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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산 스마트폰 IMEI 조회 및 도난여부 확인방법

중고로 스마트폰을 구입했을 시 IMEI 조회 및 도난 여부 확인하는 방법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은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방법이 정석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자급제폰” 이 등장할 정도로 개인이 직접 폰을 구입하여 통신사를 선택하는 시대가 다가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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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 국내 통신 3사인 SKT, KT, LG U+ 등의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길 거부하고 요금이 꽤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려는 사용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자급제폰”은 통신사의 요금제 노예가 될 필요가 없으면서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사용이 가능해서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데 필자의 경우에는 근 10년 동안 새 스마트폰을 구입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 이유는 “중고폰”을 구입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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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 글에 기술하였지만 중고로 산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갤럭시 S10 정도 되면 최신 게임 실행이나 동영상 재생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갤럭시 S10의 경우에는 2019년에 출시되었지만 메모리가 8 기가에 CPU가 쿼드코어이며 안드로이드 OS 버전의 경우에도 12 버전까지 업데이트가 지원이 되고 있다. 

따라서 2~3년전의 중고폰을 구입하더라도 사용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당신이 얼리 아답터나 전자기기에 관심이 있는 유저가 아니라면 현재 갤럭시 S10 정도라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약간 상황이 다른데 아이폰은 구형 폰이라고 해도 가격대가 비교적 높게 형성이 되어 있는 편이다. 따라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은 약간 상황이 다른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필자의 폰도 그래서 “중고폰” 이다. 휴대폰에 굳이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아서다. 중고폰의 단점이라고 하면 누군가 사용했던 폰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떨어지고 고장이 날 염려가 있으며 위생상(?)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폰이 “갤럭시 S7 Edge”인데 화면 상단에 잔상이 조금 있는 거 빼고는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휴대폰에 들일 비용을 줄이는데에는 “중고폰” 만한 것이 없다. 만약 중고폰이 찝찝하고 통신사에 노예가 되기 싫다면 “자급제폰”을 구입하면 된다. 대신에 자급제 폰은 최신폰을 구입하려면 백만 원대까지 올라갈 수 있으니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울 것이다. 

단 “중고폰” 을 구입하고 나서는 꼭 확인해야 되는 절차가 있는데 이는 중고폰을 산 사용자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 그것은 “중고폰의 도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현재도 도난당하거나 잃어버린 폰들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로 팔려나간다. 간혹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택시기사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 이내 포기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대략 예상하듯이 그 폰은 이미 누군가에 팔린 뒤다.  

이런 사례가 매우 빈번해지자 국내 통신 3사에서도 이미 대책을 내놓고 있다. 시중에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반드시 기기 고유 번호인 “IMEI(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 번호가 기재되어 있고 이 번호들은 각 국내 통신 3사에서 관리된다.  

따라서 IMEI 번호를 조회하면 이 스마트폰 단말기의 도난 여부를 쉽게 알 수가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고폰을 구입하고 나서 IMEI 조회를 통해 도난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IMEI의 개념 및 조회방법

IMEI는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시중에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붙는 고유 식별 번호이다. 총 15자리 숫자로 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2G, 3G, LTE, 5G 등의 모뎀을 사용하여 통신을 하는 모든 단말에는 필수적으로 할당되는 번호다. 

전세계의 모든 스마트폰 및 모뎀을 장착한 단말기는 고유의 번호인 IMEI 가 할당된다 – pixabay

따라서 시중에 출시되는 단말기 중에서 IMEI가 없는 단말기는 0%이다. 도로에 굴러다니는 모든 자동차들에 번호판이 붙어있듯이 IMEI도 스마트폰에 할당되는 고유번호라고 볼 수 있다. 이 IMEI는 해킹으로 삭제 및 조작도 불가능하다.(단말기의 모뎀 칩셋에 물리적으로 할당되어 있다) 

비유하건대 만약 내가 몰던 자동차가 도난을 당해서 경찰서에 신고를 하면 내 차 번호를 조회하고 CCTV를 돌려보면 국내 어디서 움직이고 있는지가 금세 파악이 된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당신이 택시에 두고 내렸거나 길거리 이동중에 떨어트려서 내 폰을 잃어버렸다고 하자. 그래서 택시기사나 지나가던 사람이 내 폰을 주워서 누군가에 팔려고 시도를 했다.  

국내 최대 중고 스마트폰 거래 사이트인 “세티즌”에 그 폰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놓고 판매를 했다면? 얼마 후에 그 사람은 스마트폰 도난 행위로 경찰서에 갈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원래 폰 주인이 폰을 잃어버렸다고 해당 통신사에 신고를 했고 그 통신사에서는 해당 폰의 IMEI 정보를 “블랙리스트”에 올려놓는다. 

서버에 올라간 도난 IMEI 정보는 해당 통신사 뿐만 아니라 국내의 다른 통신사에 전부 공유된다. 따라서 국내에 사용자에게 팔려고 했다면 100프로 걸리게 되는 것이다. 이미 폰은 잃어버린 주인은 통신사에 내 단말기를 분실했다고 신고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고폰” 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IMEI 번호 조회”를 통해 도난 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폰을 사용도 못해보고 돈만 날리는 상황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을지 모른다. 

참고로 위의 사례처럼 도난된 폰이 국내가 아닌 해외로 팔려간다면 어떻게 될까? 안타깝게도 해외에서 누군가에 의해 잘 사용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해외의 통신사가 국내 통신사의 IMEI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 도난된 스마트폰이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열심히 팔리거나 열심히 애용되는 게 가능은 하다. 

그럼 먼저 중고로 구매한 스마트폰의 IMEI 정보를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세티즌 같은 중고 거래 사이트로 중고폰을 구입하여 받았다면 절대로 먼저 “거래완료” 등의 처리를 해주면 안 되나. 그런 다음에 중고로 산 폰의 전원을 켠다. 

“설정 – 휴대전화  정보” 를 터치해본다. 

 

IMEI 번호 조회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위의 캡처 화면과 같이 “IMEI”라고 보일 것이다. 요게 구입한 중고폰의 IMEI 다. 이걸 다음 링크에 접속한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 것이다. 하단에 보면 IMEI 번호를 입력하는 항목이 보인다.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를 한 다음 좀 전에 확인했던 IMEI 번호를 입력하고 보안 문자를 입력한 다음에 “조회하기” 버튼을 누른다. 

그럼 위와 같이 IMEI 조회 결과가 나타난다. 내 폰의 IMEI 로 조회를 한 건데 분실 도난 정보가 없다고 나온다. 저렇게 위와 같이 분실 도난 정보가 없다면 정상적인 공기계이므로 자신의 유심을 끼워서 개통을 시켜보고 인터넷이나 통화에 문제가 없다면 “거래 완료” 처리를 해주면 된다. 

이상으로 IMEI 조회 및 도난 여부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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