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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스마트 워치 “젤센 Airxwatch3” 리뷰

IT 제품 리뷰 시리즈! 이번에는 최근 들어서 주변에서 한 번쯤은 들어본 IT 기기에 대하여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그 제품은 “스마트 워치”입니다. 

스마트폰 열풍이 시작됐던 2010년 이후로 스마트폰은 꾸준히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이와 덩달아서 스마트폰과 연동을 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제품은 “스마트 워치”입니다. 

스마트 워치는 일반 전자시계 혹은 아날로그 손목시계와 모습은 매우 유사하지만 시계만 동작하는 게 아닌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여러 가지 기능을 동작시킬 수 있는 시계를 의미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워치는 “애플” 제품이며 삼성전자, 화웨이, 가민 등의 제조사가 그 뒤를 따릅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는 대다수가 애플 워치, 삼성 갤럭시 워치 등이 유명하고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들 가격 또한 20~40만 원 대로 일반 고급 시계 맞먹는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소 비싼 가격 때문에 “스마트워치”를 구입을 해보려고 해도 부담이 돼서 구입을 하지 못하던 와중에 가격이 저렴한 스마트워치를 발견하기에 이릅니다. 10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통화”기능까지 지원한다는 문구를 보고 바로 구입을 결정하였는데요 바로 “젤센 Airxwatch3″입니다.  

젤센 Airxwatch3(이하 에어엑스워치3)는 “마이크로스톤”이라는 한 중소기업이 2021년 최근에 출시한 스마트폰 연동형 스마트워치입니다. 설명서나 검색을 해보니 직접 국내에서 제조는 하지 않고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수입을 해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가장 장점 중에 하나는 시중에 판매하는 스마트워치 중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있습니다. 저는 “쿠팡”에서 구입을 하였는데 7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워치가 20만 원 이상 하는 것에 비해서는 꽤 저렴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젤센 에어엑스워치 3의 구입후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젤센 에어엑스워치 3 개봉기

저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쿠팡에서 로켓배송을 통해 결제한 지 하루 만에 받아봤습니다. 역시 쿠팡은 배송 하나는 빠르군요. 

택배 봉지를 개봉한 다음에 나온 젤센 에어엑스워치3 박스의 모습입니다. 박스 크기는 스마트폰 사이즈보다 약간 큰 크기입니다. 전면에는 에어엑스워치3의 제품 디자인이 그려져 있고 후면에는 제품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박스 뚜껑을 열어보니 에어엑스워치3 가 비닐 포장으로 감싸진 모습입니다. 비닐을 꺼내 보니 

요렇게 에어엑스워치3 본 제품의 모습이 보이네요. 위의 사진이 화면이 표시되는 전면이고 

요렇게 뒤집으면 후면이 보입니다. 후면에는 충전 핀이랑 센서가 달려있네요. 

박스 안에 구성품을 전부 꺼낸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에어엑스워치3 와 충전 케이블, 설명서 1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젤센 에어엑스워치3는 3개의 색상으로 판매가 되는데(블랙, 골드, 그레이) 원래는 블랙을 사려고 했으나 품절이 되는 바람에 그레이로 구입하였습니다. 골드의 경우에는 시계줄 색상이 연한 핑크 색이어서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듯합니다.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를 한번 살펴볼까요? 

설명서는 크게 명칭과 연결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놓고 있습니다. 에어엑스워치3 에는 버튼이 두 개 달려 있는데 위쪽 버튼이 “홈버튼”, 아래쪽 버튼이 “운동” 버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스마트워치의 경우에는 “홈” 버튼을 눌러야 시간이 표시가 되더라고요. 아마 배터리 소모 때문에 그런 걸로 보입니다. 

“운동”버튼의 경우에는 운동 기능을 수행할 때와 뒤로 가기 버튼이 공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운동 버튼은 운동 관련 기능에 사용할 때 사용되며 메뉴 모드에서 이전으로 이동할 때 “운동” 버튼을 사용하면 됩니다. 

연결 방법에 대하여는 아래에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개봉했을 때 에어엑스워치3를 손목에 찬 모습입니다. 배터리 양이 부족한 편인지 “홈” 버튼을 눌러도 전원이 들어오진 않습니다. 제 손목 굵기가 성인 남성중에서 얇은 편에 속함에도 워치 크기는 손목 굵기 안에 들어옵니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서 위와 같이 제공된 충전 케이블로 충전을 하였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충전기의 USB 포트에 꼽으면 됩니다. (충전기는 별도 제공 안됨) 충전에는 2시간 이내면 완충이 된다고 합니다. 

충전을 어느 정도 한 다음에 “홈”버튼을 누른 후 전원이 켜진 모습입니다. 시간을 표시하는 메인 화면인 “워치 페이스”는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위 화면이 기본으로 설정된 워치 페이스입니다. 

