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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끌려서 구입한 책
직장을 다니고 아이를 키우느라 집에 가면 여유가 없지만 최근에는 시간이 나는대로 되도록 많은 책들을 읽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입을 한지는 꽤 됐지만 책을 읽는 속도가 꽤 느려져서 이제서야 후기를 쓰게 되는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라는 책을 읽고 난 후기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팀 페리스” 인데요, 이번에 읽은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도 “팀 페리스” 입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라는 책의 제목에 끌려서 저자인 “팀 페리스”의 다른 저서를 한개 더 구입을 했던 것이지요.
“타이탄의 도구들”은 팀 페리스의 또다른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제목부터가 뭔가 심상치 않은데요. “타이탄” 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딱 떠오르는 모습은 전 “토성의 위성”이 떠오르는 군요.
어렸을 때 부터 전 “우주”에 관심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우주와 관련된 여러 뉴스들을 들으면서 꽤나 신기해 했던거 같습니다. 특히 토성의 위성 “타이탄”은 태양계의 위성 중에서 “두번째”로 큰 위성이고 최근에는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때문에 NASA 등에서 꽤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위성이라고 합니다.
이 토성의 타이탄도 이름이 붙혀질 때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인 “타이탄” 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타이탄의 도구들인즉 “신의 도구들” 같은 의미가 되겠네요.
신의 도구들이라… 우리가 살면서 “신” 이라고 하면 여러 의미가 있지만 신이라는 존재는 인간과 다르게 그 능력이 뛰어나므로 신의 도구는 인간의 도구와는 뭔가 차이가 있다는 뜻이 되는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타이탄의 도구들”은 “신의 도구들” 이라고 이해를 하게 되었네요. 그렇다면 신의 도구들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도깨비 방망이” 같은 도구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걸까요? 읽기 전에는 무척 궁금해 졌습니다.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와 노하우를 차례대로 열거해 놓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쭉 정독을 한번 했습니다. 천천히 읽을 여유가 그리 많지 않아서 빠른 속도로 “속독”을 했네요.
이 책의 저자인 “팀 페리스”의 다른 저서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라는 책을 꽤 뜻깊게 읽었던 저로써는 과연 타이탄의 도구가 무엇인지 꽤나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쭉 읽어나가면서 느꼈던 것은 제목처럼 “도깨비 방망이” 를 설명해 주는 책은 아닌거 같습니다. 대신에 저자가 인터뷰를 했던 여러 성공한 인물들에 대해 사례나 습관들을 쭉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책을 기술하는거 같았습니다.
책에는 소개되는 인물들은 꽤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을 하는군요. 제가 잘 아는 사람중에는 영화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사례도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학, IT, 예술 등지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이나 태도, 습관, 어록 등등… 이들의 여러 습관들에 대해 소개를 하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거 같아 보이는군요. 워낙 여러 인물들과 사례들에 대해 소개를 하다 보니 약간 산만한 측면도 있지만 성공한 이들의 노하우를 한권의 책으로 정리한 “백과 사전”의 느낌도 듭니다.
책을 읽다가 “후반부”에 접어 들면서 꽤나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의 “제목” 입니다.
“모든 길은 스스로 열린다.”
이 말은 굳이 “타이탄의 도구들” 에서 언급한지 않더라도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오랫동안 사회경험을 하게 되면 결국 터득하게 되는 문구입니다. 내 길이 스스로 열리지 않는 시기는 부모의 보살핌을 받는 “유아기” 뿐일거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앞길은 “스스로 개척” 해야만 하는 건 분명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성인이 되도라도 이런 부분을 깨닫지 못하는 이들도 분명 존재하기도 합니다.
결국 내가 갈 방향은 내가 정해야 하는 것이며 누구도 내 길을 정확하게 짚어주거나 가이드를 해 주지 않습니다. 주변의 조언이나 강좌, 세미나, 유튜브 등의 자료들은 참고 사항일 뿐이지요.
이처럼 “타이탄의 도구들”은 성공한 이들의 경험에서부터 여러 노하우들에 대한 내용을 차례대로 공유를 해주고 있습니다. 책의 성격은 “자기계발서” 라고 볼 수 있지만 내용은 꽤나 흥미롭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읽고 난 간단한 후기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정리를 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워낙 빨리 속독으로 읽었기 때문에 내용이 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크게 3가지 인거 같습니다.
여행을 떠나라
정말 의외인 행위는 성공한 사람들이 “장기 여행”을 떠났다는 겁니다.
