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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 안에 지구본 ‘구글 어스(Google Earth)’ 사용하기

인터넷과 컴퓨터의 보급이 안되던 시절, 우리는 지리적 정보를 지도나 지구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 가정에 컴퓨터의 보급과 인터넷의 발달로 지리 정보를 어느 누구나 마음껏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지도 정보는 실생활에도 매우 많이 쓰이는 서비스로 보급이 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을 주로 이용합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구글 지도(Google Maps)가 많이 쓰이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목적지를 손쉽게 찾아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눈 여겨볼만한 서비스가 있는데요, 그것은 “구글 어스(Google Earth)” 입니다. 구글 어스는 앞에 언급했던 지도 서비스와 비슷하지만 좀더 지형의 모습과 위치, 거리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마치 지구본을 보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쉽게 얘기하면 예전 각 가정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던 지구본을 그대로 PC에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 어스는 이 외에도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도 정보 외에 여러가지를 측정하거나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는데요, 구글 어스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구글 어스 설치 하기

구글 어스를 사용해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당연히 “구글 어스”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를 해야 겠죠? 구글 어스는 2005년부터 배포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구글 어스”와 “구글 어스 Pro”버전으로 나눠서 제공되다가 최근에는 “구글 어스 Pro”로 통합되었습니다. “구글 어스 Pro”는 본래 유료로 판매되었지만 구글에서 이 정책을 바꾸어 현재는 “구글 어스 Pro” 버전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용 구글어스가 배포가 되고 있지만 아쉽게도 한국은 모바일용 구글어스가 공식적으로 배포되지 않고 있습니다. 구글어스 apk 파일을 구해서 설치를 할 수 있지만 공식적인게 아니므로 다소 아쉽긴 하군요.  

그외에 크롬(Chrome)에서 “웹용 구글 어스”를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에 웹용 구글 어스는 다소 느린점은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여기서는 데스크탑용 “구글 어스 Pro”를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어스 Pro는 Windows 외에 Linux, Mac 등의 OS 환경을 지원합니다. 

먼저 아래 링크로 접속하여 “구글 어스 Pro”를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위 링크로 접속하면 구글 어스를 버전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는 데스크톱용 구글 어스 프로를 선택합니다. 

선택을 했으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요기서 “데스크톱용 어스 프로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동의 및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구글 어스 프로” 설치 파일을 자신의 PC로 다운로드 하게 됩니다. 2020년 1월 현재 Google 어스 프로의 버전은 7.3이네요.

설치 파일을 실행시켜서 “예”를 누르고 진행하면 손쉽게 자신의 PC에 “구글 어스 Pro”가 설치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구글 어스 프로의 실행 아이콘이 바탕화면이 생성이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콘을 실행하면 “구글 어스 프로”가 실행됩니다.

구글 어스 기본 실행 화면 

“구글 어스 프로(이하 구글 어스)”를 실행시키면 위의 로고가 나타나면서 구글 어스가 실행이 됩니다. 실행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치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 본 모습같아 보이네요. 한국어 버전은 첫 실행시 중심 위치를 한반도로 잡아줍니다. 

구글 어스 기본 사용법

자, 그럼 구글 어스를 기본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운데 표시된 지구에 손 모양의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고 왼쪽 마우스 버튼으로 누르면 지구가 움직이게 됩니다. 지구가 움직인다는 것은 중심 위치를 움직인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됩니다. 간단하게 지구를 움직이므로써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고 왼쪽 방향으로 지구를 돌리면,

한반도가 왼쪽으로 이동하는게 보이죠? 반대로 오른쪽 방향으로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고 돌리면,

한반도가 오른쪽으로 이동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고 위/아래로 움직인다면,

구글 어스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에서 휠을 사용하면 지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이말인즉 지형을 확대/축소 할수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 휠을 내리면,

지구가 줄어들죠? 화면이 축소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마우스 휠을 올리면,

화면이 확대되면서 지형이 좀더 세세하게 표시됩니다. 위 그림에서 오른쪽 하단에 보면 “내려다보는 높이”가 표시되는데 이건 실제 하늘에서 지표면을 내려다 보는 높이를 킬로미터로 표시한 수치입니다. 좀더 확대해 볼까요? 

