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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만 타면 나는 이상한 냄새. 원인은?
제 차는 2015년식입니다. 벌써 출고된지 10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아직은 타고 다니는데 큰 지장이 없어서 열심히 출퇴근과 주말 여행때 타고 다니는 중입니다.

총 주행거리는 13만 킬로미터가 약간 안됩니다. 요즘은 출퇴근 때문에 매일같이 운행을 하는 편이지만 이전 직장을 다닐때까지만 해도 주말에 마트 방문이나 교외 여행을 가는거 외에는 자주 타지 않았기 때문에 1년에 1만 킬로미터도 운행을 안한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운전 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
제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사실 제 차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쓰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어차피 자동차는 “이동수단”에만 목적이 있어서 자동차 용품에 신경을 쓰거나 추가로 돈을 들여서 이것저것 바꾸는 등의 행위는 일체 하지도 않았습니다. 솔직히 자동차에 추가적으로 돈을 더 들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러다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자연스레 신경을 써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도 아예 신경을 안쓴건 아닙니다. 일단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관리를 해줘야만 계속 운행을 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엔진오일 교체는 기본이고, 각종 소모품과 시간이 지날수록 교체해 줘야 하는 타이어, 오일류와 간혹 차가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그럴때마다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정도 기본적인 관리는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어서 꾸준히 체크하고 관리는 하고 있었는데요, 아이가 타고 나서부터 특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청결 및 청소” 입니다.
내 차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
아이가 타기 전에는 저의 자동차 관리 개념이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하지 말자” 였습니다.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아무래도 “지출”이 끊임없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저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의 청소나 청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지요.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내 차를 같이 이용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내부 세차는 물론이고 외부 세차도 한 3개월? 만에 한번씩 할까 말까 했었습니다. 외부 세차가 이정도인데 내부세차는 뭐 말할것도 없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자동차만 타면 “멀미”를 심하게 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아이의 건강을 의심했었는데 멀미의 주요 원인에는 “내 차의 내부 환경”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낙 내부 청소를 하지 않은 탓에 바닥에 모래나 가루, 먼지가 가득했으며 쓰레기 조각들도 나뒹굴어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습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차를 운행할때 에어컨/히터를 병행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날씨가 더울때는 에어컨을 틀고 추울때는 히터를 켰다가 날씨가 선선해지면 에어컨을 굳이 켜지 않았지요. 뭐 당연하게 여겼던거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느 순간부터 제 차를 탈때마다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묘한 기름 냄새같은게 나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환기를 시켜려고 “창문”을 열어두었지만 이 냄새는 여전하고 가실줄을 모르더군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우리가 늘 생활하는 집에서도 “청소” 와 “환기” 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 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당연히 자주 이용하는 자동차 내부도 항상 청결해야 내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그나마 “에어컨 필터” 정도는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긴 했습니다.

이것도 차 내부에서 냄새가 심해져서 알아봤더니 “에어컨 필터” 를 교체해보라는 얘기가 있어서 그나마 교체를 한겁니다. 그럼에도 자동차 안의 그 묘한(?) 냄새는 가실줄을 모릅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여러저기 알아보고 검색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생각보다 제가 제 차를 운행하면서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점이 있더라고요.
이번에 습관을 바꾸고 조치를 취하면서 드디어 제 차의 냄새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 차를 관리하면서 다른건 둘째 치더라도 “청결”은 반드시 유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저의 잘못된 습관과 자동차 내부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조치했던 몇가지 것들에 대해 공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할일 “에어컨필터” 교체하기
자동차 내부의 이상한 냄새를 없애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조치는 바로 “에어컨필터” 를 교체하는 일입니다.

위에서도 언급은 했지만, 자동차 내부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기본으로 해야 할 일은 “에어컨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일입니다. 에어컨필터는 자동차 외부의 공기를 필터링 하여 내부로 들어오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에어컨필터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날씨나 주행거리에 따라 금새 지저분해지고 못쓰게 됩니다.
물론 저의 사례와 같이 단순히 에어컨필터만 교체한다고 해서 자동차 실내의 냄새가 금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에어컨필터는 내부 공기 청결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반드시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또한 에어컨필터가 오염되면 더불어 냄새가 더 심해지니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게 좋습니다.
에어컨필터의 경우에는 가격과 브랜드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저는 시중에서 파는 저렴한 에어컨필터를 구입하여 교체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자주 교체해줘야 하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너무 비싼건 구입하지 않아도 무방한거 같습니다.
자동차 실내 환경을 위한 가장 첫번째 조치는 “에어컨 필터 교체” 가 되겠습니다.
내 차 실내를 깨끗히 청소하기
또한 당연한 얘기지만 “내 차의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도 자동차 내부의 냄새를 없애는데에 가장 기본이 됩니다.

