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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부업이 필수? 직장인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책 –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후기

당신은 혹시 “부업”을 가지고 있을까요?

직장인으로 산지 17년차지만 여전히 직장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력한 대비 보상은 크지 않고 매달 지급받는 월급은 “쥐꼬리” 만합니다. 우리 식구가 딱 한달 생활할 정도의 돈만 받고 있고 나머지 금액은 겨우겨우 저축 조금 하는 정도?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는 “대기업”도 아닌 일반 “중소기업” 입니다. 매출 변화에 매우 취약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지요. 올해 매출 전망이 좋지 않자 회사 대표의 “압박”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면서 “해고, 나감, 짤림” 등의 거친 언사를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하고 있는 일 외에 또다른 역할을 회사에서 요구하고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엔지니어인데 “영업적인” 일을 윗선에서 자꾸 요구하고 압박합니다. 나이도 4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고 직급도 차장정도 되니 “매니징” 역할도 요구합니다. 규모도 작고 사람도 별로 없는 “중소기업” 주제에 말이지요.

5월달에 쓴 위의 글이 새삼 떠오르는군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위 글을 다시 읽어보니 나름 “소름” 돋습니다 ㅋ 저 스스로가 제 상황을 미리 예견한거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나름 터특한 노하우 중에 하나는 “회사 분위기를 빠르게 파악 하기” 도 있는데,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조만간 또 “퇴사”를 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군요.

물론 그런 결정은 이제 쉽게 하긴 어렵습니다. 나이도 점점 먹어가고 제 아이도 더 커갑니다. 세계 경기가 썩 좋지 않는 2024년 이 시점에서 물가는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치솟습니다. 회사 주변 식당가에서 점심 1끼 먹을려고 해도 최소 9천원, 평균 1만원 정도의 식대가 매일 지출됩니다.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는데, 유치원비만 해도 월 30만원씩 들어갑니다. 아파트 관리비, 가족 식대, 생활비, 공과금만 해도 2~3백만원은 기본으로 나갑니다. 거기다 대출금까지 상환하려면 후~~~ 갑자기 월급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하면 아찔할꺼 같습니다.

엊그저께 직장 동료랑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면서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뇌리에 강렬하게 남는군요.

우린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거 같네요.

맞습니다. 이는 비단 대한민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현 시대를 사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이 마찬가지일 겁니다. 단 하루라도 일을 하지 않으면 굶주리는 사람들이 전세계 인구에서 꽤나 많은 비율을 차지할 겁니다.

비교적 선진국이고 경제적으로 잘산다는 한국인들도 그 비율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미국식 자본주의 경제인 이 나라에서도 상위 10%의 부자들이 우리나라 부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부모는 흙수저였으며 저 또한 흙수저 출신입니다. 제 부모가 물려준 재산이 단 한푼도 없습니다. 결혼할 때 오로지 제 스스로 직장을 다니면서 모았던 돈으로 전셋집을 겨우 장만했으며 지금도 그 상황은 결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하면서 다행이 월급은 올랐지만 이 월급 가지고는 저축을 하거나 자산을 모으진 못합니다. 여전히 내 집은 없으며 집을 사려면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일입니다. 요즘 수도권 왠만한 아파트 값은 10억 가까이 하니 말이지요.

당연히 제 수중엔 “여윳돈” 이라는게 없습니다. 한달마다 받는 월급이 끊기면 꽤나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약간의 모아둔 돈이 있지만 월급이 끊기면 어떤 상황이 또 발생할지 몰라 불안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모아둔 돈이라고 해도 몇개월 버티지 못할겁니다.

