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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직도 ‘파랑새’를 찾고 있습니까? 파랑새 증후군 이야기

당신은 현재 직장 생활에 만족하십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통계적으로 약 50 %의 직장인들이 불만족을 한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만족을 느끼는 직장인들은 근무환경이 안좋은 직장인들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 2019년 현재, 입사하기 어려운 소위 잘 나가는 대기업을 힘들게 입사를 하였지만, 입사한지 1년만에 신입사원의 대략 10%의 비율로 퇴사를 하였다는 통계를 볼수 있습니다. 

막상 이해가 되질 않죠? 그렇게 어렵다는 취업을 하였지만, 도대체 왜 퇴사를 하는걸까요? 무슨 이유일까요? 한번 살펴봐야 겠습니다.

파랑새를 찾는 사람들 

벨기에의 극작가이자 시인인 모리스 마테를링크 ( 출처 : 위키피디아 )

‘파랑새(L’Oiseau Bleu)’는 벨기에의 극작가이자 시인인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쓴 아동극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주인공인 치르치르와 미치르 남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꿈을 꾸게 됩니다. 꿈속에서 요정을 만난 남매는 안내를 받고 행복의 상징인 파랑새를 찾는 모험을 하게 됩니다. 파랑새를 찾게 되면서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에 부딛히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파랑새를 찾지 못한 남매는 잠에서 깨게 되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던 남매의 눈 앞에 새장에서 평화롭게 놀던 비둘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서 남매는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찾던 파랑새가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여기서 ‘파랑새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생겨났는데요, ‘파랑새 증후군’이란 현재의 일과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장래의 행복만 쫒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현재가 자신의 원하는 뜻대로 이루어졌지만, 이내 실증이 나거나 실망을 해서 또 다시 다른 계획과 목표를 찾아 떠나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빗대어, ‘파랑새나 쫒고 있군…’ 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 통계로 봤을때, 전체 직장인 들의 약 50 % 정도가 현재 만족을 못하는 것으로 봤다면 과연 전체 50%의 직장인들이 모두 ‘파랑새 증후군’을 겪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이유는 만족을 못하는 이유는 각자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월급 즉 ‘연봉’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고, 업무에 대한 불만, 근무시간에 대한 불만, 복리후생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만이 있다고 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는 건 아닙니다. 단지 현재 다니는 직장에 대한 ‘불만’이 있을 뿐입니다. 

반면에 ‘파랑새 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나가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에 입사했어도 1년도 되지 않아 퇴사한 ‘10%’의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취업이 정말 어렵다는 2019년 현재에도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좋은 직장들을 뒤로 한채 퇴사하였습니다.

사실 이런 대기업, 공기업(공무원 포함) 들은 누구나 현재 한국사회에서 선망하는 직장에 속합니다. 높은 인지도, 높은 초봉과 진급하면 많은 연봉 및 복리후생 보장이 되는 꽤 괜찮은 직장에 속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 퇴사하는 것은 그런 최상의 조건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파랑새 증후군’의 초기증상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파랑새 증후군 진단법 

파랑새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이 글을 읽어보셨다면, ‘나도 파랑새 증후군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파랑새 증후군인지 테스트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1. 현실을 생각만해도 의욕상실, 피로감이 생긴다.

2.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때가 있다.

3. 이상에 대한 꿈을 꾸고 설레는 경우가 있다. 

4. 이상에 대한 생각이 항상 머리속에 있다. 

5. 이상에 대해 장담을 하고, 자신은 그렇게 될 거라고 늘 확신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3개 이상 해당된다면 당신은 ‘파랑새 증후군’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파랑새 증후군과 현실

모든 사람은 성인이 되면 필수로 경제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사회에서 생존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성인 남녀들은 경제활동의 초기 시절을 직장(회사)이라는 곳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직장에 노동력과 시간을 제공함으로서 그 댓가로 급여(월급 혹은 연봉)를 받게 됩니다. 물론 직장에 형태는 다양해서 그 직장이 공장이 될수도 있고, 사무실이 될수도 있으며, 군대가 될수도 있고, 처음부터 창업하여 본인 스스로가 자영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활동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뒤따르는게 있습니다.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현대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있을 수 있고, 성과의 압박이 있을 수 있으며, 자신의 적성에 안맞을 수 있습니다.