스티커를 제거한 뒷면의 모습입니다. 센서와 충전 핀이 보이는군요. 

조금 기다려 보니 위와 같이 전화를 페어링 하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에어엑스워치3는 전화 발신/수신/통화 기능이 있어서 워치에서 수신 여부를 알 수 있고 발신도 터치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엑스워치3의 가장 강력한 기능인 “통화”를 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스마트폰과 페어링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위의 문구가 보입니다. 

워치에서 위쪽으로 스크롤을 해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각 기능별 메뉴의 아이콘과 한글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워치 LCD에서 터치하여 오른쪽으로 스크롤을 해보면 위와 같이 전체 기능을 작은 아이콘으로 볼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한 화면에 모든 기능을 확인하고 싶다면 오른쪽으로 스크롤을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위치 LCD 에서 왼쪽으로 스크롤을 한 장면입니다. 전화와 관련된 메뉴가 뜹니다. 여기서 연락처의 경우는 자신의 폰의 전화번호 데이터를 전부 동기화는 하지 못합니다. 별도로 사용자가 등록을 해줘야 하는데 최대 20개 정도 가능합니다. 자주 통화를 하는 가족이나 지인들 위주로 등록을 하면 될 듯 보입니다. 방법은 아래에 설명할게요. 

워치 LCD에서 아래쪽으로 터치하여 스크롤을 해보면 위와 같이 LCD 에 표시됩니다. 여기는 배터리 충전 상태와 시간, 날씨, 진동, 조명, 설정 등이 아이콘으로 보이는군요. 여기서는 워치의 충전 상태와 날씨 정보 등을 간단히 확인할 때 좋을 듯싶습니다. 

젤센 에어엑스워치 3 페어링 및 기능 동작 확인

자 그럼 실제로 에어엑스워치3 와 자신이 스마트폰을 페어링하여 연동해 볼까요? 에어엑스워치3 와 스마트폰과의 연동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쉬운 편입니다. 

제 폰이 삼성 갤럭시 폰이니 일단은 안드로이드 폰 위주로 설명을 드립니다.(아이폰도 과정이 동일할 걸로 보이네요.) 설명서에 나와 있는 대로 먼저 “Da Fit”이라는 앱을 QR 코드로 스캔하거나 구글 플레이에서 “Da Fit”이라 검색하여 다운로드를 합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한 모습입니다. “Da Fit” 앱이라는 게 워치의 건강 데이터를 연동하기 위한 앱으로 보이긴 하군요. 사용 평점은 그리 높지 않지만 일단 워치를 연동하기 위해선 필요하니 다운로드합니다.  

다운로드를 하여 실행하면 사용자의 프로필을 등록하라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간단하게 프로필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아마도 건강 데이터를 계산하기 위한 정보인 듯 보입니다. 다 입력했으면 화살표 버튼을 불러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Da Fit” 앱의 메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직 에어엑스워치3와 연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보들이 빈 상태로 나오게 됩니다. 워치와 연동을 하기 위해서 폰 화면 상단에 “기기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기기 추가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나오는데요, 아직 연결된 워치가 없기 때문에 “연결된 기기가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화면 상단에 “기기 연결” 버튼을 누릅니다. 

시간을 약간 두고 기다리다 보면 위의 그림과 같이 에어엑스워치3 가 검색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Da Fit” 앱과 워치가 연동이 정상적으로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할 텐데요. 이때 꼭 블루투스 연결을 해줘야 합니다. 워치가 블루투스 연결을 기반으로 폰이랑 연동되기 때문에 반드시 블루투스 연결이 필요합니다. 

연동이 완료된 에어엑스워치3의 모습입니다. 이후에는 에어엑스워치3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와 같이 제 폰에 에어엑스워치3와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그럼 설정 및 기능 동작을 확인해 볼까요? 

먼저 “워치 페이스”를 변경해 보겠습니다. 기본으로 되어 있는 워치 UI가 저 같은 경우에는 다소 식상해서 다른 워치 페이스로 변경해 보려고 합니다. 에어엑스워치3의 경우에는 대략 70여 개의 “워치 페이스”가 제공된다고 하네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워치 페이스입니다. 초기에는 “다이얼 1″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전 다이얼 1이 식상해서 다른 걸로 바꾸려고 합니다. 기본으로는 총 5개의 워치 페이스가 들어있고 추가로 다른 워치 페이스를 바꾸려면 다운로드하여 바꿀 수 있습니다. 

워치 페이스 찾기를 하면 위와 같이 다양한 워치 페이스가 존재합니다. 여기서 쭉 찾다가 마음에 드는 워치페이스 선택 후 “다운로드”를 하면 됩니다.  