저의 직장생활은 생각보다 평탄치 못했던거 같습니다. 저도 의외로 “다혈질” 적인 구석이 있어서 직장내에서 의견 충돌이나 문제가 생기면 다투거나 크게 싸우고 퇴사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안됐을 때도 그런 일이 있었네요ㅋ

지금은 웃지만 당시만 해도 꽤나 심각했습니다. 다행히 “엔지니어”의 일자리는 금새 구해졌습니다만 이런 성격과 불합리를 견디지 못하는 성향 때문에 스스로 뛰쳐나간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깨달은게 아무리 열받더라도 “갑자기 퇴사” 을 해선 안된다는 거였지요. 결국 직장인은 사업주에 비해서는 철저히 “을” 입니다. 예전 산업혁명 전에는 농사가 잘 되지 않아 흉년이 찾아올 때 굶주림을 겪고 생사에 갈림길을 서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직장을 떠나는 것” 이 생사를 가를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종자돈이나 없거나 여윳돈이 없으면 결국 저같은 직장인들은 손해입니다. 따라서 수많은 직장인들이 어렵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다니기 싫은 직장을 다니면서 버티는 것이지요. 저도 똑같습니다.

결국 가장 큰 문제는 “돈” 입니다. 우리가 직장에 얽매이지 않으려면 종자돈 혹은 여유돈이 많아야 합니다. 아니면 주기적으로 내가 굳이 일을 하지 않아도 수입이 발생하는 “사업수단” 이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라는 책이 떠오르는 군요. 이 책의 내용은 제게는 큰 공감은 되었습니다. 시간과 돈은 결국 자산입니다.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돈” 이 필요한데 그 돈은 “직장” 에서는 결코 확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보니 “부업”이 떠오르더군요. 요즘은 일반 직장인들도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부업”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직장인들 중에서는 의외로 부업을 하는 이들이 많다 – 픽사베이

물론 저 또한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운영하는 블로그인 “정원딸린집” 을 운영하는 것도 부업입니다. 생활비를 보탤 수준은 되지 않지만 용돈벌이 정도 되는 수준이라서 취미삼아 운영하고 있지요. 블로그 운영 또한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부업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직장을 얽매이지 않으려면 직장 외 수입이 꽤나 필요한 셈이 됩니다. 그 도구는 바로 “부업” 이 되겠네요. 특히 요즘에는 플랫폼 일자리나 디지털 부업이 꽤나 활성화 되어 있는 시대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부업이 꽤나 많아진거 같습니다.

그래서 부업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고 찾다보니 부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 있었습니다.

저와 같이 일반 직장인 출신인 “김진영”님이 출간한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입니다.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굿인포메이션, 김진영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부업과 관련하여 인터넷 검색과 유튜브를 통해 알아보면 되지만 찾는데 시간이 걸리고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이렇게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목에서 “디지털 50가지 부업” 이라는게 꽤 끌리더군요.

부업은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중에 “50세” 의 나이에 주말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부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을 한번도 해본적 없던 저자가 50세의 나이게 부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저와 상황과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내 미래를 보장해 주지 않은 직장에서 언제 짤릴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삶이 50대로 접어든 아저씨가 부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을 겁니다.

특히 요즘은 결혼도 늦고 경제적 독립도 늦게 하는 추세기 때문에 50세라고 해도 한창 경제활동을 할 나이가 됩니다. 저도 아이를 40살에 낳았기 때문에 제 아이가 대학에 갈 때 쯤이면 환갑을 맞이하게 됩니다 ㅎㅎ

따라서 결론적으로 70세까지 경제적으로도 어느정도 여유 자금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활비 마련, 가족 부양, 노후 준비 등을 하려면 지금 회사에서 받는 월급 가지고는 불가능합니다. 저축도 하지 못하고 갑자기 퇴사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큰 시련이 닥칠지 모릅니다.

저자의 책 초반 부분을 읽어보니 제 현실이 꽤 매칭이 되더군요. 부모가 남겨준 재산이 있지 않는 한 저와 같이 일반 흙수저 직장인들의 상황은 비슷할 겁니다. 제 아무리 대기업 직장인이더라도 받는 월급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50세에 첫 부업을 “편의점” 에서 시작하였는데 서툴고 잘 못할 거라는 걱정과는 다르게 편의점 점주가 잘 알려주고 도와주는 바람에 잘 적응하고 첫 부업을 잘 진행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저자는 이런 얘기는 하는 군요.

