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와이드 웹(WWW)”이 상용화된 지 어느덧 3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줄여서 보통 “웹”이라고 불리는 인터넷 서비스는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2020년 현재 어느 누구도 “웹”에서 자유로워 질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웹” 서비스를 수시로 이용합니다. 과거의 TV나 전화, 휴대폰 등에서부터 얻었던 정보는 이제 인터넷 망에 연결되어 간단하게 “웹”에 접속하여 검색만 해도 세상의 모든 정보를 자신의 손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어 있습니다.
“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PC나 모바일에 “웹 브라우저(Web Browser)”라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알려진 주소창에 “www”으로 시작하는 웹 브라우저는 현재도 누구나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웹 브라우저”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웹 브라우저”를 한번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용자에 따라 어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할지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 PC의 대다수의 점유율을 차지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브라우저 프로그램이다.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Windows 95″를 출시하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기본적으로 탑재함으로써 사용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1990년대 말에 초고속 인터넷 망이 각 가정에 널리 보급되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급속도로 웹 브라우저 시장을 점유하기에 이른다. 본래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 “넷스케이프(Netscape)”가 이미 1994년도부터 개발되어 보급되었으나 “Windows 95″에 기본적으로 탑재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에 힘없이 잠식당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1990년대 말 당시 양강 체제로 운영되던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넷스케이프”가 경쟁에서 밀려나자 서서히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은 거의 독점적이다 시피 올라간다. 한때 웹 브라우저 시장의 95%를 점유할 정도로 인터넷 익스플러로 와 웹 브라우저는 동일시되다시피 한다.
이에 “웹 브라우저”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반 독점법 위반으로 소송에 당할 정도로 여기저기서 소송을 제기하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은 2010년 까지도 매우 공고하게 이어져나가고 있었다.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특히 “Active X”라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애드온 시키는 툴킷은 한국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특히 더 의존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다수의 은행이나 관공서, 쇼핑몰 결제 시스템은 “Active X” 기반이었으며 현재까지도 소수의 관공서나 쇼핑몰 등은 “Active X”를 사용한 결제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이처럼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현재까지도 “웹” 하면 사용해야 되는 필수적인 웹 브라우저로 사람들에게 널리 각인되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 구글의 “크롬” 같은 웹 브라우저가 출시되면서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이 꽤 낮아진 상황이다.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안 문제로 인해 더이상더 이상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으므로써 이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더 이상 주요 웹 브라우저로 취급하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현재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Windows 10 에 포함은 되어 있다. 그리도 Windows에서도 기본적으로 탑재하는 웹 브라우저는 “엣지” 브라우저로 변경이 되어있다. “Active X”가 보안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지적으로 인해 점점 “Active X”로 웹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중지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2018년 통계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의 대략 3.8%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때 시장 점유율 90%를 점유하던 시절에 비하면 엄청나게 낮아진 셈이다. 그만큼 현재는 구글의 “크롬”이나 애플의 “사파리”에게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을 내준 상황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 브라우저
2010년대 이후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출시한다. “엣지(Edge)” 브라우저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ActiveX”를 과감히 덜어내고 좀더 가볍게 한, 완전히 코드 설계를 바꾼 웹 브라우저이다. 즉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했지만 기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는 완전히 다른 웹 브라우저라고 볼 수 있다.
“엣지” 브라우저는 2015년에 출시가 되어 현재 “Windows 10″에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어 있다. 하지만 “Active X” 애드온이 빠져있기 때문에 기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썼던 “Active X” 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다. 따라서 보완책으로 Windows 10 에도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설치가 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과감히 새로 출시를 한 “엣지” 브라우저지만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신통치 않다. 2018년 통계에는 2% 남짓으로 오히려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좀 더 낮은 수준이다.
