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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매우 좋은 블루투스 5.0 이어폰 GLB-100 리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전화 통화 외에 많은 용도로 사용하는 부분이 “음악 듣기” 입니다. 스마트폰 보급 초창기에는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여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블루투스(Bluetooth)” 라는 무선 통신 프로토콜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통화는 물론이고 “음악 감상”도 블루투스라는 통신 방식을 사용하여 “무선 이어폰” 이 널리 보급되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시중에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을 때에는 비싼 가격, 소리 품질이 떨어지거나 자꾸 끊어지는 현상, 통화시에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등의 버그가 많았으나 최근에 블루투스 이어폰은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고 소리 품질이나 통화 품질이 굉장히 좋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즐겨 사용하는 편이었는데요, 많이 사용하다 보니 고장이 나버려서 한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저번 주말에 집 근처 가까운 “노브랜드” 에서 생각보다 괜찮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클랜 라운디 블루투스 이어폰(GLB-100)” 입니다.

판매 가격을 보니 매우 저렴한 편이더군요. 블루투스 이어폰이 2만원이 채 안되는 금액이라서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겠거니 하고 테스트 삼아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한번 “지클랜 라운디 블루투스 이어폰(이하 GLB-100)”에 대해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GLB-100 구입 방법

저는 가까운 동네의 “노브랜드” 매장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노브랜드는 식료품, 야채, 과일, 생활용품들을 팔고 있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을 팔줄은 몰랐네요ㅋ 위의 사진은 저희 동네 노브랜드 매장인데 GLB-100 을 화이트와 블랙으로 19,8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니 동일하게 19,8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네요. 인터넷 마켓에서는 택배가격 포함하면 집 근처 “노브랜드” 매장에서 구입하는게 좀더 싸게 구입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GLB-100 개봉기

자 그럼 블루투스 이어폰인 “GLB-100″을 개봉해 볼까요?

GLB-100 은 두 종류의 모델이 있습니다. 기능상에 차이는 업고 이어폰 케이스와 이어폰 색의 차이만 있는 듯 하군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종류의 모델이 있는데 저는 “블랙” 색상의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위 사진은 “GLB-100 블랙” 모델의 케이스 전면 모습입니다.

박스 케이스의 뒷면은 GLB-100의 대략적인 그림과 주의 사항, 제품 사양 등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GLB-100 의 특징은 블루투스 5.0 을 지원한다는 점이네요. 이어폰 자체 케이스도 제공이 되며 이어폰 케이스와 이어폰 자체 무게도 굉장히 가벼운 편입니다.

위 사진에서 나타난 스펙 상으로는 음악 재생 시간이 최대 4시간, 통화 시간이 약 3시간, 대기 시간이 33 시간 정도 된다고 나옵니다. 저가 이어폰 치고는 꽤 괜찮은 지속 시간인듯 합니다.

GLB-100의 박스 포장을 푼 모습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USB 충전 케이블, 이어폰 팁이 2개가 더 들어 있습니다. 이어폰은 이어폰 케이스 안에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GLB-100의 이어폰 케이스를 열어본 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크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귀에 딱 들어갈 만한 크기입니다. 저가형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조잡하거나 싸구려틱 하게 보이지 않는듯 하군요.

동봉되어 있었던 이어폰을 꺼내고 나열한 모습입니다. GLB-100 이어폰은 이어폰 케이스에 끼운 상태에서 충전을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포장 당시에는 이어폰과 케이스의 금속 접합 부분이 스티커로 막아져 있습니다. 이후에 이 스티커를 제거해야 충전이 가능합니다.

스티커를 제거하고 이어폰 케이스에 이어폰을 끼운 모습입니다. 케이스의 중간쯤에 작은 LED 가 점등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의 겉면에 원 모양의 LED가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뒤집어 놓은 모습입니다. 케이스 하단에는 글씨가 새겨져 있네요. 모델명과 전압, 전류, 배터리 용량등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역시 저렴한 제품은?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입니다.

GLB-100을 스마트폰에 연결하기(페어링)

그렇다면 GLB-100이 내 폰에 연결을 해서 소리가 잘 들리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죠? 다른 블루투스 장치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폰에서 블루투스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제 안드로이드 폰에서 블루투스를 켜고 검색을 해보니 “GLB-100” 이라는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를 찾았습니다. 이 디바이스를 클릭하면 됩니다.

클릭을 하면 내 폰에서 GLB-100을 등록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다시 등록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연결됩니다.

연결을 시도하다가 바로 첫번째에 연결시도가 실패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재차 시도를 하면 위의 화면에서와 같이 연결하겠냐는 메시지가 뜰것입니다.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위와 같이 GLB-100 이 파란색으로 보이면 내 폰과 GLB-100이 정상적으로 연결이 된 것입니다. 이제 음악이나 통화를 열심히 하거나 들으면 됩니다^^

GLB-100 간단 사용 후기

처음에 살때는 반신반의 했습니다. 아마도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19,800원) 때문에 제대로 연결이나 되고 통화나 될까? 했지만… 생각보다 연결도 잘되고 소리도 잘 들리며 통화도 잘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참 이가격에 블루투스 5.0 을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을 만들다니 중국이라는 나라도 대단하긴 한거 같네요. 이래서 다른 나라들은 제조업이 안되나 봅니다. 워낙 저렴하고 가성비 좋게 만들어버리니 가격 경쟁력에 밀릴 수 밖에 없을꺼 같네요.

대신에 가격이 싼만큼 음질은? 기대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음질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음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이어폰의 음질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달라서 기준이 참 애매모호한데요. 이 전에 사용하던 “플랜트로닉스(Plantronics)” 블루투스 이어폰 보다는 확실히 음질은 떨어집니다. 저렴한 가격이 음질 까지는 커버를 하지 못한 듯 싶습니다.

그러나 “가성비” 만큼은 꽤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질이 잡음이 있거나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니고 중저음이 좀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어회화 파일을 듣거나 라디오, 팝캐스트를 듣기에는 나쁘지 않는 수준입니다.

만약 음질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GLB-100″은 생각보다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GLB-100을 구입하실때에는 음악을 즐긴다기 보다는 가볍게 이동하면서 통화를 하거나 라디오를 듣는다는 기분으로 구입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그럼에도 2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블루투스 5.0 을 지원하는 이어폰을 구입하기에는 GLB-100 만한 제품이 없는듯 하군요. 저렴한 가격에 휴대하기 편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GLB-100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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