나이가 많든 적든 간에 시작을 결심하고 실천하는게 중요하다. 부업은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자기한테 맞는 부업을 찾기. 급하게 보단 차근차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저자는 주말을 이용하여 몇십만원의 부가 수입이 발생했지만 시간대비 수입이 적다는 한계를 느끼고 “중고책 판매” 부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큰 수입을 목표로 하거나 사업화 해야겠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직장에서 받는 월급 외에 부가적인 수입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된다고 생각했다 합니다. 월급 외에도 내 부업을 통해 수입이 생기는 거에 대한 “성취감”을 느꼈다고 하네요.

부업은 조금씩 천천히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게 중요하다 – 픽사베이

그러던 와중에 중고책을 판매하기 위한 홍보 전략으로 SNS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실제로 책이 팔리고 수입이 들어는 걸 확인한 다음에 신기하면서도 사업이 되겠다~ 라는 판단이 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실제 수익이 나기까지 시행착오도 겪고 실수도 하며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었다고 하네요.

그렇습니다. 그동안 남의 준 돈을 받고 직장생활만 했던 직장인이 “부업”을 하는 것은 마음가짐을 다르게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부업”은 내가 직접 모든걸 해야 하기 때문에 마치 “사업가”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 우리가 다니는 직장의 대표나 창업자 들도 똑같은 과정을 겪었을 겁니다. 그들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 실패를 겪고 시간투자 및 노력을 들인 결과가 “회사”라는 사업체를 만들어 낸 것이지요.

결국 부업은 내 부가적인 수입을 얻게 되는 것도 있지만 내가 직접 모든걸 할 수 있는 “사업가적 마인드”를 키워주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따라서 부업은 “꽤나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주는 거지요. 부업이 만약에 잘 되게 되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저자는 어느 정도 부업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진행하라고 합니다. 결국 본업과 부업을 한동안 유지하면서 직장을 그만둬도 된다는 판단이 들 정도로 수입이 유지되면 본격적으로 부업을 “본업”으로 만들면 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시작” 이 중요한 셈입니다. 직장 생활을 유지하면서 부업을 해야 하니 시간 관리와 체력 안배, 노력 등이 동반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인드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정원딸린집”을 몇년동안 운영하면서 배운 경험이나 느낀점이 참 많았는데 이 책의 저자의 말에 꽤 공감이 됩니다. 부업은 시작이 어렵지 시작하고 나면 별거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단 부업을 시작한다면 부딪혀 본 다음에 자신에 맞는 부업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플랫폼 일자리와 디지털 부업

이 책의 후반부에는 책의 제목처럼 대략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50여개의 부업” 에 대해 나열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쉽게 할수 있는 부업은 일단 내 노동을 시간을 들여 제공하는 “플랫폼 일자리” 들이 있네요.

  • 카카오 T 대리
  • 쿠팡 플렉스
  • 쿠팡이츠 라이더
  • 도보 음식 배달
  • 펫시터
  • 맘시터
  • 청소 도우미 등

이런 일자리 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부업으로 알려진 “디지털 플랫폼 부업” 들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자리를 중계해주고 있으며 내가 하고 싶은 시간에 일을 하고 수입을 올릴 수 있어서 꽤나 자유롭고 장점이 많은거 같습니다.

이 외에는 “디지털 부업” 이 있는데 디지털 부업은 말 그대로 PC나 모바일을 통해 수입을 올리는 일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잘만 하면 큰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부업이지요.

  • SNS 운영
  • 블로그
  • 유튜브

저는 이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니, SNS와 유튜브 등을 한번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이 외에 저자가 소개해 주는 부업은 “사업형 부업” 이 있는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나 “아마존 리셀러” 등이 있다고 하네요. 요즘 직장인들이 특히 “스마트 스토어” 로 부업을 시작했다가 잘되서 아예 사업화하는 사례가 꽤 있는거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중고책 판매” 를 부업으로 시작했다가 사업화 한거 같네요.

