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그리니를 새 식구로 맞이하다
안녕하세요! 다육이넷 운영자입니다. 댁에 다육이들은 안녕하지요?^^ 제가 키우는 다육이들또한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동안 포스트에 올 가을부터 새로 입양한 다육이들에 대하여 소개를 해 드린적이 있었는데요, 올해 마지막이 될꺼 같네요. 이번에 드디어 두들레야속의 대표주자인 ‘화이트 그리니’를 데리고 왔습니다. 아래 사진속에 다육이입니다.
두들에야속 다육이들은 겨울이 성장기인 대표적인 동형다육이 들입니다. 그중에서 ‘화이트 그리니’는 국내에서는 두들에야속 다육이들중에 많이 알려지고 인기가 많은 다육이입니다. 다육식물 애호가로써 평소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화이트 그리니’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한번 데려와보자 해서 인터넷 마켓을 통해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구입은 좀전에 언급했듯이 인터넷 마켓을 통해서 했는데요, 주문한지 이틀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이중 삼중으로 신문지, 솜, 휴지 등으로 포장을 아주 꼼꼼히 해서 보내주셨네요^^ 신경을 써서 보내주신 판매자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받고나서 바로 분갈이
포장을 조심스레 뜯어보니 위의 사진처럼 화이트 그리니 3두짜리가 있었습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는 않았어요. 대략 저 화분 지름이 7~8 cm 정도 되니까 아직은 어린 ‘화이트 그리니’입니다. 그래도 ‘화이트 그리니’가 가격대는 꽤 비싼편인거 같습니다. 2018년 11월 현재 1만8천원 정도 되니 꽤 가격이 나가는 편이죠? 국내에서는 가격이 비싼편에 속하나 봐요. 조금만 더 성장하면 가격이 높아지니까요ㅋ.
어쨋거나 포장을 열었더니 별도의 화분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화이트 그리니’만 들어있었는데, 바로 화분이 옮겨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한 이틀동안 베란다에 말려놓았다가 오늘 아침에 토분에다 마사토와 분갈이용 흙을 얹어서 ‘화이트 그리니’를 심어 주었습니다. 맨 위에 분홍색 흙은 원예용 장식돌이에요ㅋ
그래서 정리를 할려는 찰나… 포장안에서 조그마하게 쌓여져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였는데요, 뜯어보니 오~~~ 작은 화이트 그리니 1두가 더 있었습니다. 뭐지? 판매자가 서비스로 더 보내준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ㅎㅎ
바로 요 아이입니다. 화이트 그리니 자체가 가격이 있는 아이라서 그냥 보내줬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쨌든 판매자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바로 화분을 하나 더 구해서 심어주었습니다.ㅋ 다소 화분이 좀 크긴 하지만 얼른 자랄껄 생각해서 약간 큰걸 사용해서 심어 주었습니다. 작은게 귀엽네요. 이제 앞으로 잘 자라줄 일만 남았습니다. 별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서 나중에 나눔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관리 방법
이 글을 쓰는 오늘 아침에 ‘화이트 그리니’를 분갈이를 해주었는데요, 이제 어떻게 관리를 할지는 지켜보면서 알아가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두들레야속 다육이들을 키워본적이 없긴 한데, 기본적으로 다육이들의 관리방법은 큰 차이는 없거든요. 햇볕을 잘 받게 해주고, 통풍과 건조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게 다육이들이 생장하는 가장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그 환경에 맞춰주면 대부분의 다육이들은 생장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화이트 그리니’도 마찬가지로 햇볕 잘 받게 해주고 건조하게 해주면 되겠지요?ㅋ
다만 동형 다육이라서 겨울에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할지는 좀더 알아보고 관리를 해야 할 꺼 같네요. 우리나라 겨울은 또 워낙 춥잖아요? 1월 한겨울에는 영하 17도 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그정도 기온에서 화이트 그리니를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하는지는 좀더 생각해 봐야 할꺼 같습니다. 올해 겨울이 지나고 나서 관리방법은 나중에 공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육이넷에서 정리한 ‘두들에야속 다육이 키우기’란 글을 공유해 드립니다. 참고하세요^^
이번에 ‘화이트 그리니’를 키워보고 나서 위의 글을 업데이트 해야 겠네요. 이번 기회에 열심히 잘 키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나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