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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독일 하노버 DM샵 쇼핑 및 기념품 쇼핑 리스트

유럽 독일/네덜란드 여행기 시리즈! 이번 포스트에서는 여행가면 빼놓을 수 없는 묘미인 쇼핑에 대하여 별도로 추려서 적어볼까 합니다. 독일 특히 하노버는 쇼핑의 천국은 아니지만 일반 생활용품이나 아이들 먹거리가 한국보다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을 가게 되면 꼭 사와야 될 물품들이 있습니다.  

독일에는 우리나라의 올리브영이나 왓슨같은 유명한 드럭스토어가 있는데요, 바로 DM 입니다. 저 역시 DM의 유명함을 알고 하노버에서 DM을 들려서 화장품, 로션 등을 사왔습니다. 이런 생활용품들은 한국보다 저렴해서 많이들 구매를 해가는 편입니다. 

또 독일의 마트는 한국보다 주류나 초콜릿, 젤리(하리보) 등이 꽤 싼편입니다. 특히 하리보 젤리 같은 경우는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상품들을 독일 현지에서는 마음껏 구입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꺼 같습니다. 

그 외에 제가 독일 현지에서 사온 기념품들을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 현지 체감 물가는?

독일의 대도시인 베를린이나 뮌헨을 가본것은 아닌데요, 하노버 같은 경우는 2019년 11월 현재 특히 주류나 식료품 등은 한국에 비해서 저렴한 편입니다. 

와인이나 맥주는 꽤 저렴해서 3유로 이하의(1유로 대략 1300원) 와인을 많이 봤고, 맥주도 한국에서 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사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스키 같은 술도 한국에서 보다 많이 싸더군요. 여행가서 근처 마트에서 저렴하게 사서 마음껏 마셔도 부담이 크게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생활용품들도 비교적 한국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샴푸나 로션은 비슷한 수준인거 같은데, 핸드 크림이나 몇몇 브랜드 화장품들은 저렴한게 많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이나 과자류나 하리보 젤리 같은 경우는 저렴한 편입니다. 

스타벅스 커피도 직접 현지에서 마셔봤는데 가격은 뭐 비슷한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가격과 별 차이는 없는거 같습니다.  

식당에서의 음식값은 한국에서보다는 약간 더 비싼정도 인거 같네요. 요즘 한국에서도 메뉴 하나당 기본이 1만원 이상이고 ~ 1만 5천원 하는 메뉴들이 많이 보이잖아요? 하노버 시내에서 먹은 독일식 식당의 메뉴들을 보니 조금 더 비쌉니다. 

요기는 링엔(Lingen) 에서 갔던 독일식 식당인데 제일 싼 메뉴가 9.10 유로 정도 하는군요. 현재 환율로 12,000원 정도 합니다. 조금 더 비싼거는 16.40 유로니까 대략 22,000원 정도 합니다.  

하노버 중심가의 독일식 식당은 조금 더 가격이 비쌉니다. 싼 메뉴가 15.90 유로 정도 하니 현재 환율로 21,000원 정도 하네요. 위 메뉴판에서 제일 비싼 메뉴가 21유로니까 거의 28,000원 정도 되겠습니다. 요기는 다소 비싸네요 ㅋ  

자동차를 렌트해서 대략 1,200 킬로미터를 이동했는데요, 총 기름값은 65유로 지출했습니다. 대략 86,000원 정도 지출했네요. 디젤 차였는데 생각보다 기름값을 많이 들이진 않았습니다. 또 독일이나 네덜란드에서 고속도로 이용시에 별도의 통행료는 지출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봤을땐 한국보다 생활물가는 비싸진 않고 오히려 조금 더 싼 느낌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도 물가가 많이 올랐나 봅니다. 에휴~ 한국도 물가 수준이 높은 나라에 속하는거 같습니다.  

대신에 브랜드 옷 같은 경우는 한국보다 싼거 같지는 않더군요. 하노버역 근처에 있는 아디다스 매장에서 일행중에 한명이 후드티를 구입했는데 한국보다 조금더 비싸다고 했습니다. 아디다스가 독일 상품이긴 해도 현지도 그리 싸진 않다는군요 ㅋ 

하노버 마트 살펴보기 

하노버의 한 마트에 들어가서 본 제품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음료수들인데 대략적으로 1.5 유로 미만입니다. 한화 2천원 미만으로 요기 있는 대부분의 음료수들을 다 살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국보다 음료수 가격이 조금 더 싼거(?) 같네요. 

요긴 생수들인데요, 1병당 대부분 1유로 미만입니다. 제일싼게 0.69 유로니까 한화 1천원 미만이네요. 그리고 독일에는 우리나라 같이 일반 생수보다는 탄산수를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건 그 유명한 킨더(Kinder) 초콜릿입니다. 특히 윗 사진속의 달걀모양의 초콜릿은 국내에는 출시가 안되었다고 하네요.  