지형이 더 확대 되었죠? 이제 내려다보는 높이가 344 킬로미터쯤 되었군요. 요기서 더 확대한다면? 지형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더 확대해서 살펴본 구글어스의 모습입니다. 요기는 서울 시내의 모습입니다. 내려다보는 높이가 3.53 킬로미터가 되었네요. 이렇듯 다른 지도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구글어스 또한 마우스 휠을 이용해서 지형 배율을 확대/축소 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배율을 축소시킬때 최종 모습은 작은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 지역이 다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구글 어스 세부 기능 살펴보기

지금까지는 “구글 어스”의 기본 화면 및 기능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구글 어스”는 단순히 지구 모양의 지형을 축소/확대하는 기능외에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능들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기본 기능 외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어스의 화면 구성을 보면, 왼쪽 상단에 메뉴가 있고 바로 오른쪽 아래에는 아이콘 툴바가 있습니다. 메뉴 왼쪽 아래에는 검색창과 장소 탭이 있고, 맨 왼쪽 아래쪽에는 지구 지형의 표시와 관련된 “레이어”가 있습니다. 

“파일” 메뉴

먼저 상단의 메뉴를 살펴볼까요?

구글어스 “파일”메뉴

맨 왼쪽은 “파일” 메뉴입니다. “파일” 메뉴를 클릭해보면 하위 메뉴들이 있는데요, 먼저 “열기”가 있는데, “열기”는 구글 어스나 다른 이미지 프로그램에서 저장한 파일들을 불러올 수 있는 기능입니다. 딱히 특별한 용도는 없는거 같습니다.

“열기”를 선택하면 여러가지 형식의 확장자들의 선택이 가능한데, 익숙한 이미지 파일을 선택하면 미리보기가 지원이 되어서 어떤 파일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파일을 선택하면~~

열었던 이미지 파일을 구글 어스에서 위치를 정할 수 있습니다. 확인을 눌러볼까요?

이미지가 마치 인공위성 처럼 하늘에 떠있는거 같은 모습이네요. “열기”를 사용하면 요런게 있다는거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론 “저장” 기능입니다. 구글 어스를 사용하다 보면 특정 지역의 정보를 기록하거나 이미지로 저장을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저장”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먼저 검색창에서 자신이 보고자 하는 장소를 입력합니다.

입력하고 나서 검색을 누르면 바로 검색 결과를 지도로 보여주는데요, 요기서 검색된 결과를 “장소”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서 “서울역”으로 검색을 했습니다. 검색이 시작되면서 맵이 점차 확대되면서 “서울역”으로 이동합니다. 그런다음에 왼쪽 검색창을 살펴보면 “서울역” 검색 결과에 대한 내용을 표시해줍니다. 요 상태에서 이 장소를 “내 장소”에 추가하거나 파일로 저장을 할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에서 “내 위치”에 저장하기

검색된 목록에서 저장하려는 위치의 목록을 선택하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팝업 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내 위치에 저장”을 하면 아래 장소의 “내 장소”에 서울역이 추가가 됩니다. 

“장소” 창을 확인해 보니 “서울역”이 추가가 되어 있죠? 요렇게 검색한 결과를 얼마든지 “내 장소”에 추가가 가능합니다. 또한 그동안에 “장소”에 저장했던 위치를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데요, “파일 – 저장 – 장소를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면 “파일명.kmz”로 그동안 저장했던 위치 정보를 백업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요렇게 저는 “내장소.kmz” 라는 파일로 저장을 했습니다. 나중에 구글어스를 삭제하거나 재설치 하더라도 장소 파일이 있으면 언제든 위치 정보를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현재 검색하거나 탐색한 위치를 이미지로도 저장이 가능합니다. 현재 탐색하거나 검색한 장소에서 “파일 – 저장 – 이미지 저장”을 클릭하거나 단축키로 “Ctrl + Alt + S” 를 누르면 현재 탐색한 지형을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실행을 해보면…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실행됩니다. 위의 화면을 보면 지도에 관련된 옵션과 지도 제목 및 설명을 입력할 수 있는 칸이 보입니다. 먼저 “지도 옵션”을 살펴보면,

지도를 이미지로 저장할때 들어간 요소와 스타일들을 설정해 줄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설정을 해주면 저장하려는 지도 이미지에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다음으론 “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한번 클릭해 볼까요?