또 육체적으로 너무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요인들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며, 이 스트레스 때문에 직장 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겨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걸 버티고 직장을 다니며 경제활동을 합니다. 그래야만 생존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회 구조는 태초에도 있었고, 역사 이래 지속되어 왔던 자연스러운 구조입니다. 어느 누구나도 벗어날 수 없던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예외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기득권’층 입니다. 예전에는 소수의 귀족(왕족, 양반, 권력층)들이 모든 부와 권력을 쥐어서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해방되었습니다. 현재는 권력층과 부자들인데요, 이들은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적어도 걱정(?)이 없이 살았을 것입니다.

대신에 그 권력과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관이 있었을 것입니다. 어쨋거나 이런 ‘기득권’층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는 필연적이었습니다. 

즉 현실은 어느 누구도 그런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는 뜻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상만 쫒는 ‘파랑새’를 계속 찾는다면 결국은 시간과 노력 낭비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이상향이 있고, 그 목표대로 갈수 있다는 충분한 자신감이 있더라도 현재에 충실하고 노력한다면, 그 보상은 반드시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단, 현재 직장생활에서 도저히 자신과는 적성에 안맞거나, 부당한 대우, 불법적인 행위를 강요하는 곳이라면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대신에 그 결정은 꽤 신중해야 할 거 같습니다. 

나의 ‘파랑새 증후군’ 이야기

올해로 직장 생활 1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저 또한 ‘파랑새 증후군’을 겪었던 사람으로써 지난 시간을 한번 되돌아 보겠습니다. 

지금은 꽤 취업이 어렵다고들 하죠? 전 개인적으로 현재 취업준비생들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고학력, 고스펙, 해외연수등의 경험을 가지고도 중견기업을 가는것도 쉽지는 않다고 하는걸 보면 정말 취업난이 심각한거 같습니다. 12년전에도 취업이 어렵다고들 했는데요, 그때 MBC 시트콤에서 앤디가 했던 대사가 생각이 나네요. “청년 실업이 50만에 육박하는 시대에…” 아마 이런 대사를 했을 겁니다.ㅋ 

그럼에도 저는 지방대 출신이긴 해도 취업에 성공을 했습니다. 4학년 여름방학때 말이죠. 대신에 눈을 많이 낮췄었습니다. 작은 벤처회사였는데 연봉을 그때 당시에 2800만원을 제시하더군요. 다른곳보다 꽤 많이 주는거 같아서 바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 그때 당시에도 중소. 중견 신입 평균이 2000~2200만원이었습니다. )

하지만, 장시간의 근로는 제게 큰 고민을 하게 하였습니다.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토요일도 출근을 하며, 때론 일요일도 출근을 하는… 더군다나 나중에 알고 보니 연봉에 퇴직금에 포함이더군요. 별도의 연차도 쓰기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고민하다가 더 나은 곳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4개월 만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퇴사를 하고 3개월여를 방황하다, 다시 마음을 잡고 구직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직원 30여명의 벤처회사였습니다. 연봉 2천만원을 제시했고, 퇴직금 별도 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취업에 한번 실패한 이상 반드시 성공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무작정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다행이도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게 된 원동력이 있었습니다. 같은 처지에 있던 신입 동기들과 윗 상사들의 비전 제시였습니다. 

신입 동기들과의 직장생활은 나름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서로 터놓고 얘기하기도 하고 주말에 시간이 있으면 같이 운동도 하며 보냈습니다. 물론 장시간의 근무는 했었지만, 윗 상사들의 비전 제시와 가르침은 제게 직장을 계속 다니면서 꿈을 키우게 된 원동력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2년여를 다니던 도중에…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죠. 

