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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독일 하노버 인근 숙소인 Best Western Hotel Heidehof 이용기 및 호텔 조식

유럽 독일/네덜란드 여행기 시리즈! 이번에는 독일 하노버 여행시 2박을 머물렀던 숙소인 “Best Western Hotel Heidehof” 에 대한 이용기에 대하여 올려볼까 합니다.  

“Best Western Hotel Heidehof”는 4성급 호텔로, 독일 하노버(Hannover) 에서는 70 여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하노버와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는 편인데요, 독일에 오기 한달 전에는 이미 하노버에 위치한 호텔들이 생각보다 비싸고 예약이 꽉 차있는 상태더군요. 그래서 인근 도시에 있는 호텔을 찾다 보니 대안으로 “Best Western Hotel Heidehof”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Best Western Hotel Heidehof”이 위치한 Hermannsburg 는 하노버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입니다. 큰 도시인 하노버에 비해 우리나라의 작은 시골마을 느낌이 나고 독일의 전형적인 전원 마을 풍경이 펼쳐져 있는 곳이기도 한거 같네요. 

유럽의 한적한 풍경을 지닌 곳의 “Best Western Hotel Heidehof” 에 대하여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est Western Hotel Heidehof” 위치

Best Western Hotel Heidehof 는 독일 하노버에서 동북쪽으로 약 70여 Km 떨어진 Hermannsburg 라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Best Western Hotel Heidehof”는 다국적 호텔 체인인 베스트 웨스턴 호텔 중 하나입니다. 나름 유명한 호텔 체인인듯 하네요.

호텔 주변 풍경 및 주차장 

“Best Western Hotel Heidehof” 주변은 정말 한적한 여느 유럽의 시골마을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직전에 머물렀던 독일 링엔(Lingen)의 Parkhotel Lingen 주변과는 또 다른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군요.  

2019/11/30 – [여행기] – [독일 여행] Parkhotel Lingen 리뷰 및 호텔 조식 시식기 

호텔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입니다. 

요기는 호텔 정문쪽인데요 주변의 집들과 건물들이 참 예쁘죠? 

호텔 건너편의 다른쪽 모습입니다. 

맞은편 도로 건너편이 “Best Western Hotel Heidehof” 의 주차장입니다. 요금은 무료이고 주차 구역은 넉넉하니 렌트한 차를 여기가 주차를 하면 됩니다.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공간은 널널하네요 ㅋ 

도로에 표시된 “Best Western Hotel Heidehof”의 표지판이네요. 
 

호텔 내부 모습 및 호텔 방 리뷰 

그럼 호텔 내부는 어떤지 살펴볼까요? 

요기가 호텔 정문쪽 입구입니다.  

호텔 리셉션 카운터입니다. 호텔 건물은 3층 정도 되는데 널찍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내부 인터리어도 깔끔하게 잘 정돈 된거 같았어요. 공간이 꽤 넓죠? 

1층인데 약간 Bar 형태로 꾸며져 있더군요. 실제 Bar는 운영하거나 하진 않은듯 해요. 

호텔 방으로 올라가는 통로 모습입니다. 호텔 통로 복도에 그림들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요기 문은 주차장 쪽 바로 건너편의 후문입니다. 

1층의 한 켠인데요, 유럽 스타일의 벽난로가 눈에 띄죠? 

요기도 테이블과 오르간 같은게 보이네요. 

요렇게 복도에도 그림이 걸려있죠? 호텔에 방문하는거 만으로도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가 머물렀던 방으로 한 번 가보겠습니다. 2층인데요 요긴 2층 복도에요. 

복도 한켠 끝에…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방 내부를 보면

더블 침대 1개와 간이 침대 1개가 있네요. 방이 생각보다 크고 널찍해서 괜찮았습니다. 

요기 커튼 열면 바깥 풍경이 보이는데요, 아침 풍경이 정말 끝내주더군요. 공기도 좋고 

진열장과 거울도 있습니다. 오른쪽은 화장실입니다. 