해상도는 기본으로 현재 화면 비율을 표시해주며 이 이상 해상도를 조절하고 싶다면 사용자가 원하는 해상도로 선택해 주면 됩니다. 최고로 4800 X 2771 까지 지원을 해주네요. 

다음으로는 지도 제목과 함께 지도에 대한 설명을 기입하는 “편집” 칸입니다. 기본으로는 별다른 이름으로 설정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사용자가 지도 제목과 간단한 설명을 기입해 줄 수 있습니다. 위의 화면처럼 사용자가 입력해 주면 저장하는 이미지에 반영이 됩니다.  

저장하려는 이미지의 설정이 다 끝난다면 이제 “이미지 저장”이라는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가 저장이 됩니다. 이미지 포멧은 “JPEG” 한개로 저장이 가능하네요. 

구글어스로 저정한 이미지 모습

짠! 제자 직접 저장한 구글 어스의 이미지입니다. 서울 시내의 한 지역을 저장해 봤습니다. “이미지 저장”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지역 정보에 대한 내용이 캡쳐가 가능합니다. 

다음에는 “이메일” 메뉴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이메일”은 구글어스에서 현재 화면이나 이미지를 특정 이메일 계정으로 전송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메일” 메뉴를 살펴보면 아이콘, 현재화면, 이미지를 각각 이메일로 전송해 줍니다. 따라서 이 기능을 수행하려면 아웃룩 같은 이메일 프로그램이나 G-mail을 사용하여 전송하면 됩니다. 그러나 G-mail 같은 경우는…

위의 화면에서와 같이 “One moment please…”라는 메시지가 무한정 표시되면서 제대로 로그인이 되질 않습니다. 이는 “이메일” 메뉴 뿐만 아니라 로그인과 관련되어 구글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려면 정상적으로 로그인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 계정이나 구글 메일로 통해서 데이터를 보내는 것은 현재로써는 사용할 수가 없을꺼 같네요. 관련하여 좀더 알아보니 구글어스 프로 버전중 최신버전(7.3.2.5776)이 로그인 관련하여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따라서 현재 “이메일” 메뉴에서 현재 화면이나 이미지를 구글메일로 전송하는것은 어려울듯 합니다. 이메일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메일 프로그램으로 전송을 해야 될꺼 같습니다.  

또한 “로그인” 기능도 마찬가지입니다. “구글 지도(맵스)”의 경우에도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자동적으로 데이터를 싱크시켜 주는데 이런 기능도 마찬가지로 사용을 현재까지 어려울꺼 같네요. 이점 참고하시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인쇄” 기능입니다. 구글 어스의 화면을 프린터로 인쇄하거나 “PDF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꺼 같으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론 “가져오기” 입니다. 구글 어스에서는 미리 저장된 주소나 좌표의 데이터를 텍스트 파일이나 CSV 파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져오려면 형식에 맞게 저장된 텍스트 파일이나 CSV 파일이 필요합니다. 

위의 글을 참고해서 텍스트 파일이나 CSV 파일에 데이터를 저장한 후 구글어스의 “가져오기” 메뉴에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샘플용으로 작성된 CSV 파일을 “가져오기”를 통해서 불러오니 “임시장소”에 samplefile.csv 가 추가가 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요렇게 추가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가져오기를 통해서 추가된 장소를 저장하려면 “내 장소 저장”을 해줘야 됩니다. 

