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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시 편리한 통화를 위한 블루투스 무선 리시버 LBT-990 리뷰

얼마 전에 구입한 스마트워치에는 “블루투스 통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이동 중이나 업무를 보고 있을 때 통화를 하기에는 꽤 쓸모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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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운전중에는 스마트워치에서 통화하는 게 썩 불편했습니다. 그 이유는 창문을 열거나 터널을 지날 때 시끄러운 소음으로 인해 스마트워치에서 상대 음성이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종종 운전 중에 통화할 일이 많은 저로써는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니 자동차의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되는데요, 요즘 출시되는 차들은 대부분 블루투스가 탑재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폰과 페어링만 하면 손쉽게 운전하면서 통화가 가능합니다. 다만 문제는 2012년 이전에 출시된 차들은 블루투스가 탑재되어 있지 않은 모델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지요. 

알아보니 블루투스가 탑재되어 있지 않는 차들도 방법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무선 리시버”를 장착하면 됩니다. 자신의 차에 “AUX” 단자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얼리봇의 “LBT-990″이라는 블루투스 무선 리시버입니다. 

요렇게 생긴 제품인데요, 간편하게 AUX 단자와 USB 포트만 연결하면 바로 내차에 블루투스를 사용하여 음악재생, 통화 등이 가능하게 됩니다.

가격은 2만원이 채 안 되는 금액인데, 블루투스 5.0에 통화 품질과 음질이 꽤 괜찮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가성비로써는 괜찮은 편에 속하네요. 

LBT-990 블루투스 무선 리시버 개봉기

그럼 구입한 LBT-990 블루투스 무선 리시버를 살펴보겠습니다. 

겉포장을 뜯으니 위와 같이 얼리봇 LBT-990 제품 박스가 나타납니다. 

박스의 뒷모습은 리시버의 연결 방법에 대해 설명을 그림으로 표시해 놓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 제품도 “Made in China” 이군요. 요즘은 중국에서 안 만드는 물건이 없다고 할 정도로 실생활의 모든 제품들을 중국에서 만들고 있는 거 같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블루투스 리시버와 간단하게 설명서 1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하네요. 

설명서를 보니 단순히 AUX 입력단자과 USB 포트에 연결만 하여 페어링을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걸로 보입니다. 차에는 원하는 위에서 자석 고정 브라켓을 붙여서 리시버를 고정시키면 될 듯합니다. 

요건 설명서 뒷면인데요, 동작상태, 통화, 재생, 전원 ON/OFF에 대해 설명을 해놓고 있습니다. LED는 상태에 따라서 색이나 깜박임이 달라지는 것 같네요. 

블루투스 리시버를 뒤로 뒤집은 모습입니다. 얼리봇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고 모델명, 제조원, 제조국 등이 적혀 있습니다.

요건 자석 고정 브라켓의 모습입니다. 요걸 블루투스 리시버를 고정시킬 위치에 붙여서 리시버를 붙여놓고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구성품 전체를 일렬로 나열한 모습입니다. 리시버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니 간편하긴 하네요. 

LBT-990 블루투스 리시버를 차에 설치하기

구입하였으니 이제 차에 직접 설치를 해볼까요? 먼저 자석 고정 브라켓을 설치한 위치를 대략적으로 살펴봅니다. 

요렇게 말이지요. 저는 운전대 오른쪽 하단에 설치하려고 합니다. 얼추 이 정도면 되겠다 싶으면 자석 고정 브라켓을 그 자리에 붙여놓습니다. 

다음에 AUX 단자와 USB 포트에 블루투스 리시버를 꼽습니다.

대략적으로 선 정리를 합니다. 리시버 케이블에는 선 정리용 타이가 있으므로 불필요한 선을 잘 묶어 놓으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바로 리시버가 전원이 켜지면서 페어링이 됩니다. 요 상태에서 내 폰에서 블루투스 장치를 검색합니다. 

요 상태가 바로 페어링 모드입니다. 

장치 검색이 정상 적이라면 위의 그림과 같이 “LBT-990″이라는 장치가 검색이 됩니다. 그럼 그 장치를 터치하여 연결을 하면 위 오른쪽 그림과 같이 LBT-990 이 통화 및 미디오 오디오로 연결이 됩니다. 그럼 일단 연결은 성공적으로 된 겁니다. 

연결이 된 상태에서 리시버의 LED를 확인해 보니 파란색으로 들어와 있네요. 이 상태가 연결이 정상적으로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운전을 하면서 블루투스로 통화와 음악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연결을 한 이후에는 모드를 반드시 “AUX 외부 입력”으로 설정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통화나 음원 재생이 되질 않습니다. 이제 운전을 하면서 통화를 마음껏 할 일만 남았군요. ㅎㅎ

LBT-990 무선 블루투스 리시버 사용 후기

많이 사용을 해보진 않았지만 잠깐 사용을 해보니 음원 재생의 경우에는 매우 깔끔하고 잡음 없이 음질이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제차의 경우에는 2014년식인데 블루투스가 없는 줄 알고 LBT-990을 구입했건만 블루투스가 탑재가 되어 있었네요. 그래서 두 개를 동시에 확인해 보니 음원 재생 부분에서는 LBT-990이 훨씬 볼륨도 크고 음질도 괜찮습니다. 

통화의 경우에도 상대방이 통화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통화 품질이 나름 만족스러우며 상대방 목소리도 차 오디오를 통해 크게 들리기 때문에 못 알아듣거나 하는 상황이 훨씬 적습니다. 제품은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구입할 때 상품평을 보면 잡음이 많이 들린다는 내용이 있던데 전 크게 거슬리거나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뭐 제 귀에는 잡음은 안 들리는 듯하더군요.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닌 거 같습니다. 

대신에 음원 재생 시 다음 곡으로 넘길 때에는 불편하고 운전 중에 전화를 거는 것도 폰으로 직접 조작을 해야 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 같네요. 이게 가능하려면 최신 모델의 자동차를 구입하면 될 듯합니다 ㅎㅎ 

일단 운전 시에 통화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LBT-990 무선 블루투스 리시버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원 재생도 깨끗하고 괜찮은 거 같고요.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자동차에 블루투스로 통화나 음원을 재생하고 싶다면 LBT-990 무선 블루투스 리시버가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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