사진속 킨더 초콜릿들은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출시가 되는건데 아이들에게 사다주면 엄청 좋아한답니다. 독일 오시게 되면 사다 주심이^^ 제일 큰 사이즈는 가격이 안보이는데 제 기억으로는 대략 10유로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집 모양의 초콜릿이 2.49 유로면 비싼편은 아닌듯 하네요. 아이들 선물로 사다주면 좋아할꺼 같습니다. 

짠 하노버에서 파는 술들입니다.  정말 술들이 비싼편은 아니에요. 우리나라에서는 훨씬 비싸게 파는 술들이 많더군요. 

작은 병에 담긴 술은 1.09 유로 짜리도 있습니다. 한화 1,400원 정도 하는군요. 정말 쌉니다. 

요런 와인들도 싼건 3유로 짜리도 있습니다. 한화 4천원 정도 하는군요. 

요기도 와인들 같은데 10유로를 넘기는게 거의 없죠? 정말 쌉니다 ㅋ 

요건 링엔에 있는 마트에서 사가지고 온건데 맛이 괜찮습니다. 물론 가격도 쌉니다. 

마트에 가보니 한국에서의 마트와 마찬가지로 각종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과일도 비싼편이 아니라서 호텔에서 머무르실때 부담없이 사셔 드셔도 좋습니다. 

요렇게 초밥이랑 과일을 사서 먹은적도 있습니다. 독일에서 초밥이라 ㅋ  

자~ 독일하면 생각나는 젤리인 하리보 젤리입니다. 종류별로 하리보 젤리들이 많이 있죠?  

개당 0.99 유로 되겠습니다. 뭐 1유로(1,300원) 라고 보심 될꺼 같아요. 

하리보 젤리 코너에 가면 요렇게 통으로 되어 있는 젤리도 있습니다. 요건 쪼금 비싸네요. 

독일 현지에서 파는 하리보 젤리들은 국내에서 안파는 제품들이 있다고 해요. 독일 가시게 되면 요런것도 사오면 괜찮을꺼 같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니깐요 ㅋ

저도 젤리를 잔뜩 사서 선물로 줬는데, 아이있는 집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ㅋ 

그리고 하노버의 마트에서 사온 크리스마스 에디션 킨더 초콜릿 셋트입니다. 요게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10유로 미만이었던거 같습니다. 

요렇게 박스 뒷편에 걸수 있게 되어 있고, 

하나씩 박스의 구멍을 열면 이쁘게 포장된 초콜릿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참 아이들 좋아하게 잘 만들어 놨군요 ㅋ 

요렇게 숨어있는 초콜릿을 찾으면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것도 독일에서 유명한 과자인데, 특징은 매우 달다는 점입니다. 

애들은 좋아할꺼 같은데 저는 많이는 못먹겠더군요.  

가격은 정확히 생각이 안나는데 비싸진 않습니다^^ 

다음으로는 독일에서 유명한 밀카 초콜릿입니다. 요것도 가격이 개당 1유로 정도 합니다. 크기는 우리나라 가나 초콜릿 보다 훨씬 큽니다. 

저는 종류별로 한개씩 사왔는데요, 가격이 싼편이라 이왕 산거 많이 사가지고 왔습니다. 

딸기맛과 오레오 맛도 있고, 

다크 밀크 맛도 있습니다.

하노버 DM샵 쇼핑 

독일을 가게 되면 꼭 들려봐야 할 DM샵에서 산 물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DM샵은 우리나라의 올리브영이나 왓슨같은 드럭스토어(Drugstore)라고 보심 됩니다. 윗 사진속의 DM은 하노버 중앙역 쪽의 “Ernst-August-Galerie”라는 쇼핑몰 건물안에 있습니다.

DM은 요기 말고도 하노버 시내에도 몇군데가 더 있습니다. 제일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그럼 어떤 물건이 있는지 볼까요? 

오메가 3 같은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네요. 싼건 2.45 유로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다른 한켠에는 바디로션이 있네요. 제품마다 가격이 약간은 차이가 있지만 2~6유로 사이인거 같습니다. 

기타 물티슈와 Balea 크림 등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과 잘 비교하셔서 가격의 메리트가 있으면 사가지고 가도 될꺼 같네요. 

요건 Balea 로션이네요. 1.75 유로 정도 합니다. 

요건 제가 사가지고 온 바디로션입니다. Neutrogena 바디 로션이 3.45 유로, 니베아(Nivea) Q10 바디로션이 4.75 유로입니다. (위의 2개 Q10 제품 가격 동일) 그리고 니베아 Soft Milk 로션이 3.75 유로입니다. 

용량은 네가지 제품 모두 400 ml 입니다. 

그리고 요건 Balea 앰플입니다. 가격은 1유로 미만이네요. 

색에 따라서 앰플 용도가 조금씩 다른데요, 파란색이 수분 공급으로 산뜻하다고 하는데 금방 동이 난거 같습니다. 저는 노란색과 분홍색 앰플을 구입했습니다. 