자동차 내부(실내) 청소는 틈만 나면 자주 해주는게 좋습니다.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내부를 청결하게 하면 그만큼 내 건강에도 지장이 없게 됩니다.
시간날때마다 먼지가 쌓이면 닦아주고 실내 바닥에 쌓여있는 흙이나 모래, 쓰레기 등을 자주 치워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거 같습니다.
실내만큼은 아니지만 자동차 외부도 정기적으로 세차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워낙 “자동 세차”가 발달하고 자동 세차를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겉면도 깔끔해야 외부에서 자동차 내부로 공기가 들어올시에 오염이 상대적으로 덜하게 됩니다.
만약 저같이 세차할 시간이 없다면 인근의 “손세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워낙 차에 신경을 안쓰기도 하고 어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시간을 내서 “내부 청소”를 할 여유가 없는게 사실입니다.
손세차 서비스는 보통 자동차의 내부/외부를 동시에 해주기 때문에 그동안 못밀었던 때를 벗겨내는 듯한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물론 손세차 비용은 자주 하면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주기적으로 기간을 정해서 하는 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세차” 는 주기적으로 해야 하며 특히 “내부 청소”는 자주 해주는게 좋습니다. 특히 내부 청소는 자동차 내부의 냄새를 없애기 위한 필수 조치 입니다.
에어컨을 당분간 항상 “AUTO” 모드로 설정하기
이번에 “내차 냄새 없애기 프로젝트” 를 추진하면서 가장 눈여겨봤던 부분이고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건 “에어컨 사용법” 인데요. 제차가 출시된지 벌써 10년이 됐는데도 에어컨은 “AUTO” 모드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제가 면허를 취득한지 20년이 훌쩍 넘었고 처음에 운전을 배울때 대다수 자동차들이 “수동 에어컨 모드” 였기 때문에 더울때는 에어컨을 수동으로 켜고 추울때는 수동으로 히터를 켜는게 일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습관은 현재 제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날씨가 더울때는 에어컨을 수동으로 켜고, 추울때는 히터를 틀고. 특히 이 부분을 유의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컨을 틀때 “A/C” 버튼을 누르면서 동시에 “내기 모드(내부 공기 순환)” 로 셋팅한다.

자동차 내부 조작 버튼을 보시면 위와 같이 “내기(내부순환)모드” 와 “외기(외부순환)모드” 가 있습니다. 저는 이전까지 수시로 내기/외기 모드를 조절했었는데, 예전에 몰던 차들이 에어컨/히터가 전부 수동모드였기 때문에 수시로 조절 하게 되어 있습니다.
굳이 제가 “내기” 모드로 일부러 바꾼 이유는 이렇습니다.
- 도심지에 살다 보면 도로 환경에서 매연을 내뿜는 차들이 많은데 이들 매연이 내 차 내부로 방지하기 위해 내기 모드로 조절.
- 어느 자동차 관리 관련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 저자 역시도 차 내부로 나쁜 공기가 들어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 “내기모드”로 설정해 놓을 것을 권장함.(에어컨 수동 모드일 경우에)
- 외기 모드로 설정해 놓으면 미세먼지가 많은 현재 환경에서 미세먼지까지 내 호흡기로 침투할 가능성이 있음.
- 현재 내 차인 2015년식 아반떼의 경우에는 에어컨이나 히터를 가동할시 수시로 “외기” 모드로 바뀜. 이때 일부러 내기 모드로 변경
- 내부 공기가 좋지 않을 시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킬것.
내기모드는 내 차로 외부에서 공기가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겁니다. 저 또한 도심지에서 살기 때문에 나쁜 공기가 들어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 내기모드로 수시로 설정을 해줬지요. 외기모드는 운행하면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제 차를 타게 되면 자동차 매연 쩌든 냄새나 시큼한 묘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도 시키고 해봤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당연히 내부 청소도 해주고 에어컨필터도 갈아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냄새는 가실줄을 모르며 여전히 냄새는 제 호흡을 자극했습니다. 알고보니… 저의 에어컨/히터 작동 습관이 내 차의 냄새를 더 가속화 시킨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자동차의 에어컨은 “에바포레이터” 를 통해 공기를 차게 해주는데 특히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이 “에바포레이터” 쪽이 축축해지게 됩니다.
문제는 비가 자주 내리고 습기가 많은 여름에 저와 같이 “내기 순환” 모드를 사용하게 되는게 문제입니다. 내기 모드는 외부에서 내부로 공기 유입을 차단하기 때문에 자동차 내부에 있는 에바포레이터가 축축해져도 마르지 못하게 됩니다.
저와 같이 수시로 “내기 모드” 를 사용하고 시동을 끈 상태에서 내기 모드로 설정이 되어 있다면 에바포레이터 쪽에 시간이 지나면서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건조해져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데 그렇지 않으니 시간이 흐르면서 냄새가 점점 심해지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해결 방법은 내 차 에어컨 모드를 “오토모드” 로 당분간 지속해 주는 겁니다.

