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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키우기를 시작해보자!

선인장같으면서도 왠지 모르게 꽃의 모양을 하고 있는 다육식물(애칭 다육이)은 다른 식물과는 다른 특성이 있는 식물이랍니다. 선인장과 같이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잘 생존하며, 잎을 따서 놔두기만 해도 번식을 하는 그 강인한 생명력과 때가 되면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는 모습이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처음에 시작하기는 쉽지만 막상 키우려니 어려우시다고요? 몇가지 지식만 알면 초보자도 쉽게 다육이들을 키울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초보자들이 손쉬게 키울수 있는 다육이들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아래 포스트를 먼저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어때요? 다육이를 키우는데 이렇게 많은것을 알아야 한다고요? 그렇다면 아래에 간단하게 중요 포인트를 좀더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대부분의 다육이들을 키울때는 햇볕이 꼭 필요합니다. 햇볕이 많이드는 옥상, 마당, 베란다등의 장소에 다육이들을 놓아주세요. 
  2. 기온은 영상 0도 이상 ~ 30도 이하가 키우기 좋습니다. 영하로 떨어질때는 햇볕이 잘 드는 실내로 옮겨줍니다. 반면 30도 이상을 유지하는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여 반 그늘에 옮겨주는게 좋습니다. 
  3. 통풍을 잘 시켜줘야 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서 키워주세요.
  4. 물은 계절에 따라 약간은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아랫잎이 쪼글거리거나 흙이 말라있을때 주면 됩니다. 보통 화원에서는 15일 혹은 30일에 한번씩 주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너무 자주 주면 습해져서 뿌리가 상하거나 무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에게는 일정한 주기로 물을 주라고 하는데, 사실 이건 올바른 방법은 아닙니다. 눈으로 봤을때 잎이 쪼글거릴때마다 화분에 흠뻑 젖게 주면 됩니다. 이 부분은 초보자가 처음에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키우면서 파악을 해야 됩니다. 
  5. 화분은 구멍이 뚫린 토분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 참고로 우리나라의 토양에는 다육이들이 생존할수 없습니다. 꼭 화분에서 키워야 합니다. ) 간혹 구멍이 없는 화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육이들을 빨리 죽이는 지름길입니다.

위 다섯까지 포인트를 잘 읽으셨나요? 위 포인트만 잘 숙지하면 다육이들을 잘 키울수 있습니다. 어때요? 쉽죠?^^

그렇다면 초보가 키우기 쉬운 다육이는?

지금까지 다육이들을 키우기 위해서 알아야 할 지식들을 살펴봤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다육이들로 키워보는게 좋을까요? 막상 다육이들을 키우려고 하니 예전에 예뻐서 무심코 입양했다가 저 세상으로 보냈던 안좋은 추억을 가지신 분들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참고할 만한 글을 아래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다육이들에 대하여 정리를 해본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어떤 아이들을 데려와야 될지 고민이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육이넷이 추천하는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다육이 3종류를 아래에 추천해 보겠습니다. 얘네들은 가격도 저렴하면서 나름 악조건에서도 잘 성장하고 죽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바로….

프리티, 라울, 미니염자(혹은 염자) 입니다.

이 3 종류의 다육이들은 국내에서는 국민다육이로 통하는 널리 알려진 다육이들입니다. 주변에서 다육이를 키운다고 하면 이 3종류의 아이들중 한 종류를 키우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널리 키워지고 사랑받는 다육이들입니다. 그런데 이 3종류의 다육이들을 다육이넷에서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초보자가 키우기 비교적 쉽다는 것이에요. 왜 키우기 쉬울까요? 

  • 우리나라의 4계절 기후 변화에 적응을 비교적 잘 합니다. 특히 프리티나 미니염자(혹은 염자)의 경우는 추운 겨울이나 40도 까지 올라가는 여름에도 잘 살아남습니다. ( 제 경험상에도 그래요.ㅋ) 그런데 라울은 여름에 좀 약한듯 해요.
  • 물 주는 주기를 비교적 알기 쉽습니다. 잎이 쪼글거리거나 잎을 살짝 만져봐서 약간 물렁물렁하면 그때마다 화분에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 번식 시키기 쉽습니다. 특히 프리티는 잎꽂이(잎을 똑 따다가 놔두면 저절로 뿌리와 새잎이 나온다.)가 잘 되어 번식이 특히 잘됩니다. 
  •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각각 어린 모종은 1천원 미만으로도 구입이 가능해요. 

이와 같은 이유로 이 3종류의 아이들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다육이를 키워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한번 도전해보겠다는 분들은 위 3종류의 다육이들을 저렴한 가격에 한번 들이셔서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어때요? 다육이 키우기를 시작하는게 생각보다 쉽죠? 궁금한점 있으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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