이와 같은 성적으로 향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 브라우저에 대한 정책을 어떻게 취할 건지도 미지수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브라우저” 성적은 현재 처참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구글 크롬(Chrome)
2010년대 들어서 세계의 IT 시장은 빠르게 “모바일”로 전환되어 갔다. 그중에서 가장 재빠르게 대처한 IT 회사들은 “구글”과 “애플”이다. 특히 “구글”은 자사의 검색엔진에 최적화된 웹 브라우저인 “크롬”을 전격적으로 출시하였는데, 2015년을 기점으로 “웹 브라우저” 시장의 점유율이 크롬으로 대거 넘어가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
크롬은 2008년 처음으로 출시가 되었고, 지금은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웹 브라우저” 중에 하나이다. 크롬은 Windows 뿐만 아니라 MAC OS, Linux, 안드로이드, iOS 등지에도 지원하는 범용적인 “웹 브라우저”라고 볼 수 있다.
2019년 이후에는 전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이 대략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대중적인 “웹 브라우저”가 되었다. 빠른 속도에 확장 프로그램 기능, 고급 기능 및 개발자 도구 등의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크롬은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로 인해 모바일 웹 브라우저 점유율에서도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현재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웹 브라우저는 “크롬”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크롬”의 단점도 존재한다. 생각보다 보안에 취약하다는 것과 시스템 자원을 많이 소모 한다는 것. “크롬”은 탭 기능을 제공하는데, 각 탭을 열게 되면 각자의 탭이 일종의 “프로세스”로 활성화되면서 시스템 메모리를 많이 소모하게 된다.
따라서 수개~수십개의 탭을 열게 되면 그만큼 시스템의 리소스를 많이 소모하게 된다. 물론 “탭”을 많이 열지 않으면 그만큼 리소스는 줄어든다. 그밖에도 크롬이 계속 업데이트가 되면서 점점 무거 진다는 단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크롬”은 현재 가장 인기있는 “웹 브라우저”라고 볼 수 있다. 이 글을 작성하는 필자도 “크롬”을 사용하고 있으며 당분간은 “크롬”을 사용할 예정 중에 있다.
현재는 국내에서도 대다수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크롬”을 사용하고 있고 문제가 되던 “ActiveX” 호환성도 많이 해결된 상태이다. 따라서 쇼핑몰의 결제 및 은행, 관공서 사이트 접속도 무리 없이 “크롬”으로 접속하셔 사용이 가능하다.
구글 “크롬”을 다운로드 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모질라 “파이어폭스(FireFox)”
“불여우”라고 불리는 유명한 “웹 브라우저”이다. 본래 웹 초창기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경쟁하던 “넷스케이프(Netscape)”의 소스를 “모질라 재단”이 인수해서 지난 2002년부터 출시하였다.
특이하게도 “파이어폭스”는 일반 기업이 아닌 비영리 재단인 “모질라 재단”에서 출시한 “웹 브라우저”이다. 하지만 파이어폭스는 출시되고 나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항하는 유일단 “웹 브라우저”가 되었고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크롬” 다음으로 인기 있는 브라우저가 되었다.
“파이어폭스”의 특징은 저사양의 PC에서도 “빠르다” 라는 점이다. 설계 당시에 메모리의 사용량을 최대한 낮추는 거에 공을 들였기 때문에 탭을 여러 개 열어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넷스케이프”의 소스를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넷스케이프”의 소스를 리비전 하면서 고유 엔진인 “GECKO” 엔진을 개발하였다. 이후에 “넷스케이프”에 적용시키고 현재 “파이어폭스”의 모태가 된다.
따라서 현재 출시된 “웹 브라우저” 중에서는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크롬”에 못지않는 “탭” 기능과 “확장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보안 부문에서 “사생활 보호”를 위해 보안에 꽤 신경을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이어폭스”는 보편적인 OS를 거의다 지원한다. Windows, Linux, MAC OS는 물론이고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iOS 등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급강하한 이후에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에 뒤를 잇고 있다. 한때는 2위의 점유율에 육박했으나 현재 인기 있는 “크롬”과 “사파리”에 다소 밀린 상태이다.
개인적으로는 꽤 애용하고 있는 “웹 브라우저”이다. 다소 저 사양의 PC에서는 “파이어폭스” 사용을 추천할만 하다.