2015년에 출시된 제차도 요렇게 “AUTO” 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요 버튼을 누르면 자연스레 내 에어컨이 “오토모드” 로 동작합니다. 저도 이렇게 바꾸고 나서 확실히 냄새가 조금씩 사라지는 걸 경험했습니다.
자동차의 에어컨 오토모드는 이후에 단순히 “온도 조절” 만 해주면 됩니다. 22~24도 사이로 조절해 주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두면 에어컨이 알아서 내기/외기를 조절하며 상황에 맞게 차 내부 공기 컨디션을 조절해 준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외기모드”는 알고 보니 수시로 사용해야 하더군요. 그래야 에어컨 사용 후 에바포레이터 쪽을 말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합니다. 또한 시동을 끄기 전에 “외기모드” 로 변경해 두면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그래서 현재는 아예 “오토모드”를 켜놓고 운행 중입니다. 확실히 냄새가 줄어든 느낌이 드네요.
요즘 출시된 차들은 에어컨 사용후에 자동으로 습기 건조를 시켜주는 “애프터블로우” 가 장착되어 동작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제차는 애프터블로우는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오토모드” 동작을 시켜 놓으면 내부 냄새와 같은 공기 컨디션을 관리하는게 가능하니 이제 부터라도 냄새를 없애려면 “오토모드” 로 당분작 동작을 시키면서 운행을 하면 됩니다.
옵션으로 “애프터블로우” 설치하여 에어컨 습기 자동 제거하기
내 차의 냄새를 예방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애프터블로우” 라는 에어컨 자동 건조 장치가 탑재되어 있으면 가능합니다.

제차의 경우에는 2015년식인데, 차 모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애프터블로우” 는 달려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출시된 차들은 요 애프터블로우가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 있나 봅니다.
그렇다면 제 차의 경우에는 애프터블로우를 사용할 수 없을까요? 물론 방법이 있습니다. 애프터블로우를 추가로 구입하여 내 차에 장착하면 가능하다 합니다.
현대/기아차의 구형 모델의 경우에도 현대모비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애프터블로우” 를 구입하여 장착을 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여러 제조사에서 애프터블로우를 출시하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하여 장착을 하거나 장착점에서 장착을 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와 같이 내 차에 굳이 추가로 돈을 들이고 싶지 않은 분들은 에어컨을 “오토모드” 로 설정해도 분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일단 오토모드로 당분간 사용해 본 다음에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냄새가 어떤지 확인해보고 “애프터블로우” 장착을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아무래도 “내 아이의 건강” 이 염려되는 상황이다보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애프터블로우 장착도 생각중입니다.
지금까지 내차의 냄새에 대한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와 같이 에어컨 사용 습관을 바꾸고 청소만 잘 하더라도 냄새가 나는 걸 방지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와 굉장히 비슷한 환경에 비슷한 루틴을 가지고 계셔서 매우 공감하게 됩니다.
저의 얘기를 조금 하자면 저도 필자님처럼 차는 이동수단일 뿐 절대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는 타입입니다. 외부세차는 처가집 마당에서 직접 물뿌리면서 하고 내부 세차는 아직 한번도 돈내고 해본적은 없습니다.
에어컨 내기 모드에 대해서는 저도 필자님과 동일하게 공조기에 오토모드가 있어 항상 오토모드로 사용하다가 주행 중에 외부로부터 들어온 냄새를 경험하고 부터는 내기모드로 직접 변경해 왔고 시동 걸고 나서 내기모드로 바꾸는게 루틴이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냄새에 예민하지 않아서 인지 내기모드로 계속 놓고 써도 냄새를 인지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 기간에 차를 많이 이용하지 않을 시기에 에어컨 냄새가 조금 심해지면서 필자님이 얘기한 애프터 블로우 이슈를 알게 되면서 외기모드로 바꾸고 다니게 되었습니다.(애프터 블로우는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차에 대한 이력을 추가로 말씀드리면 저도 10년 전에 결혼하고 첫째가 바로 생기면서 중고로 2011년식 엑센트를 구매했고 애들이 세명까지 늘어나면서 올해 카니발 중고로 바꾸었습니다. 연비나 수리비가 워낙 저렴해서 10년 동안 굉장히 잘 타고 다녔고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었는데 떠나 보낼때는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저도 아반떼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구매할 당시 집(단독주택)의 주차장 크기가 액센트보다 크면 문이 안열리는 정도의 T자형 주차장이라 어쩔 수 없었네요.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전 추억과 기억까지 회상하게 해주셔서 댓글 적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및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역시 자동차 내부 냄새는 “외기모드” 와 “에어컨 오토모드” 가 키였네요. 저도 현재 오토모드로 켜놓고 다니는데 냄새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가장들이 차를 바꾸는 주 이유 중에 하나가 “아이들” 때문이군요. 카니발을 구입하는 분들의 주 이유가 식구가 늘어나서 바꾸시나 봅니다. 저희는 아이가 한명이라 현재 아반떼로 충분합니다. 어디서 본 내용인데 아이들이 어릴때 가장 큰 차가 필요하다고 본거 같네요.
그리고 자동차를 “이동수단”으로 여기는 분을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