저는 위의 그림에 워치 페이스가 마음에 들어서 다운로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워치 페이스 다운로드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으니 약간의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합니다. 아마도 블루투스로 전송을 하느라 속도가 조금 느린 듯 보입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어 확인해본 워치의 모습입니다. 선택한 워치 페이스가 동작하는군요. 아날로그 손목시계 모습에 걸음수와 심박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워치를 차고 걷게 되면 걸음수도 계속 증가되어 표시됩니다. 심박수의 경우에는 평균값 같네요. 

다음으로 워치로 통화를 위해 “연락처 등록”을 해야 합니다. 워치 설정 메뉴에서 아래로 내려보면 “연락처 즐겨찾기”가 있습니다. 

연락처 즐겨찾기가 보이죠? 클릭해 봅니다. 

여기서 자주 연락하는 가족, 지인들의 연락처를 최대 20개까지 등록해 주면 됩니다. 그 이상은 등록이 안되는게 아쉽긴 하군요. 

여기까지 했으면 “메시지 알림”을 설정합니다. 워치 설정 메뉴에서 “메시지 알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메시지 알림은 워치에서 전화, 문자 메시지, 카톡이 오면 표시를 해 주는 기능입니다. 여기서 다양한 앱들의 알림 전송이 가능하니 취향에 맞게 설정하면 됩니다. 저는 전화, 문자 메시지, 카톡 정도롤 설정했습니다.  

다음에는 “알람시계”를 설정해 보겠습니다. 알람시계는 워치에서 알람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폰의 알람이랑은 연동이 되질 않으므로 워치의 알람은 별도로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워치 설정 메뉴에서 “알람시계”를 클릭하면 됩니다. 

저는 오전 5시에 알람을 울리게끔 설정을 했네요. 알람은 진동으로 울리게 됩니다.

자 이제 에어엑스워치3의 기본 설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워치를 즐길 일이 남았습니다. 한번 정상 동작하는지 차근차근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기본 기능인 “전화 걸기”를 해봤습니다. 워치에서 “전화”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전화를 걸려면 두 가지가 있는데 “키패드”를 누르는 방법과 “연락처”를 누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키패드를 누른 화면입니다. 번호를 누른 후 전화 아이콘 버튼을 누르면 전화를 걸 수 있게 됩니다. 통화를 해보니 상대방과의 통화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대신에 상대방은 자동차가 움직이면서 통화하는 거 같다고는 하네요.(약간 잡음이 들린다고 합니다.) 

다음으론 등록한 “연락처”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연락처 중에서 연락할 사람에게 연락처를 누르면 바로 전화를 거는 게 가능합니다.

워치를 통해서 최근 기록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굳이 폰을 꺼내지 않고 워치에서 최근 통화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니 괜찮은 거 같습니다.

알림을 등록하면 위 모습과 같이 등록한 메시지들을 워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을 등록했더니 위 사진과 같이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메시지 알람이 오면 워치에서 진동도 같이 울립니다.

다음은 “날씨” 기능입니다. 날씨는 간략하게 날씨 상태와 온도 정도를 표시해 줍니다. 워치의 화면을 위로 스크롤해보면 

모래부터의 날씨를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날씨는 폰과 연동이 되어야만 정상적으로 표시가 되니 참고하세요. 

다음은 “걸음” 기능입니다. 폰이랑 연동이 된 상태에서 걷게 되면 걸음 수를 워치가 기록하고 있는데요, 현재 어느 정도까지 걸었고 칼로리 소모량과 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줍니다. 워치에서는 표시를 해주고 있고 폰의 앱으로도 실시간 확인이 됩니다. 

요렇게 말이지요. 수면과 심박수도 워치나 앱에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수면 같은 경우에는 워치를 차고 자면 신기하게도 수면 시간이 기록이 되는데요, 측정 원리가 궁금하네요. 어쨌거나 수면 시간도 기록이 됩니다.  

다음으로 주요 기능은 “운동” 기능입니다. 매뉴얼에는 홈 버튼과 운동 버튼 두 가지가 있는데요, 운동 버튼을 누르면 운동 기능 모드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운동 모드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줄넘기, 배드민턴, 농구 등 실생활에서 많이 하는 운동들 위주로 시간, 거리, 칼로리, 심박수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운동모드는 운동에 전념하는 시간에 사용하면 될 거 같네요. 평상시에는 걸음수와 심박수가 자동으로 측정됩니다. 

달리기 모드를 시작한 화면입니다. 이상태에서 달리기를 시작하면 걸음수와 거리, 칼로리 소모, 심박수가 표시가 됩니다. 운동 모드를 중지하고 싶으면 왼쪽으로 스크롤을 해서 중지 버튼을 누르면 중지가 됩니다. 

워치의 메뉴에서 “운동”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전에 기록되어 있던 운동의 시간과 칼로리 소모, 평균 심박수가 표시가 됩니다. 제가 전에 16분 50초 동안 걷기를 했고 65 칼로리 소모에 평균 심박수 109를 기록했었네요. 

