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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다육이를 볼수 있는 곳! 강원 도립 화목원 둘러보기

다육이넷의 식물원 탐방 시리즈! 이번에는 3월의 봄이 무르익어 갔지만 다소 쌀쌀했던 순간에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강원 도립 화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강원 도립 화목원 또한 다육이넷에서 보고 싶어하는 온실의 다육이들과 산림 박물관이 있어서 꽤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강원 도립 화목원은 강원도 산림 과학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입니다. 따라서 입장료도 저렴하게 지불하고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 지자체 및 국가 산하 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은 입장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

입장료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춘천 시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춘천에 닭갈비와 막국수를 드시면서 둘러보셔도 괜찮을 꺼 같습니다.

 

강원 도립 화목원 입장전 매장 방문

날씨는 따뜻했지만 다소 쌀쌀함을 느낄 때 강원 도립 화목원을 방문하였습니다. 강원 도립 화목원은 방문객을 위해 주차장이 별도로 있으니 자가용을 가지고 가시게 되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을 하면 됩니다.

화목원 안내도 인데요, 화목원이 꽤 크죠? 저희가 오늘 중점적으로 방문할 곳은 온실이 있는 반비식물원과 산림박물관입니다. ( 날씨가 다소 쌀쌀해서 야외 식물원을 이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은 꽃도 피지 않는 시기였어요. )

이곳이 매표소입니다. 여기서 인원수대로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성인 1인당 천원이니 저렴하죠? 2명이면 2천원을 지불하면 됩니다.

참고로 입장하기 전에 주차장 옆에는 다육이들을 비롯하여 식물들을 파는 매장이 있습니다. 요기서 예쁜 다육이들을 보게 되어서 얼떨결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럼 제가 데려온 다육이들을 소개해 볼께요.

먼저, 로제트에 거미줄이 특징인 거미줄 바위솔 입니다.

예쁘죠?ㅋ 지금 현재 집에서 잘 크고 있습니다.

다육이도감 “거미줄바위솔” 바로가기 

돈을 뜻하는 돈나무(Money Tree) 라고 불리는 염자입니다. 요 아이는 일반 염자보다 사이즈가 작은 ‘미니염자’에요. 요 아이도 데려왔습니다.

다육이도감 “미니염자” 바로가기 

루페스트리 다육이들중 가장 작은 ‘희성’도 보입니다. 귀엽네요.

다육이도감 “희성” 바로가기 

바위솔 중 잎가에 갈색의 무늬가 특징인 ‘까치바위솔’ 이랍니다. ‘윌리엄바위솔’이라고도 불리고 있답니다. 요 아이도 데려왔습니다. 지금 집에서 잘 자라주고 있어요.

다육이도감 “까치바위솔” 바로가기 

위 사진속 아이들을 한 아이당 2,500원에 데려왔습니다. 나름 저렴한 가격에 잘 데려왔다고 생각하면서 화목원 구경을 시작하였습니다.

반비 식물원 이동

3월에 방문했던 화목원은 아직은 날씨가 쌀쌀했나 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많이 보였었네요.

그래서 먼저 식물들과 다육이들을 볼 수 있는 온실을 먼저 방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화목원에서는 ‘반비식물원’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강원 도립 화목원의 온실인 ‘반비식물원’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큰거 같았어요.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몇개가 있는데, 먼저 난대식물원 부터 구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반비식물원 메인 입구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 와 ‘수호랑’이 맞아주고 있답니다.

우선 난대 식물원을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따스한 온기와 함께 식물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있네요.

가장 먼저 맞아준 식물은 ‘제라늄’ 이라는 식물이네요. 꽃이 예쁘게 피었죠?

좀더 가까이 사진을 땡겨서 찍어보니 정말 아름답습니다.

요렇게 나뭇가지에 핀 꽃도 보이네요.

옆에 있던 ‘백량금’이라는 식물인데, 나무에 빨간색의 열매가 너무 탐스럽게 열려 있었습니다.

