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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다낭여행] 호이안 박물관 탐방

호이안에서 가볼만한 곳! 호이안 박물관

다낭을 여행하게 되면 거의 필수로 들르는 곳이 바로 호이안입니다. 호이안은 일본 및 중국 상인들의 무역항으로 번성했으며 예전 중국 및 일본 문화가 스며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도 호이안을 올해 5월 다낭 여행때 다녀왔었는데요, 이번 9월 다낭여행때는 5월 여행때 가보지 못했거나 보지 못했던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중에 한곳이 바로 호이안 박물관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호이안 박물관은 호이안 올드타운 진입하기 바로 전에 있습니다. 저희는 우연치 않게 호텔 셔틀 도착/미팅 장소가 호이안 박물관의 주차장이었습니다. 호기심에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요렇게 간판이 있는 곳이 바로 호이안 박물관입니다.

호이안 박물관을 입장하려면 호이안 올드타운 티켓을 구입해야 합니다. 1인 12만동을 지불하면 티켓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총 5개의 역사/문화 시설물을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호이안 박물관도 티켓을 필요로 하네요. 

먼저 오전에 안방비치에서 놀다오는 바람에 햇볕을 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올드타운에 들어가 시원한 차 한잔을 하고 오기로 했습니다. 

올드 타운에 들어가서 거닐다 보니 까페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 유명한 콩카페도 있고, 공차도 있습니다. 콩카페는 가봤기 때문에 다른 까페를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찾은게 위 사진의 모습처럼 전망이 보이는 까페였습니다.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망고 스무디와 코코넛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망고 스무디가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ㅋ

호이안의 오후 3~4시는 생각보다 꽤 햇볕이 따가웠습니다. 올해 5월달의 다낭 여행에서는 오전부터 호이안을 방문했었는데, 그때 왜 사람들이 없나 했더니 이제야 알꺼 같습니다.ㅋ 호이안의 햇볕이 꽤 따가워서 낮시간에는 걸어다니면 금방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오후 4시 이후로 사람들이 서서히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호이안의 야경 및 야시장이 유명한 이유가 바로 그런점에서 유명한 것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호이안을 가실때는 더운 낮시간을 피해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자~~ 이제 달달한 걸로 체력 보충도 했고, 시간이 오후 4시를 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다시 호이안 박물관으로 이동해보기로 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박물관 직원이 있습니다.

들어가려면 하면 티켓을 보여달라고 하는데요, 만약 티켓이 없으면 박물관에서 살수 있습니다. 저희는 박물관에서 티켓을 구입하였습니다. ( 물론 남은 4장의 티켓으로 올드타운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구입하여 1장을 박물관에 제출하고 들어가봤습니다. 박물관안은 별도의 냉방시설이 가동이 안되어서 좀 덥습니다. 그 부분은 감안해서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ㅋ 저도 더위를 꽤 타는 편이었는데, 들어가보니 선풍기만 돌아가더군요.   

박물관은 1층부터 3층 까지 관람을 할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들어가보니 종이 전시되어 있네요. 현지 유물인거 같습니다. 

요렇게 선풍기가 돌아가죠?ㅋ 그래도 건물안 그늘이라서 조금 있다 보면 시원해 집니다.  

박물관 안에는 유물과 함께 사진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호이안 올드타운 예전 모습과 유적지를 찍은 사진들이 있는듯 합니다. 

언듯 보니 오른쪽은 관우상 인거 같네요.ㅋ  

호이안 예전 모습인가 봐요. 딱 봐도 베트남의 거리 풍경인게 느껴집니다. 

올라가다 보니 사진에서와 같은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박물관에는 위 사진에서와 같이 포탄같은게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포탄이 전시되있는걸 보면 베트남의 근 현대사가 전쟁의 아픈 역사가 있었는데, 그걸 의미하는 유물인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요건 옛날 현지인들의 배인듯 하네요. 

아래 사진은 관람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사진들을 찍어 봤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세요^^ 

맨 마지막 할머니의 깊은 주름이 꽤 인상깊었습니다. 표정이 어두워 보이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자전거의 뒷바퀴에 달린 통은 어떤 의미일까요? 예전 현지인들이 사용하던 물건이겠죠?

호이안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 호이안 전경 바라보기

호이안 박물관을 찾아온 이유중에 또 다른 하나는 바로 호이안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박물관의 옥상에서 호이안 올드 타운을 바로보는 전망이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꼭대기로 올라가보니… 오~~~ 정말 전망이 좋습니다. 

오후 5시가 안되던 시간에 보는 석양이 아름답네요. 사진에서와 같이 테라스 같은 곳이 있으며, 의자에 앉아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요건 박물관 주차장 쪽이네요. 

자 바로 요기가 박물관에서 바라본 호이안 올드타운의 전경입니다. 저 넘어 강이 보이네요. 

이건 살짝 각도를 틀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호이안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죠? 사진으로도 이런데 실제로 보면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호이안 박물관의 묘미가 바로 여기에 있었네요.ㅎㅎ

호이안 박물관 방문 후기

호이안 박물관을 찾았을때는 박물관을 관람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날씨가 더운점도 있었고, 호이안 올드타운이라는 곳이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사실 올해 5월달에 호이안을 찾았을 때에는 호이안 박물관을 일정상 들르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올드 타운을 더 구경하고 가는게 우선순위가 높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둘러보았는데, 그 나라의 문화를 느끼려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찾아가라고 하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호이안 박물관은 좋은 곳이 었던거 같습니다. 냉방 시설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호이안 방문시 시간나면 들러볼 가치가 있는 곳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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