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 읽어본 최근 출간된 자기계발서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군요. 벌써 2020년대도 절반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2000년이 시작되고 나서 벌서 25년이란 시간이 흘러가버렸군요. 그렇게 저도 나이가 점점 늘어나는게 느껴집니다.
원래 목표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으나 직장과 가정일 때문에 많이 하지 못했네요. 그럼에도 시간을 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중에 하나는 “독서” 입니다. 독서만큼은 꼭 해야 겠다는 신념으로 시간나는 대로 꾸준히 읽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로 “자기계발서” 위주로 읽고 있는데 이번에도 자기계발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부의 공식” 이라는 책입니다.

“부의 공식” 은 근래들어 읽었던 책 중에서는 가장 최근에 발간된 책입니다. 2025년 2월에 출간된 책이니 정말 따끈따끈한 신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사실 딱히 이유가 없었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에서 상품권과 포인트를 지급하는데 그냥 날아가는게 아깝기도 하고 책을 읽고 싶기도 하고 해서 약간의 검색 끝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을 봐서는 내용이 어떤지 바로 짐작은 갑니다. “부의 공식” 이란 제목 자체가 “돈” 과 관련되어 있다는 걸 바로 알아차리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사실 이 책을 구입할때 별 생각없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이 약간 끌리기도 하고 그동안 책을 읽을 때 “돈”과 관련된 책을 자주 읽었는데 이 저자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저자의 생각이 담긴 “부의 공식”
사실 이 책의 내용이 다른 책들과 달리 엄청 특별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책의 첫 페이지에 나온 내용은 “자본주의”에 대한 간략한 설명으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사는 사회의 경제 구조인 “자본주의” 가 얼마나 잔혹한지 간단한 문장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자본주의는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극명한 경제체제인거 같긴 합니다. 누구나 경제주체로 참여가 가능하지만 돈을 많이 가진 사람과 적게 가진 사람의 누릴 수 있는 삶의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경제체제이기도 합니다.
이런 자본주의의 특징은 누구든 간에 “탐욕” 을 일으키는 동시에 그 탐욕에 의해 매우 생산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가 맛있는 걸 먹고 좋은 차를 타며, 좋은 옷을 입기 위해 어떻게든 많은 돈을 벌고 싶어하기 떄문이지요.
하지만 어느 누구도 많은 돈을 벌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 또한 여전히 많은 돈을 벌지 못하고 직장에 다니면서 “월급” 을 받지 못하면 생활이 어려워지는 일반 서민일 뿐이지요.
따라서 우리가 현재 자본주의의 경제체제에서 가장 이뤄야할 목표는 바로 “경제적 안정” 입니다. 부의 공식의 저자 스콧 갤러웨이가 얘기하는 부는 “경제적 안정”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즉 경제적 안정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자본을 가지면 부를 이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발생하는 소득이 내가 쓰는 지출보다 높다면 부를 이뤘다고 하는군요.
경제적 안정 = 블로소득 > 경비지출률
따라서 자본주의 경제체제하에서 경제적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를 창출해야 하는 목표를 가져야 할거 같습니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저자가 언급하는 “부의 공식” 입니다.
부 = 집중력 X (금욕 X 시간 X 분산)
부를 얻으려면 위의 공식에서 보이듯이 “집중력” 과 “금욕”, “시간”, “분산” 등의 요소들을 잘 조합해야만 부를 얻을 수 있다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부의 공식에서 언급된 4가지 요소들을 Part 1 부터 Part 4 까지의 저자의 생각을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부의 공식을 읽어본 후기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꽤나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얘기하는 부의 공식의 요소들이 제가 작년에 읽었던 추천 자기계발서인 “세이노의 가르침” 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입니다.

“부의 공식” 에서 저자가 얘기하는 4가지 포인트 즉 “집중력”, “금욕”, “시간”, “분산” 등의 요소들은 금수저도 아니고 아무런 배경도 없는 저와 같은 일반 서민들에게 부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은 세이노 작가가 언급하는 요소들과 매우 일치하는거 같아 보입니다.
저자의 “금욕” 은 자신을 수양하고, “집중력”은 내가 잘하는 것, 즉 재능을 키워서 자신이 잘하는 능력을 키우고 인맥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시간”은 시간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저축을 통해 복리의 효과를 만들며, “분산”은 내 자산을 잘 분배하여 투자를 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걸 볼때 사실 어렵긴 하지만 부를 얻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려운 길이 아닌거 같습니다. 단지 실천이 어려울 뿐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읽어본 책 중에 “돈의 속성” 도 저자의 생각이 “부의 공식” 의 저자와 꽤나 일치한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즉 “부’를 얻는 방법은 알기만 하면 단순하지만 실천을 한 사람만이 부를 일구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누구나 부를 얻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룬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부를 얻는 것은 행운도 분명 있겠지만 어느정도 부를 얻기 위해 저자의 공식에 따라 실천한다면 곧 그 목표를 이룰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괜찮은 생각을 알려준 “부의 공식” 이라는 책은 특히나 “학생” 들이 읽어보면 좋을꺼 같군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