누군지는 정확히 생각은 나지 않지만 직장에서 “워커홀릭” 이었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장시간(1년 이상)의 해외 일주를 다녀온 뒤에 창업을 하고 성공을 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꽤나 의외죠? 대다수의 사람들은 시간이 부족하거나 아깝다는 이유로 “장시간의 여행”을 갈 생각조차 하지 않을테니 말이죠.
하지만 “타이탄의 도구들” 에서 성공한 이들이 조언하는 것 중에 하나는 “장시간의 여행”은 내 인생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빡빡한 일상과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여행은 내 몸에 휴식을 부여하고 “내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 가 된다고 하네요.
또한 “장시간의 여행”을 할때 겪었던 경험은 나를 발전시키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직 전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정말 그렇다면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 비용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의외로 적은 비용으로 세계 여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000시간 이상으로 자신의 목표나 계획에 대하여 생각하라
우리가 직장에서 소비하는 시간은 꽤나 많습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주 40시간 이상을 직장에 소비를 하고 있지요.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연 2천시간” 에 달하는 꽤나 많은 시간을 직장에 투여하고 있습니다.
10년동안 직장 생활을 했다면 “2만시간”을 보낸건데요, 만약 평생동안 직장 생활을 한다면 최대 40년을 잡았을 때 “8만시간”을 투입하게 됩니다.
그런데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는 “4000시간” 정도를 내 생각이나 목표, 계획에 쓰라고 하고 있네요. 4000시간은 꽤나 많은 시간이지만 평생 직장 생활을 했을 때 투입하는 시간에 비해서는 훨씬 적은 시간입니다.
4000시간 동안 내 생각 및 계획 목표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면 그만큼 내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군요. 우리가 바쁜 일상속에서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하지만 틈틈히 짬나는 시간에 “내 생각”에 투자를 해서 다른 미래를 살게 된다면 그것도 괜찮은 선택 아닐까요?
글쓰기를 시작하라
많은 성공한 이들(타이탄)이 한결같이 추천하는 게 바로 “글쓰기” 입니다.
글쓰기라는건 사실 거창할께 없습니다. 작은 노트 하나와 펜을 준비하고 그날의 계획이나 생각들을 내가 직접 써보는 것이지요. 이게 별 의미가 없을거 같지만 생각과 다르게 글쓰기는 꽤나 내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정원딸린집”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글쓰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펜을 사용하여 수동으로” 글쓰기를 하는 건 아니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겐 꽤나 많은 도움이 되고 제 자신이 성장을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를 통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내 작문 실력이 늘어나며 여러 기회가 창출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러 타이탄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행위가 “글쓰기” 라고 합니다.
저도 이전 소개글에서 글쓰기를 추천드린바 있었습니다.
저는 “제2의 직업”이 작가인데요, 정말 타이밍 절묘하게 이 글을 쓴지 얼마 있다가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게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글쓰기”를 책에서 추천을 해서 꽤 놀랐었습니다.
즉 “글쓰기”라는 행위 자체가 내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건 기정 사실인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글쓰기에 대해서 확실히 추천을 드릴 수 있을 거 같군요.
이상으로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나서 정리해본 내용중에 눈에 들어온 내용 크게 3가지를 언급을 해봤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부분들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책을 한번 읽어 보시는 것도 괜찮을꺼 같네요.
저도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을 샀는데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놀라운 건 하루에 4시간만 일한다 의 저자와 같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프리뷰 같은 느낌으로 글을 읽었는데 이 글을 보고 나니 책을 읽어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는군요. 저도 작년에 회사에서 제공하는 자기계발비를 (제약사항이 많아) 쓸 만한 곳이 없어 책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이제는 회사를 옮기면서 구매를 더이상 못하게 되었네요. 책을 사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몇 권 읽다가 재미가 없는 책을 마주치면서 책 읽기가 중단되었네요.^^ 재미없는 책을 만나면 다른 책을 읽어서 책 읽기를 계속하면 된다는 글을 읽고 다른 책을 읽다가도 계속 중단되기를 반복했는데 그 중 한권이 타이탄의 도구들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블로그에 작성하면서 블로그 수익을 위한 작업과 글쓰기 솜씨를 성장시키려고 노력 중이었는데 막상 이렇게 필자님의 글을 보니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됩니다.
계속 꾸준히 올려주신 글 보고 있습니다.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타이탄의 도구들은 꼭 한번 정독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소 산만한 전개와 번역의 세심한 부족이 단점이긴 하지만 직장인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많은 걸 깨닫게 됩니다.
저는 한번 완독했는데 한번더 읽어볼 생각입니다(내용 기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