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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칼럼30

거리두기는 끝났지만 식당에 일할사람이 없다? 서비스업 외면하는 사람들 서비스업은 이제 사람이 없다? 2019년 12월, 와이프가 내게 TV를 같이 보자고 했다. 엥 뭐라고? 그 말을 들은 나는 와이프의 그런 반응이 신기했다. 그 이유는 와이프는 "TV를 잘 보지 않는 사람" 이기 때문이었다. 이런 와이프가 내게 TV를 같이 보자고 한 이유가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뭐를 보자고 하길래 그런가~ 하고 같이 TV 화면 속을 쳐다봤다. 방송은 JTBC 였다. 평상시에 자주 보지 않는 채널이다. 거기서 "슈가맨" 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었는데 왠 훤칠하고 잘생긴 아저씨가 굉장한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닌가? 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양준일" 이다. 1990년대 데뷔를 하고 나서 파격적인 패션과 노래로 주목을 받았지만 주변에 안티와 방해로 인해 정.. 2022. 8. 17.
우리가 청년들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이유 몇십 년 전부터 우리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슈 중에 하나는 "실업" 문제이다. 즉 일자리의 문제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우리의 큰 관심사이다. 아마도 일자리 문제가 바로 한 사람의 먹고사는 문제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에 대통령 선거가 끝이나고 새로운 정부가 출발을 했는데, 주요 이슈 중에 하나는 "일자리" 문제인 걸로 보고 있는 거 같다. 특히 최근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졌다가 코로나가 주춤해지면서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자 이번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졌던 자영업자들이 다시 사람을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아이러니다. 그동안 서비스업의 일자리들이 코로나로 인해 줄어들었는데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 일자리가 다시 생기기 때문에 금방 인력이 .. 2022. 6. 3.
쿠팡 물류 센터 화재와 "로켓배송" 요 며칠 전에 경기도 이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쿠팡"을 현재까지도 애용하고 있는 고객으로서 화재 소식은 영 달갑지 않게 다가온 소식이다. 순식간에 번진 "화마"는 현재까지도 진화가 안될 정도로 엄청난 수준인 듯하다. 진화가 끝나는 데에는 장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하고 안타깝게도 현장에 화재진압을 위해 투입되었던 소방관이 순직하였다. 잊을만하면 뉴스에서 들리는 대형 화재 소식은 여전히 "안전"을 살짝 뒤로 미루는 우리 사회의 고질병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화재뿐만 아니라 건설, 노동 현장에서도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다치거나 죽는 사례가 꽤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여전히 안전 의식이 미흡하고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지만, 이번 "쿠팡.. 2021. 6. 21.
코로나는 인간 계급화를 가속화 시키는 중이다 현재 지구촌에서는 서서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중이다. 각 국가별로 "코로나 백신"이 한창 접종이 진행되는 중이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백신 접종율이 높은 "영국"의 경우에는 긴급 봉쇄를 해제하고 시민들에게 외출을 허용하는 중이라고 한다. 백신을 접종하기 전 영국은 하루에 신규 코로나 환자만 만 명 단위에 이르렀으나 최근에는 4천 명으로 다소 줄은 편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하루 3~4백 명 보다는 많은 편이다. 고무적인 것은 어쨌든 백신 접종으로 인해 코로나 감염 환자가 실제로 줄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은 백신 접종 초기라서 효과가 그리 크지 않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백신을 확보하고 있는 국가들의 접종 진행이 어느 정도 된다면, 일상 생활로.. 2021. 4. 7.
알다가도 모를 일본이라는 나라... 방사능 & 코로나19의 축소 or 은폐 이유는? 연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뉴스로 도배하다시피 한 현재... 이제 서서히 국내에서는 "코로나19"의 신규 확진환자 증가수가 다소 줄어든 상태다. 2019년 12월 초,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발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중국 본토와 일본, 대한민국을 거쳐서 전 세계로 퍼져나간지 4개월여... 초기에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코로나19" 환자는 이제 서서히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거 같다. 하지만 유럽/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에서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공식 통계로는 이미 중국의 감염자수를 앞질러간 "미국"이 폭발적으로 신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탈리아를 초토화시킨 이후에 "코로나19"는 전 유럽으로 들불같이 번져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국내로 들어오는 미국.. 2020. 3. 28.
종교가 먼저냐 방역이 먼저냐 그것이 문제로다 (feat. 코로나19)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덮친지 50여일이 흐른 지금, 드디어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3월 10일 이후로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떨어지더니 3월 15일에 신규 확진자 수는 70명대로 한풀 꺽이는 모양새다. 이런 추세에 걸맞춰 나또한 직장에서 "재택 근무"가 해제되어 드디어(?) 출근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출근 하니 영 별로였지만 월급 받는 회사원으로써 회사가 잘 돌아가야 향후에도 좋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현재 출퇴근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집단 발병의 근원지인 "대구"의 추세도 한풀 꺽이는 듯 보이지만 "재택 근무"가 해제되어 출근하는 그 날에 갑자기 서울 구로의 콜센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대구/경북 지역외에 국내에서 인..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