다음에는 “서버 로그인/로그아웃” 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이 기능은 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이 한정되어 있는 사용자에게는 유용할꺼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인터넷 이용자들은 무제한으로 PC에 인터넷을 연결하여 사용을 하지만 해외의 인터넷 유저들은 “종량제”로 사용하는 유저들도 두루 있을텐데요, 그런 사용자들을 위해 구글어스를 사용하지 않을때 구글 어스 서버에 로그아웃을 하면 데이터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로그인을 하면 다시 본래의 구글 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에서는 별다른 의미가 있진 않겠네요^^ 우리나라 사용자가 이 기능을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편집” 메뉴 살펴보기

구글어스에서 “편집” 메뉴는 사용자가 저장한 위치에 대해 편집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위의 화면은 구글어스에서 “편집” 메뉴를 선택한 모습입니다. “장소”에 저장한 위치에 대해 잘라내기, 복사, 이미지 복사, 보기 위치 복사, 붙여넣기, 삭제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편집” 메뉴의 기능들은 단축키로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부가 설명은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여기서 확인해 볼 것은 “속성” 인데요, “속성”은 사용자가 저장한 위치의 속성을 확인하고 수정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제가 “내 장소”에 저장한 서울역의 위치 정보입니다. 속성을 확인해 보니 이름과 위도, 경도, 설명, 스타일/색상, 보기, 고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만약 위치 정보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면 변경을 한 후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보기” 메뉴 살펴보기

구글 어스에서 “보기” 메뉴는 구글 어스 화면에서 표시되는 각종 정보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줍니다. 

구글 어스를 설치했을때 일단 기본적으로는 위의 메뉴와 같이 툴바, 사이드바, 상태 표시줄 같은 정보가 구글 어스의 메인 화면에 표시가 됩니다.  만약 툴바, 사이드바 들의 체크 표시를 해제하면 구글 어스 화면에 표시가 안되겠죠?

사이드바의 체크 옵션을 해제하니 위의 화면과 같이 나타났습니다. 사이드바가 없으니 한결 구글 어스 화면이 깔끔해 보이는 거 같기도 하군요. 이처럼 “표시” 메뉴에서 사용자가 구글 어스를 사용하면서 보이거나 숨기고 싶은 표시 정보가 있다면 취향에 맞게 설정하면 될꺼 같습니다. 

참고로 구글 어스에는 네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PC에 GPS 모듈을 장착한다면 구글 어스를 네비게이션과 같이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기 메뉴에서 “태양”은 사용자가 탐색한 위치에서 시간에 따라 일몰 여부를 표시해 주는 기능입니다. “태양”을 해제하였을때 서울 시내의 모습을 확인해 보면,

일반적인 지형의 모습이 나타나지만, “태양” 기능을 켜면 현재 시간에 맞춰서 일몰 여부를 표시를 해줍니다.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시간이 오후 6시 쯤인데요, 이때 “태양” 기능을 켜면 어떻게 보일까요?

마치 밤에 하늘에서 내려다 본거 같이 지형이 어둡게 보입니다. “심시티” 게임을 하는 거 같은 느낌이네요 ㅋ 지도를 축소해 보면 어떻게 보일까요?

현재 한반도와 일본은 날이 어두워 졌고, 중국 서부는 아직 해가 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양”을 선택하면 지역에 따라서 일몰 여부를 쉽게 알수 있을꺼 같습니다. 

다음은 “과거이미지” 입니다. “과거이미지”를 선택하면 최근부터 예전까지 지형의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과거이미지”를 선택하고 최근의 서울 시내의 모습을 살펴보면,

2020년 1월 12일 현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교를 위해서 2002년 2월 15일의 동일한 장소의 서울 시내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2002년 2월 15일의 동일한 장소의 서울 시내 모습입니다. 지형을 보면 비슷하지만 무언가 약간의 차이가 있는거 같네요. 왼쪽 하단의 서울 시청앞 광장이 2002년에는 조성이 안되어있지만 2020년 현재에는 둥근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지형의 변화를 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군요. 아마 최근에 조성된 신도시 지역을 비교해 본다면 그 확연한 지형 차이를 알 수 있을꺼 같습니다.  

다음에는 아주 흥미로운 기능이 될꺼 같네요. 여러분들은 구글 어스가 지구 외에 다른 천체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아셨나요? 구글 어스는 지구뿐만 아니라 화성, 달, 하늘등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다른 천체를 확인하려면 “보기 – 탐색영역” 에서 선택을 해주면 됩니다. 먼저 하늘을 선택해 볼까요? 

위와 같이 탐색 영역에는 현재 지구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하늘”로 선택하고 클릭해 주면 됩니다. 