마치 빨간 앵두 같아 보이죠?ㅎㅎ

그럼 안쪽으로 좀더 돌아볼까요?

약간 호박 잎 닮은거 같네요. ‘털머위’라는 아이인데, 요 아이도 따뜻한 지방에서 자생하는 식물인가 봅니다.

요렇게 나무들도 보이고,

둘러보니 생각보다 온실이 꽤 크죠? 그런데, 여기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ㅋ

관엽식물원 입장

난대식물원을 쭉 한번 둘러보고 난 다음에, 유리 문을 사이로 ‘관엽식물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화목원 온실이 생각보다 꽤 컸어요.

요기가 ‘관엽식물원’ 입구입니다. 들어가 볼까요?

입구에 보였던 나팔꽃? 같은게 보이네요.ㅋ 이곳은 아열대 기후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이 있나 봅니다.

약간 열대 지방의 정글 느낌 나죠? 관엽 식물원 안에는 야자수 나무도 보인답니다.

키들이 큰 나무들도 보입니다. 여기서는 ‘꽃’은 볼 수 없었습니다.

화장실은 요렇게 있으니 참고하세요^^

팬더 고무나무라.. 예전에 TV에서 동남아쪽에서인가 고무를 야생에서 채취할때 고무나무에서 채취하는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거 같네요. 고무나무들이 열대 지방에서 자생하나 봅니다.

왠지 코코넛 열매가 달려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사진 속 나무는 유자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유자나무일까요? 나무가 꽤 특이하게 생겼네요ㅋ

이제 쭉 관람을 다 한거 같습니다. 이제 다른 온실로 이동을 해야겠네요. 그곳은 바로…

다육식물원 관람

다육이넷이 보고 싶었던 그곳! 다육식물원이랍니다. 강원 도립 화목원의 다육이 온실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구경해 보겠습니다.

좀 전의 관엽식물원과는 약간 분위기가 다르죠? 뭔가 건조함이 느껴집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와우! 좀전의 습함과 다르게 건조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들어가자 맞아주는 아이들은 선인장들이네요.

다육이들은 어디 있을까요?

다육이들이 보일려고 하죠?ㅋ 천천히 구경해 보겠습니다. 어떤 다육이들이 있을까요?

알로에속의 잎의 가시가 인상적인 불야성(Aloe mitriformis ‘Variegata’)이 있네요.

화목원 온실의 불야성은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거 같습니다.

다육이도감 “불야성” 바로가기 

이번에는 하월시아 속의 용발톱(Haworthia reinwardtii)이 있습니다.

진짜 용의 발톱같이 생겼죠?ㅋ

다육이도감 “용발톱” 바로가기 

식물원의 온실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국민 다육이 염자(Crassula ovata)도 보이네요.

목대가 아주 굵은 아이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염자는 언제 이렇게 까지 클려나?ㅋ

다육이도감 “염자” 바로가기 

외형을 봤을때 조화같은 느낌인 은행목도 있습니다. 작은 녹색의 잎이 달린게 인상적이네요.

다육이도감 “은행목” 바로가기 

구경하다가 예쁜 선인장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미니 불야성도 있었네요.

음. 잎의 사이즈가 확실히 작긴 했어요.

방울복랑과 같은 형제 다육이인 코틸레돈속 가입랑(Cotyledon orbiculata ‘Yomeiri-Musume’)도 보입니다.

다육이도감 “가입랑” 바로가기 

요렇게 꽃을 포착했네요.ㅋ

마치 포도가 열린거 같이 주렁주렁 작고 동그란 잎이 쭉 늘어서는 청옥(Sedum burrito) 보였습니다. 국민 다육이죠?ㅋ 가격도 착하고, 천장에 매달아 놓으면 멋있답니다.

전에 청옥을 잘 키웠었는데, 여름 더위에 저 세상으로 떠났습니다.

