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의비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드론 제작기중 드론의 몸체에 해당하는 드론 프레임의 조립에 대하여 다뤄보기로 하겠습니다. 한동안 드론 제작에 관련된 포스트를 올리지를 못했었는데, 여기저기 정리할께 너무 많아서 인지 다소 늦어졌습니다. 차근차근 드론 제작기를 올릴 예정이오니 함께 드론을 만들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구입한 드론 프레임을 꺼내다
드론 프레임을 구입한지 2달이 넘었는데, 이제야 조립을 하게 됩니다.ㅎㅎ 그래도 드론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하에 2달전 샀던 드론 프레임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드론 프레임은 EP.2 에서 기술한대로 Lizard 95 Mini Brushless FPV Frame 이라는 제품을 국내 모 마켓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 프레임 사이즈는 95 mm가 되겠네요. )
상자를 열어보니 아래와 같은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프레임 바디와 조립 설명서, 양면 스티커와 고무줄, 조립용 피스와 FPV 카메라 거치대 등이 들어있습니다. 구성은 뭐 단촐합니다.
먼저 설명서를 펼쳐 봤습니다. 드론 프레임을 조립하려면 대략적인 구조를 파악해야 될테니까요. 설명서를 보니 글로 적힌 설명은 없고 그림으로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뭐 이정도면 조립하기에 무리가 없을꺼 같습니다.
드론 프레임 조립 시작
자 대략적으로 모양을 파악을 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드론 프레임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설명서에서 첫번째로 표시된 FPV 카메라 쪽을 조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FPV 거치대 쪽의 한쪽 부분을 들고 나사와 육각 모양의 지지대를 끼웠습니다. ( 주의 : 나사가 일반적인 십자모양이 아닌 육각형의 홈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굳이 육각모양의 나사를 첨부해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육각 모양의 드라이버가 없는 저에게는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
일단 제게는 육각 드라이버가 없는 상태라서 손으로 집어서 지지대와 나사를 끼웠습니다. 이건 충분히 가능하므로 육각 드라이버가 없어서 조립이 가능합니다.
다음에 설명서에 표시된 그림대로 다른쪽 면을 나사를 끼워서 고정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 FPV 카메라 거치용 고리(?)를 끼웠습니다. 이때 양 옆에 추가적인 프레임 구성품을 끼워줘야 합니다. 그리고 나사를 넣고 고정을 시켰습니다.
이 상태에서 양 옆에 나사를 고정시켜주니 드론 프레임의 FPV 카메라 거치대 부분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드론 카메라 거치대와 메인 프레임 결합
드론 FPV 카메라 거치대와 완성이 되었으므로 이 거치대를 드론 메인 프레임 뼈대와 연결만 해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네요.ㅋ 조립도 수월하게 진행되는거 같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거와 같이 FPV 거치대를 메인 프레임 바디에 수직으로 끼워주면 됩니다. 잘 맞게 끼워집니다.
이 상태에서 드론 프레임의 아랫부분에 첨부된 지지대와 나사를 끼워서 고정을 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첨부된 나사가 육각모양인지라 위 상태에서는 육간 드라이버가 없으면 고정을 시키기 난감한 구조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위 상태에서 별도의 육각 드라이버를 구하여 고정을 시키던지 아님 나사를 십자모양으로 구하기로 했습니다.
자 이제, 조립이 거의 완성이 된거 같습니다. 드론 프레임 아래쪽에 고정이 안되어 있는게 옥의 티긴 하지만 모양이 갖춰진거 같습니다. 어때요? 드론 같나요?^^
요건 정면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니 판매점에서 조립해 놓은 드론 프레임과 똑같은 모습니다. 드디어 프레임 조립이 완성이 되었네요. ( 아랫쪽 나사 고정은 안되었기 때문에 95 % 완성입니다. )
프레임 조립 후기
드디어 프레임 조립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막상 조립하고 나니 그다지 어렵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걸 진작을 해보면 좋았을껄 바쁘다닌 핑계로 이제서야 하게 되었습니다.ㅋ 조립을 하고 나니 뭔가가 진행이 되가는거 같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다만 프레임 조립시에 나사가 육각홈인게 약간 옥의 티였던 거 같습니다. 육각 모양의 나사를 제공한게 별도의 이유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 이유가 있겠죠? ) 육각 드라이버가 없는 저에게는 조립시에 당황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프레임을 조립을 완성을 하니 드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nRF20L01을 사용하여 통신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