마지막으로 기타 기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Da Fit” 앱의 기타 기능 메뉴에 들어가면 기타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을 하고 사용을 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눈의 띄는 기능은 “휴대폰 음악 제어”, “물 마시기”, “날씨” 등입니다.

먼저 휴대폰 음악 제어는 워치에서 폰의 음원 재생 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음악 제어를 On 한 다음에 폰의 음원 재생 앱이 반드시 실행이 되어 있어야 제어가 가능합니다. Da Fit 앱에서 On을 한다고 해서 음원 재생 앱이 실행이 안되어 있으면 제어가 되지 않더군요. 

설정한 다음에 워치에서 “음악”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재생 버튼이 나타나는데요, 여기서 재생 버튼을 누르면 폰의 음원이 재생이 됩니다. 만약 이 기능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Da Fit 앱에서 Off 해 주시면 됩니다. 

“물 마시기” 기능은 주기적으로 워치에서 물을 마시라는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는 것인데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물 마시기 기능을 사용해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날씨” 기능은 사실 별도로 설정할 것은 딱히 없습니다. 자신이 사는 동네 위치 정도만 설정해 주면 자동으로 워치가 날씨 정보를 받아서 표시를 해주게 됩니다. 날씨 정보는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보 중에 하나이니 워치를 통해 잘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기타 여성들을 위한 생리주기 알림, 카메라 원격 제어 등의 기능이 있고 타이머, 호흡 훈련, 손전등, 스톱 워치 등의 기능이 있으니 취향대로 잘 활용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카메라 원격 제어는 Da Fit 앱의 카메라 기능으로 촬영하네요)

젤센 Airxwatch 3 구입 후기

구입 후 폰이랑 연결하여 이리저리 일주일간 사용해본 느낌은 다음과 같습니다. 

역시 가격 대비 가성비가 괜찮은 걸로 보입니다. 7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나름 기능이 많고 품질 또한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소프트웨어적인 버그가 있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어 보입니다. 

비교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 워치가 있을 텐데요, GPS가 자체 내장이 되었거나 워치 페이스의 디자인이 뛰어나진 않지만 그런대로 쓸만하고 LCD의 경우에도 봐줄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디자인이면 꽤나 만족스럽다고 생각되네요. 

그렇다면 장점은 대략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저렴한 가격에 비해 높은 가성비.
  • 생각보다 많은 기능.
  • 가장 돋보이는 기능으로 “통화” 기능. 전화 발신/수신이 다 가능하다.
  • 깔끔한 워치 외관 디자인. 착용감도 나쁘지 않다. 디자인도 가격 대비 훌륭한 편.
  • 생각보다 다양한 워치 페이스 디자인.

이 가격 대비 다른 스마트 워치들에 비해 “통화” 기능만큼은 꽤나 강력해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통화 기능이 된다는 말에 주저 없이 젤센 워치를 구입했을 정도니까요. 

그렇다면 살짝 아쉽거나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일주일간 써본 경험으로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 생각보다 빨리 소모되는 배터리. 일주일이면 거의 다 닳을 듯?
  • 워치 페이스 다운로드 시 1개밖에 설정을 하지 못함. 즉 다른 워치 페이스로 바꾸려면 기존에 다운로드했던 워치 페이스가 삭제됨.
  • 운전 중에 워치로 통화 시에 터널에 들어가면 상대 목소리가 잘 안 들리는 상황이 발생. 볼륨 최대로 해도 잘 안 들림
  • 워치 페이스 다운로드 시에 실패하는 때가 많음. 이 부분은 제조사가 개선이 필요.
  • 평상시 걸을 때 걸음수가 즉시 업데이트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음.
  • 제조사 혹은 판매사 홈페이지가 없는 듯?
  • 카메라 원격 촬영 시에 Da Fit 앱의 카메라 기능으로만 촬영이 됨. Da Fit 앱의 카메라는 성능이 그리 좋지 않다.
  • 워치의 알람 기능 동작시에 진동으로만 알람이 됨. 소리로는 알람이 안되는 거 같다.

단점은 이 정도인데요, 사실 단점이라기보다는 좀 아쉬운 점을 나열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배터리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 정도면 거의 다 소모가 되는 걸로 보이네요. 절전 모드로 설정을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일단 절전 모드로 바꾼 다음에 다시 한번 확인은 해봐야겠습니다. 

이 외에는 가격 대비 꽤 괜찮은 스마트 워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스마트 워치 구입을 고민한다면 일단 젤센 에어엑스워치3를 구입해서 사용해본 다음에 좀 더 하이엔드 급 워치인 애플 워치나 갤럭시 워치 등을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젤센 에어엑스워치3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젤센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마트 에어엑스워치3, 골드, 32.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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