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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동식물을 볼수 있는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나들이

다육이넷의 두번째 식물원 방문 시리즈. 이번에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12월의 끝자락인 30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과 동,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충남 서천으로 향했습니다^^ 사막관도 있으니 다육이들도 분명 있겠죠?ㅋ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국립생태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국립생태원이란?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생태전시관입니다. 2013년 3월에 임시개관하여 그해 12월에 정식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생태연구 및 전시를 하며,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용시간 및 이용요금은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요금은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들어가시기 전까지는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관람 후에는 싸다고 느끼실 꺼에요^^

저는 자가용으로 방문했지만,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장항선 열차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 주차장 요금 무료 ) 

국립생태원 입구 방문

정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좀 걸어가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출입구가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나오는곳이고 오른쪽에 표 사는곳으로 이동을 하면 

요렇게 표 사는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표를 구입하고 정문매표소로 이동하면 

여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갈때 오른쪽에 표 검사하는 분이 있으니 확인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요건 관람안내도인데, 국립생태원이 생각보다 꽤 커요. 그래서 방문자센터랑 서문매표소까지 전기차를 운행을 합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분이나 걸어가기 힘드신 분들은 여기서 기다렸다가 전기차를 타고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다리가 튼튼해서 걸어갔어요^^

사슴생태원 구경

방문자센터까지 걸어가다 보면 가는 길에 사슴생태원이 있습니다. 지금이 추운 한겨울인데도 사슴들이 뛰어 노는 것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요기가 사슴생태원이에요. 

사슴들이 보이는데.. 얘네들은 사슴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ㅋ 

요렇게 사슴들이 뛰어 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요놈은 뭘 찾고 있는걸까요?

방문자센터 구경

사슴생태원에서 사슴들이 뛰어노는걸 구경한 다음에 조금더 걸어가보니 방문자센터라는 곳이 있네요. 안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방문자센터라고 하니 아마 간단하게 전시해놓고 편의점 같은게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LED 꽃이 있네요.ㅋ 잘 꾸며놓은거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동물들을 귀엽게 개릭터로 표시해 놨습니다. 

여기가 국립생태원의 하이라이트인 에코리움이랍니다. 요건 방문자센터에서 조감도를 찍은거에요.

방문자센터를 둘러보다 보면 아트갤러리가 있는데요, 움직임에 반응한다네요ㅋ 

저 안 통로를 지나가면 형광등이 정말 반응하긴 합니다.  

여긴 천장에서 빛이 내려오는데, 사람이 움직이면 소리가 함께 반응해요. 근처에 애들이 좋아하더군요.ㅋ 

좀더 가다보면 큰 대형 스크린에 숲속 동물들이 3D로 돌아다닙니다. 동물들은 손으로 직접 터치하면 말풍선으로 뭔가 얘기를 합니다.ㅋ  

요건 게임인데, 스크린에 콩주머니를 던져서 맞추는 게임이에요.ㅋ 아이들하고 하면 재밌어 할꺼 같네요. 

한번 다 돌아보고 난 다음 막바지인듯 합니다. 국립생태원이 아이들 교육을 위해 잘 꾸며놨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을 위한 컨텐츠가 꽤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아까 출입구쪽입니다. 방문자센터 관람이 끝나면 기념품 샵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에코리움 입장

방문자센터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저 멀리 국립생태원의 하이라이트인 에코리움이 보입니다.  

외형을 봐도 규모도 크고 뭔가 있어 보이죠?ㅋ 저쪽으로 풍경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관람로를 따라서 걸어가면 됩니다. 

가다 보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습니다. 이름은 ‘하다람’ 놀이터 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사람들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몇 아이들과 부모들이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꺼 같네요. 

놀이터에서 조금 더 걸어가보니 드디어 에코리움이 가까이 보이네요ㅋ

여기가 입구입니다. 

입구쪽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찍고 SNS공유하면 선물을 준다고 하네요. 오시게 되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드디어 에코리움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입구 가운데에 큰 지형 모양의 구조물에 눈에 띕니다.

천장에 이렇게 뱀 모양의 구조물을 달아놨네요.ㅋ 에코리움이 식물만의 전시관이 아니란 얘기겠죠?

거미, 에벌레 등 여러 생물 구조물이 눈에 띕니다. 날씨가 추운데도 방문객들이 꽤 많았습니다.