와우! 하늘로 선택하니 밤하늘의 수많은 별자리들이 표시가 되네요. 일단 이 화면을 봤을때 탐색 영역이 어느 정도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위 화면에서 “스카이 시작 – 스카이 둘러보기”를 클릭해 보니 엄청나게 많은 은하와 성운을 탐색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아이들, 학생, 천문학도들이 꽤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가 될꺼 같네요.  

다음에는 “탐색영역” 에서 화성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TV에서 봤던 그 화성의 모습을 구글 어스로 직접 볼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탐색영역”을 화성으로 선택한 구글어스의 모습입니다. 와우! 요게 화성의 모습이라는 거죠? 한번 확대를 해보겠습니다.

100킬로 상공에서 바라본 화성의 모습입니다. 화성 표면에는 여기저기 크고 작은 크레이터들을 볼 수 있고, 사진 아이콘을 클릭해 보니 실제 지표면의 사진을 확인해 볼 수 있네요. 이런 자료들을 내 방안에서 볼 수 있다니 흥미롭습니다. 참고로 이 이상 배율을 확대하면 지표면의 모습이 깨지긴 하네요.  

다음은 “탐색영역”에서 “달”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구글 어스로 달의 모습도 볼 수 있나 보군요.ㅋ 

자, 탐색영역에서 달을 선택한 후에 처음 보이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TV에서나 사진속에서 봤던 달의 모습이네요. 조금 더 확대를 해볼까요?

지형과 위치에 따라서 다르지만 위의 화면은 대략 6 킬로미터 상공에서 달의 표면을 본 모습입니다. 위의 화면과 같이 어떤 지역은 매우 가깝게 달의 지표면을 볼 수 있지만 대다수의 지역은 위의 화면과 같이 지표면을 자세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아마도 나사 혹은 다른 기관의 사진 자료들이 확보가 안되어서 그런듯 싶습니다. 

그럼에도 달을 이렇게 구글 어스에서 탐색을 할 수 있다는게 꽤 흥미롭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달의 표면에 대한 자료들이 추가될테니 앞으로도 달의 탐색이 기대가 될꺼 같습니다.  

다음으로 “재설정” 메뉴입니다. “재설정”은 지형의 기울이기나 나침반 및 둘레를 다시 설정하여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마지막으로 “내 시작 위치로 저장” 입니다. 구글 어스를 시작할때 사용자가 시작 지역의 위치를 정하는 기능입니다. 만약 구글 어스 시작시 내 시작 위치를 제주도로 설정하고 싶다면 구글 어스에서 제주도로 이동하여 “내 시작 위치로 저장”을 클릭해줍니다. 

제주도의 특정 위치에 “내 시작 위치로 저장”을 클릭하면 “시작 위치”라는 노란 아이콘이 추가가 됩니다. 이 아이콘은 좌측의 “내 장소”에도 추가가 됩니다. “내 장소”에 시작위치가 추가가 되어있는게 확인이 되면 이후에는 구글 어스를 다시 시작할때마다 제주도의 시작위치에서 탐색을 시작하게 됩니다. 

“도구” 메뉴 살펴보기

구글어스에서 “도구” 메뉴는 구글 어스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도구나 환경설정을 할때 사용합니다. 

“눈금자”는 지형에서 실제 거리를 측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눈금자”를 체크를 해볼까요?

“눈금자”를 활성화 시키면 “눈금자” 팝업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 창이 활성화 된 상태에서 실제 지형의 거리를 한번 측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강화도에서 부산까지 직선으로 측정한 거리입니다. 단위는 킬로미터로 설정을 해주고 “선”을 선택해서 측정을 했네요. 마우스로 시작점은 강화도로 끝점은 부산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거리가 385.62 킬로미터로 측정이 되는군요. 이렇듯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거리뿐만 아니라, 경로, 다각형, 원, 3D 경로, 3D 다각형등을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다음은 “표” 입니다. “표”는 사용자가 저장한 “내 장소”를 표를 통해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표”를 클릭해보니 “시작 위치” 부터 시작해서 내장소에 저장했던 목록들이 쫙 표시가 됩니다. “표”를 통해서 “내 장소”들의 이름부터 주소, 전화번호, 위치 정보등을 한꺼번에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GPS” 입니다. “GPS”는 구글 어스와 PC에 연결된 GPS를 연동할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GPS”를 실행하면 PC에 연결된 외부 GPS 모듈을 실제로 연결하고 동작하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먼저 위의 화면처럼 GPS를 PC에 연결후 장치에 맞게 설정후 가져오기 버튼을 누르면 GPS와 구글 어스 간의 연결을 시도합니다. 연결이 잘 되었다면,