물론 이중에서 부업의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어떤 부업이든지 내 적성과 성향에 맞으면 그 부업은 내게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제가 부업에 대해서는 간단히 설명을 드렸었는데 좀더 자세하고 알고 싶으시다면 책을 한번 구입하셔서 읽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부업 50가지” 라는 책을 읽고 난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은 소수의 직장인들만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얻고 있습니다. 그 외에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직장의 “노예” 가 되어서 언제 짤릴지 모르는 불안한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내 자신 스스로가 노력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노력을 “직장” 에서 해봤자 그 혜택은 소수의 선택된 자들만 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다녔던 직장 그 어느 곳에서도 내 노력에 대해 보상을 적절해 해 준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부업”은 이제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필수코스가 될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저 또한 예전부터 부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재 하고 있는 “블로그 운영” 외에도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또 다른 부업을 병행해야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내 미래는 내 스스로가 발견해서 찾아야 합니다.

'정원딸린집'에는 쿠팡파트너스 등의 제휴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부업이 필수? 직장인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책 –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후기”의 2개의 댓글

  1. 저도 비슷한 나이대라 저도 부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 흥미있게 글을 읽었습니다. 특히 개발자 직군에 블로그 운영도 비슷한 상황이네요.(블로그 운영은 하는데 저는 거의 일기 수준으로 하고 있네요)

    전에 필자님께서 쓰신 글을 봤습니다. 당시에도 많은 공감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래도 잠시동안 대기업 계열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대기업이라고 해봐야 좀 더 나은 복지에 중소기업보다 좀 더 안정적 직장 정도일 뿐이었습니다. 직장동료나 회사 시스템도 엉망진창인 것은 대동소이했습니다.

    당시에도 그렇고 중소기업에 있는 지금도 독립(프리랜서 포함)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댓가와 보상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에 대한 저의 대비로는 독립적인 1인 기업 형식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1인 기업이라고 댓가와 보상이 적절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 생각을 통해 현재는 부업을 통한 부수입이 있으면 본업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충격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본업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하는 다양한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상황은 그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원초적으로 생각해서 내가 본업과 별도로 하고 싶은게 있다면 모를까 그만큼 내가 좋아하는게 없다면 본업과 유사한 부업이 될만한 것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물론 생각만 하고 있네요…)

    이번 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Bold처리 된 “나이가 많든 적든 간에 시작을 결심하고 실천하는게 중요하다.”입니다. 뒤에 나오는 “부업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이번 글에 국한된 의미라고 봅니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조금이라도 육체적으로 건강할 때 하고자 하는 모든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에게는 필자님이 쓰시는 글이 사고력을 높이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1.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부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 직장 상황을 보면 더욱더 부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중견 이하의 회사들은 체계가 엉망진창인 곳이 대다수이고 대기업이라고 해도 정말 체계적인 곳은 그리 많지 않을거 같습니다.

      특히나 나이가 50줄에 접어들게 되면 어느 기업이든 간에 오래 다니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엄청난 능력이나 그 회사에 기여를 하는 직장인인 경우에는 서서히 회사에서 압박을
      가할께 분명합니다.

      예전부터 부업은 이 블로그를 통해 하고 있었지만 어느정도 생활비 정도를 벌어줄 수 있는 부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인이셔서 잘 아시겠지만 갑자기 이벤트가 발생해서 제 자리가 위태로워졌던 때가 있었던 적이 있었고 그때문에 회사를 퇴사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일이 현 직장에서도 없으리란 법은 없습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적절한 보상”은 결코 일반 직장인들에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같은 기업문화는 일반 직장인들을 결코 키우거나 결과물을 나누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기업이 연말 성과금으로 엄청나게 지급한다고 하지만 전체 회사의 이익으로 봤을 때는 새발의 피나 나름없습니다.

      제 주변에 50대 중반이 되어서 떠밀리다 시피 퇴직을 하신 분이 계시는데, 개인 사업을 하면서 마음은 편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분이 하시는 말씀은 “떠밀려서 홀로서기 하는거보다 준비해서 나 스스로 독립하는게 더 낫겠다” 라고 합니다.

      결국 준비 혹은 실천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떤 부업이 있을지 정보를 얻기 위해 이책을 읽었는데 나름 이런 종류의 부업이 있구나~ 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 혹은 준비하면 뭔가 좋은 기회가 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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