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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벽어연 소개

제가 키우는 벽어연을 소개합니다.

현재 제가 키우는 벽어연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마 제가 키우는 다육식물들 중에 제일 오래된을 꺼 같습니다. 벽어연은 블로그를 통해서 처음으로 소개를 하는데요, 사실 제일 비실비실 했던 다육이기도 합니다. 

맨처음 구입후에 사무실에서 키우던 다육이였는데, 하필 구입했던 다육이 화분이 유리잔모양의 화분 구멍이 없었던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구입후 한달이 지나가니 원래는 줄기가 두개였던 다육이가 한개의 줄기가 시들어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알아보던 중에 퉁풍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후 사진속의 화분에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아쉽게도 시들어버리던 줄기는 끝내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은 벽어연이라도 살릴려고 필사적으로 신경을 썼는데, 잎이 하나둘씩 마르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알아보니, 사무실이 통풍이 잘 안되고 햇볕을 못받는게 원인인걸로 추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있던 벅어연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제 추측은 맞았던거 같습니다. 집으로 데려와서 베란다의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곳으로 옮겨주었더니 조금씩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제 집에 있는 다육이들중에 발육상태와 건강이 제일 좋은 다육이로 거듭났습니다.^^

벽어연을 키우면서 느꼈던거는 다육식물 치고 의외로 물을 좋아하던 녀석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불과 이틀전에 물을 주었는데, 아랫쪽의 잎이 조금씩 쭈글해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한 이틀이나 3일후에 다시 주면 될꺼 같습니다. 

역시 식물들도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 잘 크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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