요긴 TV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게 창이 이쪽에도 있어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 내부를 볼까요? 작은 샤워 부스가 있고, 오른쪽에 세면대가 있습니다. 

세면대도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독일의 호텔들은 화장실에 헤어 드라이기가 항상 비치되어 있는거 같네요. 

요건 양변기 입니다.  

양변기 위에는 수건이 비치가 되어있습니다. 수건도 충분하게 여분이 있어서 부족함은 없었네요. 그럼 호텔방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을 한번 볼까요? 

햇볕이 들던 아침에 창밖에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더니… 

꽤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독일의 국민차인 폭스바겐 골프가 주차되어 있는게 보이는군요. 

나무들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에 사용하던 나무들 같죠? 

도로변의 창문을 살펴보니 빨간 벽돌 건물들이 눈에 띄는군요. 

낮은 2층 건물들과 한적한 마을 느낌이 나죠? 공기도 미세먼지가 느껴지지 않는 상쾌한 느낌이었습니다. 

호텔 조식 살펴보기 

그럼 호텔 조식은 어떨까요? “Best Western Hotel Heidehof” 은 오전 6:30 분 부터 ~ 10 시까지 조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1층에 내려가서 한쪽 끝에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은은한 조명에 깔끔한 모습이에요. 

요렇게 6인 테이블도 있습니다. 

조식 메뉴는 가짓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음식의 질은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빵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요. 

이전 링엔의 호텔에서도 요거트가 맛있었는데요, 요기 또한 요거트가 맛있습니다. 첨가 해서 먹는 재료들도 종류가 다양하네요.

과일이랑 요거트 입니다. 요거트는 4가지 종류가 있네요. 

이중에서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됩니다. 저는 주로 맨 오른쪽의 요거트를 먹었던거 같네요. 

가장 기본적으로 베이컨과 소시지, 식빵, 달걀 오물렛과 요거트 그리고 커피로 시작을 했습니다.  

요거는 다음날의 조식 메뉴인데, 뭐 거의 비슷하네요 ㅋ  

소시지는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주로 데워진 소시지 위주로 먹었어요. 

조식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빵입니다. 크로와상도 맛있고 호밀빵도 맛있어요.  

빵을 뒤집어 보니… 해바라기씨가 제대로 박혀 있죠?ㅋ 가시는 분들은 꼭 빵들을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거기다 추가적으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차도 괜찮습니다. 은은한 맛이 좋았어요. 

식당 한켠에는 바깥을 볼수 있는 창이 있습니다. 바깥 경치 구경하면서 아침 조식을 맛있게 먹으니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호텔 이용 후기 

여행일이 촉박해서 하노버에 다소 떨어져 있었던 “Best Western Hotel Heidehof” 이지만 오히려 하노버 도심지의 호텔보다 한적한 느낌고 더불어 독일의 전형적인 마을 풍경을 보게 해준거 같아서 꽤 좋은 경험을 주었던거 같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하노버에서 거리가 떨어져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가야 하는거 말고는 딱히 없었네요. 베스트 웨스턴이 다국적 체인이긴 하지만 틀에 박히지 않고 인근 지역에 특색에 맞게 운영하고 있는거 같아서 좋은 인상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4성급 호텔 답게 내부 시설이 깨끗했고 배정받은 호텔방도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주변도 조용해서 별다른 소음없이 잘 지냈던거 같네요. 11월에 방문했지만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내부는 따뜻한 편이었습니다.  

호텔 조식도 이전 방문했던 “Parkhotel Lingen”에 비해 메뉴 가짓수는 다소 적었지만 음식의 질은 더 괜찮았던거 같네요. 그리고 음식도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한적한 시골 풍경과 함께 안락한 느낌의 호텔은 원하신다면 “Best Western Hotel Heidehof” 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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