‘회사가 어려워져서 다른 회사로 매각되게 되었다. 어쩔수 없이 다른 회사 소속이 되어야 한다.’ 라고 통보를 하는 겁니다. 직원들은 의견이 분분하였고, 저는 많은 걱정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뭐 별수 있을까요? 어쩔수 없이 다른 회사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 직장생활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하였지만 이내 잘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가게 된 회사에서도 잘 챙겨주고 대화도 잘 하게 되더군요. 일에 대한 것도 나날이 스킬이 늘어서 3년차, 4년차가 되니 어느정도 잘 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순간부터 제 스스로가 ‘파랑새 증후군’에 걸리게 되더군요.ㅋ 

사실 제가 ‘파랑새 증후군’에 걸렸던 가장 큰 이유는 ‘연봉’때문이었습니다. 신입때 받았던 연봉 2천만원이 단 한번도 인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3년차까지 연봉이 2천만원이었으니까요. 월 실수령액이 150만원 정도였습니다. 그 월급가지고는 집한채는 커녕, 생활비에 쓰기에도 빠듯했습니다. 

그래서 다른곳을 이직하게 되면 연봉을 훨씬 더 많이 받을텐데.. 라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4년차때 그 멋모를 자신감이 생기더군요.ㅋ 그때부터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또 연봉 협상때에는 일정 금액을 주지 않으면 퇴사하겠다며(2천7백만원) 막나가기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론 대표의 설득으로 2천4백만원으로 올려주는데 합의했지만, 여전히 적은 금액이라는 생각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이상향만 생각하였던거 같습니다. 

결국에 4년차에 접어들면서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뒤돌아보면 참 대책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직할 곳을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퇴사를 하겠다고 하였고, 심지어 몇개월 놀면서 주식투자를 하면서 대박을 터트리자는 허무맹랑한 계획까지… 그렇게 과감하게 4년차때 퇴사를 하였고, 한달동안은 매일같이 놀았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잠도 못자고 피로했던 심신을 회복을 했던거 같네요.

매일같이 늦잠을 자고 밤늦게까지 PC를 하면서 주식을 공부하는 패턴이 반복되었고, 그렇게 2달을 의미없게 보냈던거 같습니다. 뭐 그때는 어디를 못가겠냐라는 근거없는 자신감과 함께 주식으로 돈을 벌겠다는 참 대책없는 젊은이였으니까요.ㅋ

그러다가 2달이 넘어가니 위험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생활비의 압박이 다가왔던 것입니다. 당시에는 서울의 원룸에서 생활을 하였는데, 카드값만 가만히 앉아있어도 1백만원이 나왔었습니다. 거기다가 월세에다가 공과금을 두달간 내니 점점 생활비가 바닥이 되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위험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취업사이트(잡코리아 등)에 이력서를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기술직이었기 때문에, 다행이도 여러곳에서 면접제의나 헤드헌팅 업체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이 급했던거 같습니다. 막상 면접제의 온곳이나 헤드헌팅 업체들이 연락온 곳이 내 생각과는 맞지 않는 곳이 많더군요.

합격을 하면 회사나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고, 마음에 든곳이면 연봉이 맞지 않는 미스매칭 상황이 계속 발생하는 겁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마음은 더 급해지고, 심지어는 2틀만에 2군데를 퇴사했으며, 한달만에 1군데를 퇴사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렇게 2달이 더 흘렀고, 백수 상태가 계속 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사실 여기서 저는 큰 깨달음을 얻었던거 같습니다. “다니던 직장은 함부러 퇴사하는게 아니구나. 또한 직장을 그만두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것을…” 얼마전에 기사에서도 ‘퇴사 학교’라는 곳이 인기를 끌었다고 하죠? 즉 퇴사를 하기 위해서는 꽤 철저하게 준비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그때 알았던거 같습니다. 계획없는 퇴사는 독이 되는거 같았습니다. 

그러다 어떻게 어떻게 해서 나름 괜찮은 곳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만… 입사하고 1년동안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직장생활을 했던거 같습니다. 이유인즉 업무가 생각했던거보다 다르고, 사람들과의 관계 스트레스가 있더군요. 그 적응기간이 무려 1년이 걸렸던거 같네요.

결국엔 1년만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까지 오게 됩니다. 생전 병원 한번 안가본 사람이 그렇게 입원도 하게 되더라고요.ㅋ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에 저하가 생겼고, 그게 폐렴으로 발전했나 봅니다. 

