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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방송&영화2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이 전염병을 소재로 한 재난 영화 코로나19의 기세가 심상치 않은거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공포로 인해 밖에 외출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 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 직장, 공장 등의 폐쇄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여러 사람들의 걱정과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저의 생애에도 익숙치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지난 2009년 "신종 플루"와 2015년 "메르스" 때에도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어느정도 존재를 했지만, 현재 "코로나19"의 감염 전파 속도를 보면 밖에 잠깐 외출을 하는 것 조차 두렵기 까지 합니다. 이에 제가 다니는 직장도 폐쇄 조치를 받아 당분간 재택 근무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 상황.. 2020. 2. 28.
아카데미 4관왕의 쾌거!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영화는? 한국 시간 2020년 1월 10일 오전 10시, 미국에서 새 역사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비롯하여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 영화상등 총 4관왕의 영광을 안겨 준 것입니다. 이는 한국 영화사 101년 만에 처음이며,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시작된 92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어로 제작된 영화가 수상을 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기생충"이 영어 대화가 거의 없는 주로 "한국어" 대사로 제작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4관왕을 수상했다는 점입니다. "기생충"의 주제가 아카데미 심사위원들을 이끌어낸 역사적인 쾌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보수적이고 서양 위주의 문화에 익숙한 미국의.. 2020.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