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저의 다육이는 바로 “옥서화(청옥)”입니다.
히스토리
옥서화도 다른 다육이들과 함께 지난 4월정도에 인터넷 마켓에서 단돈 800원을 주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구입했을 당시의 사진입니다.
이때는 작고 귀여웠네요.ㅋ 이랬든 애가…. 아래와 같이 7개월이 지난 현재 무지막지 하게 변했습니다.
엄청나게 자랐죠?^^
옥서화도 9월초에 한번 분갈이를 해주었는데요, 분갈이를 해준 이유는 바로 무지막지하게 자랐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키우는 다육이들 중에서는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는 아이입니다. 작은 토분이 넘치는것을 보고 위의 사진과 같이 훨씬 큰 토분을 사다가 마사토 80 % + 배양토 20%로 분갈이를 올해 9월초에 해 주었습니다.
My 관리법
앞 글에도 언급했지만, 일단 기본이 되는 2개의 조건인 “햇빛 + 통풍”을 잘 받게끔 해주었습니다. 물은 옥서화도 마찬가지로 별도의 주기를 정해서 주는것이 아닌 잎의 상태를 보고 주었습니다.
옥서화 같은 경우는 물이 필요하면 잎이 많이 쭈글거려 지는데, 그 시점에 물을 화분의 흙에다가 부어 주면 되는거 같습니다. ( 그래서 인지 무지막지 하게 자란걸까요?ㅋ )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3개의 몸체중에 한개가 무게를 못이기고 옆으로 뉘인 상태인데, 이건 어쩔수 없을꺼 같습니다. 계속 성장을 하면서 몸체도 커지고, 무거워질테니 옆으로 휘어지는건 당연하겠죠? 나무 막대기라도 꼽아서 묶어보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자연스레 놔두는게 좋을꺼 같아서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추후 관찰기는 또 업데이트 됩니다. 그럼 즐거운 다육이 키우기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