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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EP.8 [넷째날, 린응사원 방문]

다낭 여행 EP.8 넷째날, 린응사원 방문기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다낭의 유명한 불교사찰인 린응사원입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불교를 국교로 택했을 만큼 불교가 널리 퍼졌던 나라중에 하나입니다. 다낭에서도 여행을 다니다보면 불교사원들을 볼수 있는데, 그중에 다낭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린응사원이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린응사원은 바다 근처의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서 린응사원에서 멋있는 다낭 바다의 전경을 볼수 있습니다. 저희는 다낭 여행중 마지막 넷째날에 린응사원을 방문해 보기로 계획을 짰었고, 이동할때는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린응사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택시요금은 호텔에서 린응사원까지 20만동 조금 안되게 나왔습니다. ( 대략 18 ~ 19만동 ) 

린응사원은 다낭 시내에서 가깝지만 한적한 곳에 있고, 차를 타고 언덕을 쭉 올라가면 들어갈수 있는 입구가 나옵니다. 별도의 요금은 내지 않았습니다. ( 입장료는 무료인듯 해요.^^ ) 

만약 택시를 타신다면 돌아갈때 어떻게 택시를 잡을지에 대해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요, 사실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린응사원을 택시를 타고 가시면 택시 기사가 도착했을때 기달려 줄까요? 라고 물어볼껀데요, 저희는 그냥 괜찮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린응사원 주차장에도 택시가 많이~~~~~ 대기를 하고 있거든요.ㅋ 나중에 구경하고 되돌아갈때 저희를 태웠던 택시기사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그 기사 택시를 타고 되돌아 갔습니다. 즉 택시는 많으니 걱정 마시라~~~ 입니다.ㅋ 

주차장에서 내려서 걸어올라가면 포스트 맨 상단에 사진과 같이 대웅전이라고 해야 되나요? 연꽃 장식이랑 같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차근차근 관람을 하면 됩니다. 

요렇게 포즈를 잡고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문쪽으로 걸어가면 바로 위 사진같이 바다를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다낭 바다가 아주 파랗게 보이네요. 확 트이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갈때 용 모양의 조각이 눈의 띄어서 찍었습니다. 

아까 위의 사진에서 보았던 문쪽으로 가봤습니다. 베트남도 예전에는 한자 문화권이라서 그런지 한자로 문에 글씨가 새겨져 있더군요. 예전 베트남의 건축 문화가 돋보입니다. 물론 이 문은 예전에 지어진건 아닌듯 하네요.ㅋ  

지나가다가 인상깊어서 찍었습니다. 사천상 비슷한건가요? 

문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면 넓은 정원이 보이는데요, 여기 조경을 꽤 잘 해놨습니다. 날씨가 5월이었는데 아주 건조했지만 햇볕이 매우 따가웠는데요, 나무 그늘에 들어가면 꽤 시원했습니다. 나무도 멋있죠? 

지나가다 불상을 목격했습니다. 옆에 잘 꾸며진 분재들도 보이죠? 

얘네들도 분재들과 잘 꾸며진 나무들이네요. ㅋ 

린응사원 가보시면 이렇게 희한한 분재들도 많이 보입니다.  

자 바로 요게 린응사원에서 마스코트인 대형 불상입니다. 대략 높이가 65m 정도 된다고 해요. 겉에서 봤을땐 오래전에 지은건 아닌듯 했습니다. 사진 아래 보시면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는데, 들어가보니 안에는 특별할건 없었습니다. 향냄새가 진한점 빼곤 ㅋ 

불상 주변으로 조금 걸을 수 있는데, 시간이 12시가 조금 넘다보니 햇볕이 너무 강렬하여 피부가 다 탈 지경이더군요.ㅋ 그래서 중간중간 그늘에 들어가서 잠시 쉬었다가 차근차근 구경을 하였습니다. 주변을 구경하고 사진좀 찍다가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위 사진은 주변 린응사 건물인데요, 오행산이나 후에 투어때 마찬가지로 베트남의 전통 건축양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에 태국을 가봤었는데, 태국도 건축물이 기와형태가 있었지만 좀 이질적이었는데요, 다낭에서 본 옛 건축물을 우리나라 기와와 많이 다르지 않아서 친근한 점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단 중국풍이 많이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베트남은 중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 합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요기도 경내에 건물중에 하나인데, 베트남 전통 건물들의 벽면은 주로 노란색을 칠하는듯 하네요. 후에 투어 할때도 노란색 벽면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요건 아까 본 큰 불상의 뒷부분입니다.ㅋ 불상이 엄청 크긴 하네요. 

요건 마지막으로 분재를 예쁘게 꾸며놔서 기념으로 찍었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은 분재들이 많았어요.  

대략 린응사원 관람은 한시간 정도 결렸던거 같습니다. 린응사원 넓이가 그렇게 크진 않아서 천천히 둘러봐도 한시간이면 다 둘러 보실 듯 합니다. 린응 사원의 특징은 큰 불상과 함께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예쁘게 꾸며놓은 조경 인거 같네요.  

나중에 다낭 여행을 오신다면 자투리 시간을 내어서 린응사원을 둘러보시는 것도 다낭 여행의 재미를 느낄수 있을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사찰과 큰 차이는 없지만 베트남 불교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시 아까 주차장으로 돌아갔는데, 앞전에도 언급했듯이 그 택시기사가 저희를 보고 씩 웃으면서 다가오더군요.ㅋ 그래서 자연스레 그 택시를 타고 다낭 시내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물론 요금도 20만동 언저리에요. )  

여기서 EP.8 린응사원 방문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EP.9 에서는 다낭 대성당 방문기와 다낭 시내 쇼핑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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