다육이도감 “청옥” 바로가기 

식물원의 온실에는 이분이 빠질수 없죠?ㅋ 금호 선인장 되시겠습니다.

물을 너무나 좋아하고 잎과 가지가 옆으로 누우는 특성을 가진 벽어연(Corpuscularia lehmannii)도 있네요. 요 아이도 국민 다육이랍니다.

작고 장미같이 생긴 로제트가 특징인 리틀장미(Echeveria prolifica)가 보이네요^^ 정말 예쁘죠?

잎가에 은은한 분홍빛을 띄는거 같습니다.

다육이도감 “리틀장미” 바로가기 

잎꽃이가 정말 잘되고 어느 환경에서는 잘 자라주는 핑크프리티(Echeveria Pretty in Pink). 요 아이도 국민다육이죠. 반비 식물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햇볕을 잘 쬐어주면 잎이 분홍색으로 아주 예쁘게 물든답니다^^

다육이도감 “핑크프리티” 바로가기 

물이 들면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명월(Sedum adolphi)도 있습니다.

다육이도감 “명월” 바로가기 

에오니움 속 다육이들중에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다육이인 일월금(Aeonium haworthii variegata)도 있습니다. 예쁘네요.

다육이도감 “일월금” 바로가기

자, 지금까지 반비식물원의 다육식물관 관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온실도컸고 다양한 선인장들과 다육이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이 워낙 많아서 다 올리진 못했지만, 직접 가서 보시면 예쁜 다육이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시간나실때 반비식물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태관찰원은 시간상 보지 못했네요.ㅎㅎ

요렇게 반식식물원의 4개의 온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좋은 교육장소가 될꺼 같네요.

산림박물관 관람

열심히 반비식물원을 관람하고 나서 밖을 나가보니.. 야외 수목원은 아직은 썰렁했습니다. 그래서 실내 관람관인 산림박물관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반비 식물원을 나오셔서 위 사진대로 쭉 가시면 됩니다. 저 멀리 건물이 보이죠?

아이들 교육용으로 요런 것들도 있네요.

이렇게나 많은 관람코스가 있는데, 오늘을 일단 산림박물관으로 가야 할꺼 같습니다.

산림 박물관 가는 길 왼쪽에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모형과 놀이터가 있어요. 같이 사진 찍으면 좋을꺼 같습니다.

요기서도 찰칵! 하면 되겠네요.

자, 요기가 산림 박물관입니다. 생각외로 크기와 컨텐츠가 많았던 박물관이었습니다. 강원 도립 화목원 오시게 되면 요긴 꼭 들리시는게 좋아요. 특히 아이들과 같이 있으면 교육적으로도 좋습니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요렇게 반달곰이 방문객을 맞아 줍니다.ㅋ 화살표 방향으로 쭉 관람하시면 되요.

박물관에 가면 꼭 이런게 있던데, 산림박물관에도 있습니다. ㅎㅎ

이런 목공예품과 곤충 및 동식물의 박제도 있으니 쭉 관람하시다 보면 많은 동식물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쭉 돌아볼까요?

처음부터 강렬한 동물이 나타나네요.ㅋ 호랑이가 보이고…

거위도 보이네요.

요기 전시실에는 산림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동물 박제들이 많이 있네요.

여기는 어류의 박제들이 있습니다. 주로 1 전시실에는 산림에 있는 동물, 조류, 어류 등을 주제로 전시를 해놓은거 같습니다.

다음 전시실인 제2전시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화석을 보니 예전 과학 교과서에서 보던 암모나이트 화석이 떠오르는거 같습니다.ㅋ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화석은 아니네요.

이 지도 정말 잘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산림 박물관 주제에 맞게 잘 만들어 놓은듯 합니다.

제2전시실은 주제가 ‘화석’인가 봅니다. 요렇게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또 안해볼 수는 없죠?ㅋ 저희도 손을 넣어서 화석을 만들어 봤습니다. 모양은 어떨까요?