“파이어폭스”를 사용해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애플 “사파리(Safari)”
스마트폰의 양대 산맥중 하나인 “애플”사에서 개발한 “웹 브라우저”이다. 2003년에 처음 출시된 “웹 브라우저”로 현재 전 세계 “웹 브라우저” 점유율 2위에 올랐을 정도로 막강한 점유율을 자랑한다.
사실 “사파리”는 범용적인 “웹 브라우저”는 아니다. 출시 이후에 2012년 잠시 Windows 용으로 릴리즈를 했으나 이내 후속 업데이트를 중지한 상태다. 현재는 애플 MAC OS나 iOS 전용으로 출시가 되고 있다.
즉, 애플의 자사 제품에 의한 “웹 브라우저”라고 보는게 타당하다. 그럼에도 전 세계적으로 MAC이나 아이폰의 점유율이 상당하기 때문에 “사파리”의 점유율이 꽤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오픈소스 엔진인 “Webkit” 엔진 기반으로 개발된 “사파리”는 현재까지도 타 OS에서 출시는 되지 않고 있다. 2012년에 출시된 Windows 기반의 사파리는 느린 웹 로딩 속도에 시스템 자원을 많이 소모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Linux 기반의 버전으로는 아예 출시조차 안되고 있다.
“사파리”는 MAC OS 내에서도 메모리를 많이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MAC OS에서 만큼은 타 “웹 브라우저”에 비해 메모리 누수가 적고 안정적으로 동작한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MAC OS나 애플의 자사 제품에서는 “사파리”를 쓰는 게 현실적으로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사파리”는 현재에도 구글 “크롬” 다음으로 인기있는 “웹 브라우저”라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타 OS에 출시가 안되고 있다는 점과 폐쇄성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오페라(Opera) 브라우저
지금까지 소개한 “웹 브라우저”들 중에서도 역사가 꽤 오래된 브라우저이다. 1995년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오페라 소프트웨어”가 출시한 “오페라”는 현재까지 PC와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릴리즈가 되어 있는 “웹 브라우저”이다.
사실 다른 “웹 브라우저”에 비해 생소하지만 “파이어폭스” 다음으로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본래는 쉐어웨어 형태였지만 2005년부터 구글의 지원을 받아 프리웨어로 전환을 했다고 한다.
2013년부터 자체 엔진을 들어내고 크롬에서도 사용하는 “블링크” 엔진으로 교체하였다고 한다. 즉 “오페라”는 개발 시에 구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셈이다.
“오페라”의 특징은 “파이어폭스”와 같이 저사양의 환경에서도 잘 돌아가는 성능을 보여준다. “파이어폭스”보다도 가성비가 좋다. “크롬” 엔진 기반으로 현재 개발되고 있지만 “크롬”에 내장되어 있던 각종 부가기능을 다 빼버리는 바람에 꽤 경량화되고 속도가 빠르다. 또한 메모리가 부족한 PC에서도 원활한 웹 서핑 능력을 보여준다. ( 저사양의 시스템에서 최적화된 “오페라 미니”가 별도로 릴리즈 되어 있다. )
따라서 리소스가 부족한 PC에서는 제격인 “웹 브라우저”인 셈이다. “오페라”는 웬만한 OS는 다 지원을 한다. Windows, Linux, macOS, iOS, 안드로이드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몇가지 특이 기능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VPN” 기능이다. “오페라” 자체에 탑재가 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VPN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VPN 기능은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꽤 장점을 가진 “오페라” 지만 단점이 존재하는데, 2016년도에 “오페라”가 중국계 자본으로 인수되면서 “보안”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 이 부분은 감안하고 “오페라”를 사용해야 될 수도 있다.
“오페라”를 사용해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기타 현재 출시중인 “웹 브라우저”
UC브라우저
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UC웹에서 출시한 “웹 브라우저”이다. 블링크 기반의 엔진을 사용하며 꽤 빠른 웹 로딩을 보여준다고 한다. 윈도우즈, iOS, 안드로이드 용으로 출시가 되어 있다.