상설주제전시관1 관람

에코리움은 세계 5대 기후를 전시한 5개의 전시관 외에 상설주제전시관 I,II의 별도 전시관이 있습니다. 관람순서는 상설주제전시관 1,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상설주제전시관 2의 순서로 관람하시면 됩니다. 

먼저 상설주제전시관 1을 들어가봤습니다. 

여기가 에코리움의 상설주제전시관 1입니다. 에코리움 입구에서 왼쪽에 보시면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왕자와 여우는 식물원에 가면 꼭 한번씩 볼수 있는 캐릭터인거 같네요.ㅋ 여기서도 보입니다. 

상설주제전시관 1의 내부입니다. 이곳은 실제 동물, 식물은 없고 교육의 목적으로 지식을 전달해 주는 사진과 모형이 주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열대 우림에 관한 설명과 모형이네요.

여기도 마찬가지

물고기 모형과 이름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남극 대륙의 기후에 대해서 지도와 함께 설명이 되어 있네요. 남극은 이렇다~ 는걸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열대관 관람

상설주제전시관1을 관람을 다 하고 나니 열대관이 보이네요. 열대관을 한번 입장해 보겠습니다. 

열대관 입구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열대 동식물이 전시가 되어 있겠죠? 아 참고로 열대관은 겨울에도 열대기후의 습함과 온도가 높으니 겉옷을 벗고 관람하시는게 좋아요^^ 

짠! 열대관 들어가실때 부터 우리에게 낯선 물고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치 아쿠아리움 들어온거 같네요. 

어류 별로 설명과 사진이 별도로 걸려 있어서 어떤 어류이고 물고기들인지 알수 있습니다.  

가오리 같은 물고기도 보이네요.ㅋ 

여긴 산호초를 재현해놓은 건데 꽤 아름답죠? 겉 표면 색이 예쁜 물고기들도 보입니다.

그 유명한 피라냐도 있나 봅니다. 그럼 직접 볼까요? 

와우~ 진짜 이빨이 보이네요?ㅋㅋ 저 이거 보고 깜놀 했습니다. 이빨이 꽤 날카롭네요. 

어때요? 물고기들이 예쁘죠? 

요렇게 생긴 아이들도 있고 

산호초와 유유히 돌아다니는 물고기들 ㅋ 

요놈들은 신기하죠? 이름이 뭘까요? 

레이저피쉬라고 합니다.ㅋ 

요렇게 생긴 물고기들도 보이고 

저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었네요^^ 

약간 가물치 같이 생긴 물고기들도 있습니다. 

어때요? 열대기후의 물고기들이 꽤 많죠? 열대관 초입부터 볼거리가 꽤 많은데요.ㅋ 

아쿠아리움을 지나면 이렇게 중간중간에 다른 동물들도 보인답니다. 

동물뿐만 아니라 열대 식물들도 많이 볼수 있어요. 양쪽으로 식물과 동물을 동시에 구경할수 있습니다.

관람하실때 이곳에 오시면 가운데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통로로 내려가시면 되요. 그쪽이 관람방향입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도마뱀들도 있습니다. 

요렇게 양쪽으로 식물과 동물들을 전시한 곳이 보이죠? 

몸이 투명한 물고기라고 합니다. 자세히 볼까요? 

어 정말로 몸체가 투명하네요.ㅋ 

이렇게 관람하시다 보면 물고기들도 또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한 폭포수도 내려오고ㅋ 

또다른 물고기들도 보이고  

와우 대형 가오리도 보이네요. 

인도네시아의 어류라… 인도네시아 근해에 사는 어류들인가 봐요 

얘네들은 또 다른 물고기들이네요. 인도네시아에서 사는 물고기들인가 봅니다.

그 대왕 가오리가 반대로 입을 껌뻑이면서 유유히 헤엄쳐가는 모습도 보입니다.ㅋ 

한 겨울에도 열대기후를 체험할수 있어서 꽤 흥미롭네요. 주변 식물들이 마치 열대 밀림에 온거 같습니다. 

나일악어라… 정말 있을까요? 

오 정말 있습니다. 물속에 몸을 욺크리고 있네요. ㅎㅎ 

또 신기한 동물을 보게 됩니다. 요놈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초록나무왕도마뱀 되시겠습니다. 

몸을 욺크리고 있는 요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보아뱀 되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보니 듀메릴보아라는 보아뱀이네요. 어린왕자에 나오는 보아뱀인가 봅니다.