ㅋㅋㅋ 제 손이랍니다. 가시게 되면 아이들과 같이 해보세요!

와우 나무 높이가 높은데.. 옛날에는 나무들 높이가 이렇게 높았나 봅니다.

이 모습을 보니 고생대, 중생대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공룡도 떠오르고^^

요기는 강원도의 식물에 대하여 설명을 하나 봐요.

산림에서 나오는 열매들이 전부 먹을수 있는거네요. 갑자기 밤과 호두가 먹고 싶어졌습니다.ㅋ

음. 전시되어 있는 암석들이 전부 외국에서 가져온 것들이네요. 국내에 있는 암석들로 전시해 놓은게 좋을꺼 같기도 해요.

제 2전시실을 나왔더니 통로에 이렇게 각종 나무들로 통로를 꾸며놨어요. 나무들도 참 종류가 많네요.

그러고 보면 나무들이 참 소중하고 고마운 자원인거 같습니다. 우리가 나무를 참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걸 보면 말이죠.

자 이번에는 제3.4전시실로 가보겠습니다. 요기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음 요기는 사람들의 생활상과 미래에 대한 주제로 전시를 하나 봅니다.

농촌 및 산촌에서 쓰던 다양한 농기구들이 보이네요.

강원도의 산촌 모형인가 봅니다.

모형이 되게 사실적으로 잘 만들어 놨네요. 만드신분 고생좀 했겠어요.

예전 옷감을 짜는 모습인가 봅니다. 옛날엔 전부 이렇게 옷감을 만들었겠죠? 현재 세상은 너무 좋아진거 같아요.

강원도가 예전에는 석탄 산업으로 유명했었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는 석탄 산업이 많이 쇠퇴했지만, 7~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꽤 비중이 컸던 산업이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많이 고생을 하셨었죠.

아 이게 실제 석탄인가 보네요. 이걸 가공해서 연료로 사용하나 봅니다.

요기서는 강원도의 비경을 소개해 주나 보네요.

강원도의 동물들의 분포를 표시해주나 봅니다. 고라니가 눈에 띄네요.

실제 이런 나전칠기 같은 물건들은 강원도의 나무들로도 만들었겠죠?

와우~ 실제 이렇게 생긴 수정을 채굴하여 가공을 하나 봐요. 색깔이 아름답습니다.

이거 참 신기하게 생겼죠? 호기심에 한번 찍어봤어요.

나무로 사진 왼쪽에 있는 도자기 같은 물건들은 어떻게 만들까요? 때론 신기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메인 홀에 있던 나무들을 보면서 마무리! ㅋ

특별 전시관 관람

제3.4 전시관을 끝으로 관람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을 좀 돌아다니다 보니 특별한 공간이 있더군요.ㅋ 저만 보고 가기 아쉬워서 이렇게 공유를 해드리니 꼭 둘러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1층에 메인 홀에서 오른쪽 통로로 가시다 보면 숨겨진 관람관이 있는데, 여기에는 살아있는 조류,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쉬리.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죠? 한국에서만 서식하는 토종 물고기 랍니다.

얘가 쉬리인가 보네요. 크기는 꽤 작더군요.

쉬리 외에도 다른 물고기들이 있답니다.

얘네들은 납자루라고 하는 물고기 들인가 봅니다. 크기는 작은데 잉어같이 생기긴 했어요.

이렇게 가재같이 생긴 아이들도 있고,

약간 멸치(?)같이 생긴 물고기들도 있습니다. ㅎㅎㅎ

얘는 모래무지라는 물고기인데, 잘 보이시나요? 모래랑 색이 비슷해서 분간이 잘 안간답니다. 신기하네요.

물고기들 옆에는 요렇게 살이있는 곤충들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한번 봐볼까요?

대표로 사슴벌레를 공개합니다.ㅋ 정말 살아있는 곤충이더라구요.

