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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조명 사용기 2탄~! LED 전구를 교체하다

지난번 “정원 딸린 집”에서는 다육이들을 실내에서 키우는 방법 중 하나인 “인공조명”에 대하여 설명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2020/10/18 – [다육이] – “인공조명”으로 다육이들을 실내에서 키우는 방법

이때 사용한 전구는 “빛솔 LED”라는 제품인데요, 2개를 사용 중이었는데 최근에 2개가 전부 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흠.. 아무래도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듯하네요. 전에도 같은 제품을 구입하고 나서 며칠 만에 전구가 나가버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판매자 얘기로는 제품 불량 문제가 많았다고 합니다. 

물론 전구의 “인공조명” 효과는 톡톡히 봤는데요, 아무래도 내구성에 문제가 있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참에 다른 제품의 전구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대체 전구 제품은?

다육이들을 키우기에 “인공조명”용으로 대체할 만한 제품을 찾아보니 몇가지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먼저 발견한 제품은 “히포 LED”라는 전구네요. 

히포 LED 전구의 모습 – 판매처

국내에서 제조하는 제품은 아니고 중국에서 제조한 제품입니다. 가격이 다소 저렴해서 제 눈에 들어왔지만 실제 성능은 직접 달아보고 경과를 지켜봐야 할 거 같네요. 일단 저렴하니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히포 LED” 로는 인공조명 역할을 잘할지 판단이 서질 않아서 추가적으로 다른 회사의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제품은 “퓨처 그린”이라는 회사의 인공 LED 전구입니다. 

퓨쳐그린 LED 전구의 모습 – 공식 판매처

퓨쳐그린 제품은 가격이 다소 비싸고 전구가 특이하게 생긴 편이지만 리뷰를 보니 사용자들의 평가가 좋은 듯하여 제가 직접 구입하여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실제 사용해보고 판단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두 제품다 일반 전구의 소켓인 “E26” 규격입니다. 퓨쳐그린 전구를 사용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전구 거치대를 구입하였는데 참고로 퓨쳐그린 전구는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무게를 견디는 거치대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LED 전구 개봉 및 사용기

히포 LED 와 퓨쳐그린 LED 전구 모두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주문을 하였습니다. 요즘은 워낙 인터넷 쇼핑몰이 배송이 빠른 편이라 주문한 지 1~2일 만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었네요. 

히포 LED 전구의 포장 박스 겉면의 모습입니다. 12W 라고 표시가 되어 있네요. 

에너지 효율 등급은 2등급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LED 전구이기 때문에 전기세 걱정은 크게 할 필요는 없을 듯싶습니다.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박스 포장 겉면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히포 LED는 조명의 색이 밝은 형광색을 띄는 편입니다. 

히포 LED 전구의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전에 사용했던 빛솔 LED 제품과 동일한 외형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전구의 하단부를 보면 제품의 정보가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3500K로 동작한다고 되어 있군요. 중국에서 제조를 했다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퓨쳐그린의 LED 전구입니다. 퓨쳐 그린의 제품은 2가지가 있는데 저는 여기서 “튼튼이”라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튼튼이”는 다육이들의 성장보다는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좋은 전구라고 하는군요. 실제로 그럴지는 직접 사용해 봐야 알 듯싶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전구의 겉면에 비닐로 쌓여 있고, 비닐을 뜯어보면

요렇게 특이한 모습의 “튼튼이” 전구 외형이 드러납니다. 다른 인공조명 LED 전구에 비해 외형이 꽤 특이하죠? 퓨쳐그린의 전구도 제조는 중국에서 한 걸로 되어 있습니다.

전구를 살짝 돌려보니 “퓨쳐그린”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네요.

퓨쳐그린 LED 전구를 스탠드형 거치대에 끼운 모습입니다. 전구가 크고 무거운 편이라 전등갓이 무게에 견디지 못하고 저절로 휘어집니다. 이 점 염두에 두고 거치대를 구입해야 할 듯싶습니다. 

실제 퓨쳐그린 LED 전구를 켠 모습입니다. 은은한 형광빛을 띠는군요. 실제로 보면 꽤나 밝은 빛을 켜줍니다. 히포 LED 전구도 마찬가지로 형광색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실제 히포 LED와 퓨쳐그린의 “튼튼이”를 다육이들에게 쬐어준 모습입니다. 은은한 형광빛을 띠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에 히포 LED를 켜어놓은 상태이고 오른쪽에는 “튼튼이”를 켜 두었습니다. 오른쪽이 훨씬 밝은 빛을 띠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빛솔 LED 전구로 키우고 있던 “핑크프리티”의 모습입니다. 실내에서 키웠음에도 분홍색을 띠고 있죠? 인공조명의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한 걸로 보입니다. 그러나 “빛솔 LED” 전구는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은 듯하네요 ㅋ

대략 2주간 사용후기

히포 LED와 퓨쳐그린의 튼튼이를 약 2주 전에 구입해서 사용을 해보고 있는데요, 아직까진 전구가 나가거나 불량의 문제는 일으키지는 않은 듯합니다. 다행이네요 ㅋ 

확실히 퓨쳐그린 전구가 밝은 빛을 띱니다. 상대적으로 히포 LED 전구는 광량이 좀 낮은 편인 듯 보입니다. 

위의 사진은 일주일 전부터 “잎꽂이”를 시작한 “아메치스”입니다.

작년 10월부터 집 베란다 난간에 놓고 햇볕을 쬐게끔 해줬는데요, 11월 중순이 되도록 최대한 햇볕을 많이 보게 한다고 넵두다가 한파를 맞아서 시들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따뜻한 실내에 놔두어도 회복이 되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더군요. 그래서 살아있는 잎들을 따서 잎꽂이를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 추울 때는 다육이들 관리에 철저해야 할 듯싶습니다. ) 

위 사진은 퓨쳐그린의 “튼튼이”를 주로 쬐어 주었는데 뿌리와 잎이 금방 돋아난 거 같습니다. 아직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나름 효과가 있는 듯 보이는군요. 작은 자구가 금세 나오는 효과를 본 거 같습니다. 

히포 LED의 효과는 아직 정확히 판단이 어려워서 유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전구의 효과와 내구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퓨처그린 LED 전구는 아래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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