단점으로는 중국 정부의 검열 도구가 탑재되어있고 보안적으로 꽤 취약하다는 점이다. 중국 본토에서 많이 사용을 하는지 현재 애플 “사파리” 다음으로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
삼성전자에서 지난 2013년 “갤럭시 S4″에 처음 탑재한 이후 삼성전자 자사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모바일용 “웹 브라우저” 이다. 크롬 기반의 “블링크” 엔진은 탑재하였으며 생각보다 웹 로딩이 빠르고 가벼운 측면이 있다. 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억 다운로드에 달할 정도로 나름 꽤 인기있는 “웹 브라우저”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워낙 많이 팔린 탓에 점유율 또한 “오페라” 다음으로 꽤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웨일(Whale) 브라우저
국내 IT 대기업 네이버에서 2017년에 정식으로 출시한 “웹 브라우저” 이다. “크로미움” 기반으로 개발된 브라우저이며 많은 부가기능과 고급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크롬” 보다도 높은 메모리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현재 단점이라고 한다.
다운로드하려면 아래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기타 “웹 브라우저”
- 루나스케이프 : 윈도우즈, macOS 지원, 안드로이드, iOS, 한국어 지원
- 맥스톤 : 윈도우즈, Linux, macOS 지원, 한국어 지원
- 브레이브 : 윈도우즈, Linux, macOS 지원, 한국어 지원
- 비발디 : 윈도우즈, Linux, macOS, 안드로이드 지원, 한국어 지원
- 아방트 브라우저 : 윈도우즈, 한국어 지원
- 퍼핀 브라우저 : 윈도우즈, macOS, 안드로이드, iOS, 한국어 지원
어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할까?
지금까지 현재 출시된 “웹 브라우저”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사용자와 사용목적에 따라서 한번 분류를 해보겠습니다.
일반 사용자(웹 서핑, 쇼핑, 뱅킹 등)
일반적인 목적인 웹 서핑이나, 쇼핑, 인터넷 뱅킹 등의 용도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구글의 “크롬”을 추천한다. 현재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되던 쇼핑몰의 결제나 뱅킹은 대부분 “크롬”으로 사용할 수 있게 시스템이 국내에서도 많이 교체된 상태이다.
자신의 PC가 사용이 아주 저사양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구글의 “크롬”을 사용하면 무난하다. 간혹 가다 관공서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아직도 액티브 X를 사용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이때는 자신의 PC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간혹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2020년 현재는 거의 쓸 일이 없을 듯하다.
또한 요즘은 많은 이용자들이 “모바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PC에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일반적으로 “크롬”을 이용하는게 제일 편리하고 무난하다고 볼 수 있다.
저사양 PC의 소유자(CPU 저사양, 메모리 부족)
“파이어폭스”나 “오페라”가 저사양의 PC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특히 “오페라 미니”의 경우에는 불필요한 기능을 다 빼고 소량의 데이터만 사용하기 때문에 저사양의 PC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편이다.
다만 “오페라”의 경우에는 중국계 자본에게 인수가 되었기 때문에 보안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오페라”를 사용해도 된다.
“파이어폭스”도 좋은 대안이 될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릴리즈 된 “파이어폭스”는 다소 무거워진 경향이 있다. “파이어폭스”를 일단 설치해 보고 나서 판단하는 게 좋을 수 있다.
디자이너 등의 그래픽 관련 업무
최근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이나 툴을 사용하려면 애플의 Mac을 주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디자인 관련 작업을 할때는 맥북을 주로 사용하는 바, 이때에는 “사파리”를 사용하는 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웹 개발 및 프로그래머
웹 개발 및 프로그래머들이 사용하기 좋은 “웹 브라우저”는 뭐니뭐니 해도 “크롬”이다. “크롬”은 개발자 도구와 개발을 위한 확장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따라서 “크롬”을 사용하면 개발을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혹은 개발 관련 문서를 찾거나 여러 탭을 띄워 놓고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파이어폭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파이어폭스”는 문서를 로드하기에 최적화된 브라우저 환경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