마치 조개같이 생긴 요런 물고기도 보이고 

얘도 꽤 신기하죠? 해마닮았는데 해마 맞을까요? 

설명을 보니 해마 맞습니다. 

예쁜 검은색 바탕의 노란색 줄무늬의 개구리인데요, 맹독이 있는 개구리랍니다. 

요렇게 생긴 도마뱀도 보입니다. 관람 시작부터 동식물들이 엄청 많네요. 

이렇게 생긴 거북이들도 보이고 

ㅋㅋ 다른 뱀이 또 보입니다.  

얘네는 거북이들인데 덩치가 꽤 큰 거북이였어요. 전에 하와이에서 본 그런 거북이들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얘는 도마뱀이긴 한데.. 머리쪽이 좀 다르게 생겼네요. 

와우 그 뱀 정말 크네요. 

사막관 관람

열대관 관람을 마치고 나왔는데, 와 정말 볼게 너무 많았던거 같습니다. 아쿠아플라넷이나 에버랜드등을 제외하곤 국내에서는 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거 같네요. 그런데 이제 처음 열대관을 마쳤으니 나머지 전시관도 기대가 되는거 같습니다.

열대관을 마치고 나오시면 그 다음에 사막관이 있습니다. 사막관은 말그대로 사막의 기후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전시해 놓고 있는 전시관이에요. 사막관이라고 하니 여기에는 다육이들도 있을꺼 같습니다. 

여기가 사막관 입구입니다. 

사막관에 대하여 설명이 되어 있네요. 

입구에서 바라본 사막관 전경입니다. 딱 봐도 사막같은 느낌이 나죠?

온실을 가면 꼭 보이는 금호 선인장도 보입니다. 

아 여기도 뱀이 보이네요.ㅋ 

이 뱀의 이름은 서부다이아몬드 방울뱀입니다. 건조한 사막지역에도 뱀이 서식하는군요.

사막관도 마찬가지로 동식물을 번갈아가며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막관의 하이라이트인 사막여우도 볼수  있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봐볼까요?

짠ㅋ 사막여우가 아주 곤히 낮잠을 자고 있군요.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냅니다. 제가 봐도 그렇군요. 근데 흥미로운 사실은 이 사막여우가 수단에서 불법으로 수입된것을 여기 국립생태원으로 옮겨져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재밌네요.

이렇게 선인장들이 많은것을 보니 틀림없이 다육이들도 보일꺼 같은 예감이 듭니다. 어디 있을까요?

ㅋ 보입니다. 펫말을 보아하니 십이지권이네요.

다육이도감 ‘십이지권’ 바로가기

요 아이는 탑모양의 로제트를 보아하니 ‘무을녀’인거 같습니다.

다육이도감 ‘무을녀’ 바로가기

크라슐라 푸스카, 요 아이는 ‘적귀성’입니다.

다육이도감 ‘적귀성’ 바로가기

요 아이도 좀 익숙하네요.ㅋ ‘사해파’입니다.

다육이도감 ‘사해파’ 바로가기

사막관에서는 리톱스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중에서 하나 올려봅니다^^

다육이도감 ‘리톱스’ 바로가기 

요아이는 ‘녹탑’입니다. 

다육이도감 ‘녹탑’ 바로가기

‘양로’도 보입니다.

다육이도감 ‘양로’ 바로가기 

와우~ 사막관에도 바오밥 나무가 보이네요. 그런데 어린 바오밥 나무라고 합니다.ㅋ

요놈은 ‘용월’이랍니다. 

다육이도감 ‘용월’ 바로가기 

자~ 다육이들을 잘 구경하셨나요? 국립생태원 사막관에 이렇게 다육이들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사막관도 막바지에 다다랐는데요. 여기에서 아직 하이라이트가 남아있습니다. 

요렇게 뱀이 또 보이고요.ㅋ 

사막의 파수꾼이라… 뭘까요? 설치류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습니다. 제가 직접 봐보니…

요 아이입니다. ㅎㅎ 엄청 귀엽네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관람객들도 똑같이 얘기합니다.

바닥에서 귀를 터는 아이들도 있고

요렇게 나와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정말 귀엽군요.

사막관에서의 하이라이트 사진입니다.ㅋ 너무 귀엽네요.

