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의 묘미를 아주 잘 알려주는 책
이번 책은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의 저자 김민식 PD 의 또다른 책을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김PD의 책을 처음 접하고 나서 그의 관련 책들과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었고 직접 운영을 하는 블로그도 살펴보게 되었네요.
위 링크가 현재 이 책의 저자인 김민식PD가 직접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현재까지도 블로그는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보이는군요. 최근에는 해외여행중이신거 같은데 마지막 글에는 “스리랑카”를 다녀온 후기에 대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라는 책의 후기를 올리면서 저자의 현재 직업에 대해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요, 그의 현재 직업은 “작가” 라고 합니다.
이번에 김PD의 여러 책을 읽어보면서 느낀점은 그의 생각중에 제가 목표로 삼았던 부분들이 있었다는 거였습니다. 저도 직업은 IT 관련 일이지만 “정원딸린집”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목표로 했던 건 “작가” 라는 제 2의 직업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김민식PD의 책을 읽으면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거 같아 꽤나 묘호가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특히 이번에 읽은 “매일 아침 써봤니?” 라는 책은 “글쓰기” 혹은 “블로그 운영” 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어서 제겐 꽤나 반갑고 환영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책 제목이 “매일 아침 써봤니?” 인데요, 이 책의 주제는 제목에서 나오다시피 “매일 글쓰기” 입니다. 저자가 모종의 이유로 인해 다니던 MBC 에서 좌천성 업무로 배정받은 이후에 독서와 글쓰기를 하면서 제2의 직업인 “작가” 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글쓰기” 는 꽤나 괜찮은 도구나 수단이 된다고 하는군요. 그 글쓰기를 개인노트나 원고지가 아닌 인터넷 공간인 “블로그” 에 마음껏 쓰면서 취미삼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직 공영방송 PD가 얘기해주는 “글쓰기의 힘” 에 대해 저또한 관심이 가는 건 당연했던거 같습니다.
글쓰기는 내가 성장을 하게 해준다
모종의 이유로 문책성 보직 이동을 하게 되면서 우울해 하던 김PD는 “블로그 운영” 을 통해 위로가 되고 변화를 가져왔다고 하는군요.

본인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매일같이 글을 쓰면서 늘어나는 방문자와 댓글을 통해 소통하고 자신이 그동안 해오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썼다고 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주제와 내용에 상관없이 “내마음대로” 이니깐요.
저도 처음에 블로그를 티스토리에서 시작을 했었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시점이 2017년도였으니 운영을 한지 벌써 8년째에 접어드는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직장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많은 글들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운영을 해왔긴 했네요.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점은 이 책의 저자 김민식PD와 사실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저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보다 김민식PD같은 유명인의 블로그 운영에 대한 생각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책을 보니 저의 생각과 많은 부분이 일치를 하더군요. 김PD의 경우 블로그 운영을 처음에 시작했을때는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지 않고 방문자들도 별로 없었지만 글을 매일같이 지속적으로 올리고 늘어나는 방문자들과 소통하면서 현재는 “작가” 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현재까지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는 있지만 김PD 와 차이점은 저는 아직까진 책을 출간하진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ㅎㅎ
그럼에도 저도 김PD와 마찬가지로 블로그 운영 및 글쓰기에 대한 생각은 대략적으로 일치하는거 같습니다.
-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 글쓰기에 돈이 들지 않는다. 워드프레스를 운영하지 않는다면 티스토리 같은 블로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시작이 어렵지만 글을 꾸준하게 쓰면 글쓰기 실력이 늘어난다.
- 글쓰기를 하게 되면 글을 쓰기 위해 관련 지식을 쌓게 된다. 즉 독서량이 늘어난다.
- 주제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
- 글쓰기를 통해 자기계발이 가능하다.
- 글쓰기를 하게 되면 자신의 본업 이외에 다른 기회가 생긴다.
- 글쓰기를 통해 “작가”로 데뷔하는게 가능하다.
- 글쓰기를 통해 “책”을 출간할 수 있다.
- 글쓰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김PD의 책 본문 중에 위 사진에서 보이듯 글쓰기는 “수억원의 예금가치”가 있다고 하더군요. 저 개인적으로도 김PD의 생각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정원딸린집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익창출도 현재까지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예전에 블로그 운영의 장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김PD의 책을 읽고 블로그 운영과 글쓰기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김PD의 생각에 저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많은 독서와 끈기있는 글쓰기는 내게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준다

“매일 아침 써봤니?” 의 핵심 키워드는 “글쓰기는 내게 많은 도움이 된다” 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지식 유무와 관계없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쓰는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취미로 쓸수 있으며, 글쓰기를 하는 동안 아무 비용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내 시간과 글감만 머릿속에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이 책의 저자 김PD는 그만큼 글쓰기에 대한 장점에 대해 언급을 해놓고 있습니다. 글쓰기는 정말 손해는 전혀 없는 생산적인 행위인거 같습니다. 처음에 블로그에 어떤 글을 쓸지 어떤 주제로 쓸지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꽤나 막막했지만 꾸준히 글을 쓰고 피드백을 받다 보면 자연스레 내 글쓰기 실력도 향상되고 관련 지식을 알기 위해 독서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저도 정원딸린집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처음 올린 글을 보면 정말 내용이 형편없이 보입니다. 지금도 글을 잘쓰는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틈틈히 글을 쓰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름 글쓰기 능력이 조금씩 향상되는거 같아 보이긴 합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누구나 처음엔 어색하고 글을 잘 쓸수 없기 때문에 시간나는대로 틈틈히 그리고 꾸준히 글을 써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김PD가 언급하는 포인트는 “양”을 늘리다 보면 결국 질도 늘어나게 된다 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결국 많이 경험하고 직접 부딪혀 봐야 알게 되고 노하우를 쌓게 되는 것이거든요. 글쓰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글을 쓰고 수정을 해봐야 글쓰기를 잘할 수 있게 되고 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글쓰기는 단순히 글쓰기 능력 뿐만 아니라 당신의 잠재력을 깨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PD가 MBC라는 직장에서 잠시 어려운 시기를 겪었을 때 글쓰기와 블로그 운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된것도 이런 이치와 일맥상통한거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블로그 운영” 이나 “글쓰기”에 대해 약간의 의구심이나 회의감을 들 때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책인 “매일 아침 써봤니?” 라는 책은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이는 단순히 글쓰기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도움이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