DM에는 마시는 차도 팔고 있는데요, 차 가격도 싼편이라서 가족과 친지에게 선물용으로 주기 좋은거 같아요.  

제가 DM에서 산 차는 요정도 인데 가격이 전부 3유로 이하입니다. 요기서 특히 추천할만한 차는  

바로 요 차 입니다. 가격이 0.95 유로인데 향과 맛이 꽤 좋습니다. 

요렇게 생긴 차도 있는데요, 이 브랜드 차는 가격이 싸면서도 맛과 향이 괜찮습니다.  

요 차를 많이 못 사온게 후회가 되네요. 요건 꼭 많이 사오세요 ㅋ 

DM에는 화장품들도 많이 보실수 있습니다. 브랜드 화장품들도 있고, 

와이프가 특히 사가지고 오라고 했던 것은 Olaz 크림입니다.  

요렇게 샀는데요, 가격은 위의 가격표대로 7.75 ~ 15 유로 사이입니다. 한국에서도 살 수 있긴 한데 요기가 훨씬 싸다고 하네요. 

추천 제품입니다. Kamil 핸드 크림이에요. 100 ml 용량짜리가 1유로가 채 안되는 0.9 유로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총 6개 사왔는데 선물로 주변인들에게 주니 좋아합니다. 1개에 우리돈 1,300원 밖에 안하니 한 20개 사올껄 그랬네요 ㅋ 

요것도 꼭 DM에 들리시면 사오세요. 

요건 Alverde Q10 나이트 크림입니다.  

독일에서 아주 유명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4유로 미만이었던거 같아요. ( 정확한 가격이 기억이… ) 

요건 니베아 데오드란트 입니다. 개당 1.85 유로입니다.  

데오드란트도 꽤 싼편이네요.  

요건 독일에서 꼭 사가지고 와야 되는 Ajona 치약입니다.  

개당 1.25 유로 정도이고 가격이 싸서 그런지 10개 넘게 사가지고 왔습니다. 이 치약도 괜찮은 상품이라고 하더군요. 

요것도 독일에서 유명한 Alpecin 카페인 C1 샴푸입니다.  

C1은 탈모방지용이라고 하네요. 남성들에게 더 필요한 샴푸일꺼 같습니다. 250 ml 짜리입니다.

요건 발포 비타민입니다. 물에 넣어서 먹는거 아시죠?  

요것도 추천입니다. 가격이 많이 싸서(0.4 유로) 트렁크에 채울수 있는 만큼 사오셔도 됩니다. 

기타 물건 및 기념품 구입 

독일에서 유명한게 뭐가 있을까 하면서 찾아보다가 하노버 시내의 다른 쇼핑몰을 들려봤습니다. 

한켠에 아이들 색칠용 색연필이 있는데요, 기념으로 하나 샀습니다. 

Lamy 라는 브랜드의 색연필입니다. Lamy는 독일의 유명한 필기구 브랜드입니다. 

제가 사온건 6가지 색의 색연필이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10유로 정도 합니다. 

다음으로 독일에서 아주 유명한 Lamy 만년필이에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해요. 26유로 정도 하는데 

사실 국내에서 파는 가격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요것도 추천. 

다음으로 빼놓을 수 없는 물건인 현지 기념품입니다. 요건 독일 상징하는 마그네틱 이고요. 

요건 하노버 글씨가 새겨진 마그네틱이네요. 가격은 조금 비싼듯 합니다. 5유로, 4유로 정도 합니다. ( 하노버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했습니다. ) 

요건 하노버 시내의 쇼핑몰에서 구입한 스노우볼입니다. 대략 5유로 정도 했던거 같네요. 

요건 링엔(Lingen) 쇼핑몰에서 구입한 크리스마스 스노우볼입니다. 가격은 대략 5~7유로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요건 밑에서 스위치를 켜면 조명이 들어옵니다.  

이상으로 독일에서 제가 구입한 쇼핑 리스트를 올려 봤습니다. 위의 사진에는 독일에서 구입한 물건들 외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구입한 물건들도 있습니다. ( 반 고흐 미술관 기념품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2019/12/03 – [여행기] – [유럽 여행]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내 풍경, 반 고흐 미술관 관람 및 기념품 구입 

독일 갔을때 환전은 총 400 유로를 했는데, 반 고흐 미슬관에서 구입한 기념품은 65유로를 썼고, 돌아와 보니 50 유로가 남았습니다. ( 교통비/식비는 신용카드 및 공동 여비로 지출 ) 경유지였던 이스탄불에서 산 기념품 대략 30유로 제외하면 총 250유로를 독일에서 쇼핑할때만 사용한게 되는군요. 250유로 정도여도 나름 꽤 알차게 쇼핑을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ㅋ 

참고하셔서 독일에서 즐거운 쇼핑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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