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개의 다육이 잎들을 같은 화분에 잎꽂이를 해놓고 있었습니다. ( 전에 포스트에서 잎꽂이 현황을 포스팅을 했습니다.^^ ) 아래 사진은 현재까지의 잎꽂이를 해놓은 화분입니다.
위의 사진이 10월초이니 한달여가 지난 현재에도 위 상태와 다름이 거의 없이 다육이들이 성장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잎꽂이한 다육이들을 같은 종끼리 작은 화분에 분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위의 사진에 보이는 아메치스와 성미인을 작은 토분에 옮겨 주기로 했습니다. 화분 바닥에는 마사토를 깔아놓고 그 위로 배양토를 얹어서 어린 아메치스와 성미인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화분을 분리하여 주기 전에는 다육이들의 뿌리가 밖으로 많이 드러나 있어서 화분을 옮겨주면서 뿌리를 흙속으로 넣어주었습니다. 흙은 바닥에 굵은 마사토를 채우는거 외에는 배양토를 채웠는데, 아무래도 어린 다육이가 뿌리를 잘 내리기 위해서는 배양토로 심는게 좋을수 있다는 생각에 배양토로 화분을 채워놓았습니다.
다음에 다른 토분에 동일하게 마사토를 바닥에 깔고 배양토를 위까지 채워서 원래 화분에서 자라던 어린 백모단을 옮겨주었습니다. 어린 백모단은 2개의 잎에서 성장을 하고 있었는데, 아메치스를 옮기면서 이왕 이렇게 된거 백모단을 별도로 옮겨주는게 좋을꺼 같아서 백모단도 옮겨 주었습니다.
아직은 작지만 어린 백모단의 모습이 조그맣게 이쁘네요ㅋ
자, 아메치스(그리고 성미인)와 백모단을 별도의 작은 토분에 옮기는 것을 완료하였습니다. 다 옮겨심고 나서 각각의 화분에 물을 흙에다가 부어 주었습니다. 이제 잘 건강하게 튼튼히 성장해서 이쁜 아메치스와 백모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후 관찰기는 좀더 성장했을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다육이 키우기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