요건 서비스. 요즘 박물관이나 전시관 가면 아이들 위해서 요렇게 탁본 뜰수 있게 해놨더군요. 산림박물관에도 있으니 시간나시면 아이들과 탁본 뜨고 가세요^^

산림 박물관의 관람을 마치고 주변을 돌아봤지만 아직은 쌀쌀하고 황량한 야외 수목원…

이런 야외 수목원들은 4월말인 지금은 관람하기 딱 좋은 시기일꺼 같습니다.

4월말인 요즘 방문하시는 분들은 강원 도립 화목원을 방문하기 아주 좋은 시기일꺼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강원 도립 화목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춘천여행 번외편

강원 도립 화목원을 방문하고 나서 이대로 돌아가기 아쉽다는 마음에 근처에 갈곳을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온곳! 국립 춘천 박물관입니다. 강원 도립 화목원에서는 차로 한 20여분 거리는듯 하네요. 춘천 여행 오시게 되면 한번쯤 둘러볼만 한거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 주세요.

국립 춘천 박물관은 자가용 가져 오셨으면 춘천 호반 체육관 인근에 주차를 하고 나서 산쪽으로 조금 걸어가셔야 합니다. 저도 처음엔 헷갈렸었는데, 방문객들을 위해서 안내 표시나 문구가 부족한거 같았어요. 이점은 박물관쪽에서 개선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위의 사진속 같이 박물관 뒷쪽으로 돌아서 들어가야 합니다.

박물관 입구로 가다보면 ‘기억의 정원’이 있습니다. 오래된 조각상들이 있는듯 하네요.

국립 춘천 박물관은 전시물들이 그리 많은거 같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관람하는덴 한 30분이상 소요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관람하기엔 좋습니다. 그리고 입장료가 없는 무료 입장이랍니다.

예전 청동기 시대의 토기들이 이렇게 많이 발굴이 되었다니 놀랍군요. 춘천 박물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런 오래된 토기들을 엄청 많이 볼 수 있었다는것! 강원도에도 청동기 유물들이 많이 발견 되나 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3월에 별도로 불상을 특별 전시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오래된 불상들이 엄청 많더군요.

바로 요 전시관인데요, 우리나라가 옛날부터 불교 국가였었잖아요. 찬란했던 불교 문화를 보여 주고 있는거 같네요.

국립 춘천 박물관의 관람을 마치니 저녁이 되었습니다. 강원 도립 화목원과 춘천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니 약간 피곤하고 배도 고프네요.ㅋ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춘천의 한적한 팬션에서 바비큐 파티를 시작했지요.

춘천 이마트에서 산 칼집 삼겹살과 소세지를 숯불에다가 얹어놓고,

거기에다 양파를 얹어서, 허브맛 소금을 뿌린 상태에서 기다리니…

요렇게 노릇노릇 하게 삼겹살과 소시지가 구워집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구워졌으면, 가위로 고기를 잘라서 뒤집어서 먹으면… 아주 꿀맛이네요.ㅎㅎㅎ

고기를 다 구워먹고 난 후에 숯불을 그냥 놔둘 수 없어서 고구마를 넣으면… 아주 맛있는 군 고구마가 된답니다. 어때요? 이런게 여행의 묘미인거 같네요^^

강원 도립 화목원 방문 후기

춘천에도 이렇게 큰 온실과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시간을 내서 방문하길 잘한거 같네요. 처음엔 기대 하지 않다가, 방문을 하고 나서 국내에서도 꽤 괜찮은 온실을 보유하고 있는 거 같아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거기다 더해서 산림 박물관은 생각외로 많은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손색이 없는 장소인거 같네요. 더군다나 1인당 1천원 내외의 저렴한 관람료는 향후에도 강원 도립 화목원을 다시 방문하기엔 충분한 요소인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예쁜 다육이들을 덤으로 데려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현재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아주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4월말 봄이 한창 무르익어 가는 이 시기에 강원 도립 화목원 -> 국립 춘천 박물관 -> 바비큐 파티 의 1박 2일 코스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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