실시간 메뉴 탭으로 이동하여 실시간 추적에서 “시작” 버튼을 누르면 GPS와 구글어스가 서로 연동이 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Windows 테블릿을 사용하여 설치한다고 하면 네비게이션 같이 사용할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다음에는 “Movie Maker” 입니다. “Movie Maker”는 구글 어스로 탐색한 지형 정보를 녹화하거나 저장된 둘러보기를 녹화하여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그럼 “Movie Maker”를 체크를 해보겠습니다.  

“Movie Maker”를 체크하면 위의 화면과 같이 동영상을 만들기 전에 설정화면이 나타납니다. 녹화 옵션에는 사용자가 탐색한 내용을 녹화하는것과 내 장소에 저장된 지역들을 둘러보면서 녹화하는 2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녹화를 시작하려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 항목에서 동영상 저장 파일명을 설정을 해야 녹화가 시작됩니다.  

기타 “동영상 매개변수”와 “출력 구성” 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화질과 포멧에 맞게 설정해 주면 될꺼 같습니다. 

테스트로 “Movie Maker”를 통해 녹화한 서울 시내의 지형 탐색 내용을 녹화한 동영상의 한 장면입니다. 녹화중에는 다소 탐색시 이동이 느려지는것이 느껴지더군요. 아무래도 동영상 녹화와 탐색을 동시에 수행하는것은 시스템 리소스를 좀더 많이 소요할테니 당연한거 같습니다.  

다음에 소개해 드리는 기능 또한 구글 어스에서 꽤 흥미로운 기능중에 하나인데요, “비행 시뮬레이터” 기능입니다. “비행 시뮬레이터”는 항공기를 선택하여 구글 어스내의 지형에서 마치 항공기를 조작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줍니다.  

“도구 – 비행 시뮬레이터 시작” 를 클릭하면 “비행 시뮬레이터” 관련 창이 나타납니다. 

“비행 시뮬레이터” 에는 항공기와 시작 위치, 조이스틱 지원 등의 항목이 있습니다. 먼저 항공기는 유저가 선택하고 싶은 항공기를 체크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면 됩니다. “시작 위치”는 실제 비행 시뮬레이터를 실행할 위치를 현재 위치 혹은 구글 어스에서 제공하는 활주로에서 출발할껀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비행 시뮬레이터를 동작할때 구글 어스에서는 조이스틱을 지원하는데 만약 PC에 조이스틱이 연결되어 있다면 조이스틱으로 비행 시뮬레이터를 실행 할 수 있어서 좀더 실감나는 “비행 시뮬레이터”를 즐길 수 있을꺼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시험삼아서 서울역 근처에서 “SR22″를 선택하여 “비행 시작” 버튼을 눌러서 시뮬레이터를 실행시켜 봤습니다.

와우! 마치 비행 시뮬레이터 게임을 하듯이 상공에서 하늘을 나는 거 같습니다. 위 화면은 구글 어스에서 서울 시내에서 비행 시뮬레이터를 실행하였습니다. 저는 조이스틱이 없으므로 마우스로 조작이 가능한데요, 조작을 잘못했다가는….?

요렇게 항공기가 추락하는 장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구글어스에서 이런 시뮬레이터도 제공을 해준다니 참 흥미롭네요. “비행 시뮬레이터”는 전 세계 각지에서 작동을 시킬 수 있으니 전 세계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체험을 해 볼 수 있을꺼 같습니다.  

