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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톱스 씨앗 발아 관찰하기 그 두번째

리톱스 씨앗 뿌리기 다시 도전 에피소드 2

올해 재 도전으로 “리톱스 씨앗 뿌리기”를 한지 한달여가 지났네요. 이번에는 꼭 성공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리톱스 씨앗을 뿌렸었는데요, 현재 상황이 어떤지 확인을 해볼까요?

일단 위 글은 한달전에 리톱스 씨앗을 뿌린 과정을 소개한 글입니다. 300립의 리톱스 씨앗을 구입했고 현재는 씨앗을 뿌린지 얼추 한달이 조금 넘은 상태입니다. 

씨를 뿌린지 대략 10일정도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화분 위에 비닐을 덮어주었는데요, 비닐을 덮은 이유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해주려는 것이에요. 리톱스 씨앗 판매자의 가이드 대로 덮어주었습니다. 

발아가 어느 정도 되었는지 확인해 보려고 비닐을 열어서 확인을 해 봤습니다. 그러니…. 매우 작은 리톱스 들이 자라난게 눈의 띄네요.

좀더 확대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매우 작지만 리톱스들이 하나둘씩 발아를 한게 보입니다. 

다른 쪽에도 요렇게 미세하게 리톱스들이 싹을 띄운게 눈에 보입니다. 일단 발아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15일 후

리톱스들이 싹을 틔운후에 대략 4일 후에 다시 상황을 관찰해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관찰 이후에 어느정도 싹을 틔웠을지 궁금해지네요.

첫 관찰을 한지 나흘 후, 씨를 뿌린지 15일 후에 화분의 모습입니다. 첫 관찰때보다 약간 달라진듯 하네요. 싹을 틔운 리톱스들이 5개정도 밖에 되지 않았은데 그새 많이 돋아난 듯 보입니다. 좀더 가까이 보면….

와우 뭔가 더 많이 리톱스들이 돋아난거 같아 보이는군요. 사진속만 봐도 벌써 10개 이상 되어 보입니다. 그중에서 1개는 뭔가 웃자라 보이기도 하네요. 

좀더 시선을 넓게 해서 화분을 찍은 모습이에요. 우측에는 10개 이상 돋아나있고 왼쪽에도 1~2개 정도가 자라나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0립에 비해 많이 돋아난건 아니지만 씨를 뿌린지 대략 2주만에 15개 정도의 리톱스들이 싹을 틔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씨를 뿌린지 20일 후

씨앗을 처음 뿌린지 대략 20일이 지났을때 리톱스들은 어떻게 자라고 있을까요? 15일째에 관찰 후 약 5일이 지났는데요, 한번 상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씨를 뿌린지 15일 이후에는 리톱스 씨앗 판매자의 가이드에 따라서 “인공 조명”을 쬐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리톱스들이 본격적으로 발아를 시작하면 수분 외에 “햇빛”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래야 리톱스들이 웃자라지 않고 잘 성장한다고 합니다.

1년전에 리톱스 씨앗을 뿌릴때는 이런 부분을 잘 몰라서 햇볕이 들지 않는 공간에 두었었는데요, 이래서 더이상 리톱스들이 성장하지 못하고 죽어버린 듯 해요. 햇볕은 직접 쬐어주는게 좋겠지만 저희 집 아파트는 햇볕이 잘 들지 않아서 집안에 들여놓고 LED 전구를 쬐어주기로 했습니다. 위 사진은 20일이 지났을때의 모습인데요, 리톱스들이 제법 많이 돋아난게 눈에 띄죠? 좀더 가까이 확인해 보니

우와… 벌써 사진속에 리톱스들만 해도 20개가 넘어 보이네요. 제법 많이 돋아난게 눈의 띕니다.

더 가까이 확대해서 찍어보니 흙속에 숨겨져 있는 리톱스들도 미세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 300립에 비해서는 돋아난 리톱스들이 많지는 않은 편이네요. 좀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씨를 뿌린지 30일 후…

리톱스 씨앗들을 파종한지 30일이 지났는데요, 과연 이때는 리톱스들이 얼마나 발아를 했고 성장을 했을까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뭔가 리톱스들이 좀더 많이 자란 느낌이죠? 그런데 중앙 상단부에만 리톱스들이 많이 돋아난걸 볼 수 있습니다. 씨앗을 그쪽 위주로 뿌렸나 보네요. ㅎㅎ 그 외에 드문 드문 리톱스들이 발아를 한게 보입니다. 좀더 확대해 찍은 사진을 보면

요렇게 리톱스들이 꽤 많아 돋아났습니다. 싹을 띄운 리톱스들을 대략 세어보면 30개는 넘어보이네요. 화분의 다른 쪽에 돋아난 리톱스들을 포함하면 한달동안에 40~50여개 정도가 돋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300개를 뿌렸는데 50여개라고 잡으면 산술적으로 한달만에 발아율이 대략 17% 정도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직은 발아율이 그리 높지 않은 듯 합니다.

30일 동안의 조치 및 후기

리톱스 씨앗을 뿌리고 난 뒤 30여일동안 조치 및 관찰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 해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10일 동안은 화분을 “저면관수” 및 “비닐 덮어줌”을 해줬습니다. 비닐을 덮어준 이유는 수분 날아감을 방지하기 위함이네요. 대신에 햇빛은 바로 쬐어주지 않고 베란다에 화분을 놔뒀습니다. 

  • 10일~20일 사이에는 화분 위에 덮어준 비닐을 제거하고 “저면관수”는 지속했습니다. 햇빛은 쬐어주고 않고 베란다에 화분을 놔뒀습니다.
  • 20~30일에는 저면관수를 중단하고 분무기로 매일같이 수분을 공급했습니다. 그리고 햇빛을 쬐어주기 위해 방안에서 “인공조명”을 통해 쬐어주었네요. 
  • 현재는 인공조명을 쬐어주면서 분무기로 매일같이 수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작년 1차 리톱스 씨앗 뿌리기 때와 비교해 봤을때 다행이도 리톱스들이 싹을 틔우고 나서 죽거나 마르는 현상은 없네요. 그때와 차이점이 있다면 햇빛(인공조명)을 쬐어준 차이입니다. 전에는 발아를 하고 난 다음에 저면관수를 유지하고 햇빛을 쬐어 주진 않았거든요.  이번에 구입한 판매자의 가이드에는 리톱스 들이 어느정도 발아를 하고 성장을 하면 반드시 “햇빛”을 쬐어줘야 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햇빛을 쬐어주니 계속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00립을 뿌린거에 비하면 아직 발아율이 높지는 않은데요, 판매자의 말로는 뿌린지 2달이 되어서야 발아를 하는 리톱스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달까지는 계속 관찰을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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