직장생활 4년차에 ‘파랑새’를 찾아 갑자기 퇴사했던 지난날…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어디든 갈 수 있다던 그 지난날의 허세는 이제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2년동안 버텨서 스킬을 쌓은 후, 다른곳으로 이직해서 현재는 연봉도 많이 오르고 보는 시야도 많이 넓어진거 같네요. 제가 느낀 ‘파랑새’ 또한 먼 곳에 있는 게 아닌 가까운 곳에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파랑새 찾는 것을 극복하는 방법

저의 ‘파랑새 증후군’ 경험담에 대해 잘 읽어보셨나요? 파랑새는 정말 저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아주 가까이 내 주변에 있는 것을 못찾았을 뿐입니다. 파랑새를 찾는 일은 비단 직장에서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학교, 집, 연인, 부부’ 등 다양한 관계와 상황에 따라서 발생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인간의 욕망이분출이 되면서 현재 자신에 대해 만족을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파랑새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누구나 해당되는 것은 아닐수도 있지만 한번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불만’을 내려놔보자

계속 파랑새를 찾는 사람들의 특징은 현재 모든 것에 ‘불만’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작장 연봉에 대한 불만, 사회에 대한 불만, 가족에 대한 불만, 배우자에 대한 불만 등등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불만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만을 계속 가지고 되고, 거기에 신경을 쓰다 보면 본의 아니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마음의 병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이 ‘파랑새 증후군’에 해당이 되고 매사가 다 불만이라면 잠시나마 ‘불만’을 내려놔보시기 바랍니다. 불만을 내려놓으면 알게 모르게 ‘여유’라는게 생기게 될 것입니다.

현재 매사에 최선을 다해보자

당신이 ‘불만’을 잠시 내려놓았다면 그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거 만큼 좋은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현재 직장이 적성에 맞지 않고, 연봉이 적으며, 인간관계가 힘들고,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심하더라도 일단 열심히 직장생활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인간은 처음에 적응하는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적응이 되면 익숙해지고 스트레스도 덜하게 됩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신이 찾던 ‘파랑새’를 가까운 곳에서 찾을수도 있습니다.

취미/운동/자기계발 등의 활동을 해보자

현재의 ‘스트레스’나 불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직장생활외에 별도의 활동을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주변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고 쇼핑을 하며 저녁을 먹으며 수다를 떠는 일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면서 주변 사람들과 친밀도를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 특별한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단한 것이라도 좋으니 그림을 그려본다던지 그동안 못 읽었던 독서를 짬짬히 하는걸로 취미생활을 해도 좋습니다. 또한 헬스, 조깅, 등산, 사이클 등의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거기에 좀더 발전시켜서 본인이 목표로 했던 파랑새를 찾기 위해 차근차근 자기계발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영어공부를 시간내서 한다던지, 본인이 필요한 자격증 공부등이 좋은 예가 될꺼 같습니다. 이렇게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외에 다양한 활동을 해봄으로써 가까운 곳에서 파랑새를 찾는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 본다. 

마지막으로 ‘파랑새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행복을 스스로 만드는’것 입니다. 현재 내 상황이 남보다 못하고, 가진게 없고, 스펙이 떨어질지라도 스스로가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하면 파랑새는 내 가까운곳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남보다 외모가 떨어져서, 남보다 가진 돈이 없어서, 남보다 학벌이 딸려서, 남보다 직장이 별로여서 라는 생각을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각자가 처해진 상황과 환경에 따라서 누구는 가진게 많을 수도 있고 누구는 적을 수도 있습니다. TV에 비친 좋아보이고 잘난 사람들을 따라가는거 보다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자신이 있는 부분을 찾아서 노력한다면 분명히 ‘파랑새’는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될것입니다. 남들과 똑같이… 남들보다 더.. 라는 생각은 결국에는 ‘파랑새 증후군’의 굴레에 빠지게 되는 안좋은 생각이 되게 될것입니다.

인생의 행복이 결코 멀리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행복은 가장 가까이, 당신의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는것 만으로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누구가 행복해 질 수 있고, 파랑새는 바로 여러분들의 옆에서 찾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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