지중해관 관람

사막관에서 다육이들과 선인장, 귀여운 사막여우등을 관람하고 나니 지중해관을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지중해관은 지중해 기후의 동식물을 전시해놓은 전시관입니다. 열대관과 사막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시된 동물은 좀 적은듯 해요. 

요기가 지중해관 입구입니다. 

지중해관 안내도네요.

가운데 우뚝 솟은 나무가 보이죠? 이게 무슨 나무일까요?

바로 바오밥나무 입니다. 바오밥나무는 아프리카와 호주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지중해쪽에도 바오밥나무가 있나 보군요. 새로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요렇게 보이는 나무들은 지중해 인근에 사는 나무들인가 봐요. 뭔가 이국적이긴 하죠?

올리브나무라… 많이 들어본 나무인거 같네요. 올리브나무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짠~ 요렇게 생겼습니다. 높이 솟은게 아닌 가운데가 벌어지고 옆으로 퍼진 모습이네요. 옛날 동화속에 나오는 나무를 보는거 같습니다.

지중해관에는 요렇게 별도로 식충식물을 전시를 하고 있어요. 식충식물이 여러 종류가 있으니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벌레잡이 제비꽃인데… 잘 보이진 않네요ㅋ

가넷토마토 개구리라… 어떻게 생겼을까요?

요렇게 생겼답니다. 진짜 토마토같이 생겼어요.

자~ 이제 지중해관 마지막입니다. “꿀벌도 말을 한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그냥 지나치려다가 헝겊으로 가려진 부분이 궁금해서 들쳐보니….

짠~~ 나무안에 꿀벌들이 있네요.ㅋ 이렇게 꿀벌들도 볼수 있으니 꼭 들쳐보세요.

전시 아쿠리리움 구경

지중해관 관람이 끝나고 온대관으로 들어갈 찰나에 잠시 화장실좀 다녀올겸 하다가 눈에 띄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아쿠아리움이 별도로 있네요. 어떤 생물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뭔가 있는게 보이는데….

와우~ 상어 되시겠습니다. 눈과 입이 상어 같아 보이죠?

얘는 가오리에요. 열대관에서도 본적 있는거 같은데 여기서도 보입니다. 상어랑 같이 놔둬도 되는걸까요?

요놈은 다른 상어입니다. 선명한 눈과 입이 무시무시하네요.

온대관 관람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에코리움 전시관 입니다. 지중해관 까지 보는데 꽤 시간이 걸렸어요. 이제 남은 전시관이 세개인데, 이제 뭐 별로 볼게 없겠지 하고 들어갔다가 제 생각이 틀렸다는걸 곧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게 됩니다. 

요기는 온대관 입구입니다. 온대관은 우리나라와 같은 기후의 동식물들을 전시해놓은 전시관입니다

온대관은 특징이 별도로 야외 전시관이 있습니다. 야외전시관은 꼭 놓치지 말고 관람하세요. 놓치면 후회한답니다.^^ 

요긴 온대전시관 입구쪽입니다. 

요렇게 귤이 열린 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내부를 먼저 관람하고 나서 외부 전시관을 가도 되는데요, 저희는 성격이 급해서 외부 전시관을 먼저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외부로 가시다 보면 수달이 있는 곳이 있어요. 여기서 정말 수달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짠, 물고기를 먹고 있는 수달입니다.

사람들이 다가오자 한번 찡긋 웃어주고~

재빨리 헤엄쳐서 도망쳐 버립니다. 보면서 아는체를 하고 소리치면 도망쳐요.ㅋ

아쉬워서 안쪽을 바라보니, 수달이 한마리가 아니라 3마리가 있네요.^^

귀여운 수달을 구경하고 나서 걸어가다보니 아주 멋있고 늠름한 독수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독수리들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독수리를 구경하고 나서 바로 돌아가시면 안됩니다. 안에 더 볼거리가 있는데요, 에코케어센터라고 표시된곳을 꼭 들어가보세요.

저기~ 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문앞에 들어가니 요렇게 예쁜 앵무새가 보입니다. 

에코케어센터에서는 앵무새뿐만 아니라 영장류인 원숭이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바로 요 친구입니다. 

요 원숭이는 참 특이하게 생겼죠? 이렇게 생긴 원숭이는 저도 처음본거 같습니다.

좀 더 지켜보니 한마리가 아니라 두마리가 있었네요. 