“도구” 메뉴에서 마지막으로는 “옵션” 메뉴가 있습니다. “옵션” 에서는 구글 어스의 전반적인 옵션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도구 – 옵션”을 클릭하면 위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옵션” 메뉴는 크게 5개의 탭으로 나뉘어 있는데, 첫번째 3D 보기 부터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3D 보기”에서는 구글 어스에서 그래픽 관련 환경을 설정해 줍니다. 여기서 사용자가 원하는 옵션에 맞게 설정하여 구글 어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구글 어스의 사용에 크게 지장이 있는것이 아니라면 위 기본적인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기타 다른 탭에서 “캐시”, “둘러보기”, “내비게이션”, “일반” 등의 탭에서는 메모리와, 둘러보기, 내비게이션, 구글 어스 기본 적인 옵션들에 대하여 사용자가 입맛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니 유저의 취향에 맞게 설정을 하여 사용하면 될꺼 같습니다. 

“추가” 메뉴 살펴보기

구글 어스에서 맨 오른쪽에는 “추가” 메뉴가 있습니다. 

“추가” 메뉴는 사용자의 “내 장소” 에서 폴더, 아이콘, 경로, 다각형, 모델, 둘러보기, 사진 등을 추가 할 때 사용하는 메뉴들입니다. 이들 메뉴는 그 사용법에 별도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별도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구글 어스의 메인 화면에서 “장소”의 “내 장소”에서 마우스를 갖다 대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추가” 항목이 보입니다.

위 화면의 예처럼 “추가” 메뉴의 항목들이 고스란히 다 보이죠? 요렇게 사용해도 동일합니다. 

“레이어”, “툴바 아이콘” 확인

자, 이제 구글 어스에서 각 메뉴에 대한 설명을 다 마친듯 하군요. 그럼 그 외에 구글 어스 메인 화면에서 왼쪽 사이드바의 “레이어”와 “툴바 아이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구글 어스의 화면 구성을 보면 왼쪽 사이드바 아래에 “레이어”와 메뉴 항목 바로 아래에 “툴바 아이콘”이 보이시죠? 먼저  레이어를 살펴보면, 레이어는 구글 어스의 지형과 더불어 같이 덧대어 보여질 정보들을 표시 할지 안할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합니다.  

“레이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국경, 라벨, 사진, 도로, 빌딩, 바다, 날씨, 갤러리등을 구글 어스 지형에 같이 표시하거나 표시를 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정보들 중에 전부 다 표시하면 구글 어스의 동작이 다소 느려질 수 있으니 표시할 정보중에 잠깐 확인을 하려면 표시를 하고 난 다음에 확인하고 나서 바로 해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툴바 아이콘”은 구글 어스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아이콘 표시하여 사용자가 바로 클릭하여 실행을 시킬 수 있게 하였습니다. 눈금자나 탐색 영역 설정, 이메일 전송, 이미지 저장, 아이콘 추가, 과거 이미지등은 “툴바 아이콘”에서 바로 실행을 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 아이콘에 대한 설명은 지금까지 구글 어스 기능을 설명하면서 이미 설명을 했으므로 별도로 추가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도시 탐색 및 스트리트 뷰 기능 실행

구글 어스에서는 도심지에서 지형 배율을 확대하면 건물과 도로 및 지형의 모습을 좀더 자세하게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도심을 마치 스트리트 뷰처럼 확인 해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기능이 지원되는 국가에서 한국은 빠져있습니다. 아마도 한국의 지도 정보를 구글에게 제공을 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군요. 

따라서 한국의 도심에서는 확인할 수 없어서 가까운 일본의 도심지를 확인해 봤습니다. 

위의 지형은 일본 규슈의 후쿠오카의 도심지입니다. 내려다보는 높이가 79 미터 정도 되니 마치 스트리트뷰를 보는 듯 한 느낌이죠? 여기서 좀더 배율을 확대해보면,

요렇게 친절히도 스트리트뷰가 바로 실행이 됩니다. 구글 어스로 도시를 탐색하면서 스트리트뷰까지 바로 연동이 되니 참 편리한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구글 어스의 사용법 및 기능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구글 어스는 참 흥미로운 도구인거 같습니다. 단순히 전세계의 지형을 검색하고 탐색하는 거 외에 밤하늘의 별을 찾기도 하고 달과 화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재밌는 도구입니다. 또 F-16같은 전투기를 타고 서울 상공을 날아다닐 수도 있고, 최신 지형과 과거의 지형을 비교해 볼수도 있습니다.  

구글 어스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 도구가 될 수 있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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