그 옆에 보면 또 다른 원숭이가 있습니다. 요놈은 처음에는 안보이다가 어느순간 올라와서 사람들을 놀래키더군요ㅋ

저는 카메라 덕분에 아주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를 아주 잘탔어요.

균형도 잘 잡는거 같아요.

내부 구조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이렇게 설명을 읽으면 도움이 되겠네요.

야외 전시관의 관람을 마치고 온대관의 식물들도 쭉 돌아봤습니다. 

능구렁이 잘 아시죠?ㅋ 온대관에서는 능구렁이도 있답니다.

그리고 온대 아쿠아리움도 있습니다. 가물치 같은게 보이네요.

여기서는 우리가 많이 봤던 물고기들이 보이는거 같아요. 

여기서는 하류에 있는 어류들이 있나 봅니다.

여기 있는 어류들이 대체적으로 작은 물고기들이네요.

자 온대관에는 어류뿐만 아니라 이렇게 독사인 까치살모사도 있답니다. 

온대관 관람이 끝나때쯤에 먹음직 스러워서 한번 찍어봤습니다.ㅋ

극지관 관람

이제 동식물을 구경할 수 있는 전시관은 극지관이 마지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극지관은 남극 혹은 북극의 추운 기후 환경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전시를 하는 전시관입니다. 사실 극지관은 추운 기후에서는 식물은 서식할 수 없기 때문에 식물은 전시하지 않고, 동물도 주로 모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재밌는 동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요기가 극지관 입구 입니다.

극지관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려주는 안내도이네요.

여기서는 동물 모형이 주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반달가슴곰도 있고

족제비가 있네요

살쾡이도 보입니다.

고라니 같은 동물 모형도 보입니다.

요놈은 순록인데, 순록은 추운 기후에서 서식하는 동물인가 봐요.

이게 에스키모인들이 주거하는 집이라고 하네요.

에스키모인들이 거주하는 이글루와 에스키모인 모형입니다.

북극 해안에 사는 새들을 모형으로 전시를 해놨습니다.

이렇게 쭉 모형들을 돌아보고나서 

마지막으로 그 유명한 북극곰이 모형으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진짜 같네요.

요건 모형일까요?….. 아닙니다. 얘네들은 실제 펭귄이랍니다. 극지관에서는 실제 살아있는 펭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얘네들이 극지관에서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겠네요.

유유히 헤엄치는 펭귄들도 볼 수 있고

정면을 쳐다보고 있는 펭귄도 볼 수 있습니다.

펭귄들이 끊이없이 헤엄을 치고 다니기도 해요.

수영실력이 워낙 좋은듯 합니다.

이렇게 잠수도 아주 잘한답니다. 펭귄을 보는 공간에서는 해설사가 해설을 해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꺼 같습니다.

상설주제전시관 2 관람

자 이제, 에코리움의 거의 모든 전시관을 관람했습니다. 상설주제전시관2는 국립생태원이 어떤 일을 하고 환경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이 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요기가 입구입니다. 여길 들어가보면

이렇게 생태도시에 대한 모형이 있습니다.

내부 모습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 관람 후기 

다육이넷의 두번째 식물원 투어로 방문한 국립생태원은 생각보다 아주 훌륭한 전시관입니다. 단순히 온실 관람을 넘어서 세계 각지의 기후에 따라 서식하는 동식물을 각 전시관별로 분류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그 개체수가 많아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생태전시관입니다.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과 에버랜드등과 비교해봤을때 결코 뒤지지않는 시설과 전시관은 1인 5천원이 너무 저렴하다고 생각할만큼 그 가치는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전시관이라서 요금도 저렴한게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육이넷의 입장에서는 다육이들의 종류가 가짓수가 많지 않았으나 그 외에 다른 부분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한 겨울에도 열대부터 극한의 기후까지 체험해 볼수 있는 국립생태원은 시간이 되면 다시 방문해 보고 싶고 주변에 추천을 해주고 싶은 전시관일꺼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방문시에 교육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국립생태원은 아이들과 꼭 한번쯤은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교육성 : ★★★★★ ( 5점만점 ), 교통접근성 : ★★★☆☆ ( 3점, 교통다소불편, 자가용 용이 )

볼거리 : ★★★★★ ( 5점만점 ), 편의시설 : ★★★★★ ( 5점, 식당 및 편의점 이용 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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