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인류는 새로운 신종 바이러스의 감염 공포로 또다른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을 앞두고 있고, 인접국인 “대한민국”은 무려 1000명에 육박하는 감염자와 11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며 전국민을 극도로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기술과 과학이 발전한 현대 사회에서 인류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삶이 윤택해졌지만, 거기에 따른 여러가지 요소들에 의해 삶을 위협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엄청나게 빠른 전염력으로 중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각지로 그 위세를 떨치고 있으며, 변화 무쌍한 기후 변화와 북한의 핵무기 위협, 세계 각지의 테러, 식량 부족에 따른 기근 등으로 많은 이들이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인류에게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는 어떤게 있을까요? 이번 2020년 초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비롯하여 인류의 미래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요인들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핵전쟁(Nuclear War)
핵무기(Nuclear Weapon)는 인류가 발명한 발명품 중에 최악의 발명품으로 꼽힌다. 지난 2차 세계 대전 말미에 인류에게 처음으로 핵무기(원자폭탄)가 투하되었는데, 그 핵무기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에 총 2발이 투하되었다.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전격 투하된 2발의 원자폭탄으로 불과 4개월 만에 24만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피해자가 사망할 정도로 그 위력이 상상을 초월했다. 그 뒤 인류는 더이상의 핵무기를 아직까지는 사용한적이 없지만 현재 배치중인 핵무기의 위력은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보다 수천배에 달할 정도로 그 위력은 엄청나다.
이후 핵무기는 전쟁의 억제요소로써 효과적으로 쓰였지만, 강대국들의 군비 경쟁과 후발 주자들인 인도, 파키스탄, 북한, 이란 등과 같이 정치적으로 힘을 얻으려는 국가들에 의해 경쟁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당장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북한이나 이란같은 제 3의 국가가 특정 목적을 위해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인류의 미래는 생존을 위협받게 될 것이다.
일단 현대의 핵무기를 특정 지역에 투하하면 인구가 많은 대도시의 경우에 단 한발만 투하되더라도 “30~100만명”이 즉사할 수 있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하된 지역은 낙진, 화상, 방사능 오염등의 2차 피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추가로 사망하거나 후유증을 겪게 된다. 즉 핵무기를 사용한다는거 자체가 재앙인 셈이다.
현재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공식/비공식 포함해서 총 9개국이다. 강대국인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를 비롯해서 인도, 파키스탄, 북한 등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핵무기가 특정 국가가 아닌 테러 단체등이 핵무기를 소지할 경우에는 인류에게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다.
최근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대한 각국의 우려가 지속적인것도 바로 이같은 핵무기의 특성 때문이다. 인류가 반드시 평화롭게 지내야 하는 이유에는 “핵무기”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인류가 핵무기를 발명하여 큰 위협을 안게 됐지만, 동시에 아주 훌륭한 에너지원을 얻게 되었다. 그것은 “원자력 발전”이다.
방사성 물질인 무거운 우라늄의 원자와 중성자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원자력 발전”은 기존의 석탄, 석유, 가스 등을 에너지원으로 하여 전기를 발생시키는 다른 발전 방식에 비해 매우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기를 생산해낸다. 따라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각국에서 “원자력 발전”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운용중이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은 그 효율성 만큼 매우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만약 원자로가 가동중에 이상이 생겨서 사고가 생기면, 원자로 안에 있던 방사능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재앙을 맞게 된다. 일단 방사능 물질이 외부로 노출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방사능에 피폭되어 즉시 사망하거나 후유증을 앓고 서서히 사망할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된다.
일례로 “원자력 발전”이 가동된지 70여년동안 큰 대형사고가 2번이 있었는데, 1986년 구소련 체르노빌 원전과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 후쿠시와 원전 사고이다.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로 인하여 직간접적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체르노빌 인근 지역은 현재까지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이다.
또한 최근에 일어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근래들어서 최악의 원전 사고로 기록되어 있다. 대지진으로 인해 해안가에 가동중이던 원전에 이상이 생겨서 원자로가 폭발함으로써 방사능이 누출되었고, 직간접적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함께 후쿠시마 인근 지역은 죽음의 땅으로 변한 상태다. 9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아직도 사고의 수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렇듯, “원자력 발전”은 잘만 사용하면 매우 훌륭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원이지만 관리가 조금이라도 미흡하여 사고가 생긴다면 어마어마한 재앙을 발생시킨다. 우리나라에도 현재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중에 있고 추가로 건설중인 “원자력 발전소”도 있다. 또한 인근 국가인 중국 해안지대에도 “원자력 발전소”가 건립되거나 가동중인데, 만약 사고가 생긴다면? 일단 대한민국 전역에 재앙이 밀어닥칠지도 모른다.
신종 전염병과 항생제 내성
인류는 지구에 생존해오면서 늘 각종 바이러스와 전염병과 사투를 벌여왔다. 기술과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던 근대 이전 시대에는 “천연두”, “흑사병” 등으로 인해 도시가 순식간에 사라지거나 몇백~몇천만명이 전염병에 의해 사망하는 암흑의 시대가 있기도 했다.
이렇게 전염병이 대유행하면 생존을 위협받던 인류는 근대 들어서 “페니실린”의 발견과 “위생 개념”의 정착으로 과거에 치명적이었던 전염병들을 정복해 나가면서 급속히 인구가 증가하고 쾌적한 삶을 지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전염병들의 행보는 인류의 생각을 뛰어넘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21세기 들어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바이러스와 질병이 출현하였다. 면역력을 결핍시키는 “에이즈”와 치사율이 50%이상의 치명적인 질병인 “에볼라”, 21세기 들어서 괴질로 시작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사스”, “메르스” 그리고 최근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 까지…
이는 기존에 경험하지도 보지도 못했던 새로운 질병들이다. 인류는 “천연두”를 의학과 과학에 힘입어 드디어 정복했지만, 의학과 약에 내성이 생긴 병원균과 바이러스들은 더욱더 진화를 거듭하여 새로운 병원균과 바이러스들로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항생제의 도움에 힘입어 인류는 병마와 싸워서 평균 수명이 늘었지만, 그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새로운 병원균과 바이러스들은 인류의 또다른 위협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같은 신종 바이러스들의 출현으로 인해 인류는 또다시 질병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는 중이다.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인류는 18세기 후반부터 “산업혁명”을 통해 과학과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기존에 소품종 수공업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다품종 대량생산 방식으로 인류가 필요한 물품을 마음껏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근대화”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된 인류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통해 환경을 파괴하고 자원을 급속도로 소모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20세기 접어들면서, 산업화를 이룩한 국가들위주로 대량 생산을 위해 수많은 공장들을 건설하고 가동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결과는 지구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각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과 자동차의 배기가스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급속도로 증가시켰고 이는 대기로 둘러쌓인 지구의 온도를 조금씩 상승시키는 결과(온실효과)를 가져왔다. 지구의 기온은 1980년 이후 평균 1도 상승하였는데 이는 지난 몇백년동안의 변화에 비해 엄청난 속도의 기온 변화이다.
즉, 인류가 산업혁명 이후에 배출한 이산화탄소로 인하여 기온 변화가 매우 급격해 졌음을 알 수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급격한 기후 변화와 해수면의 상승, 경작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인류의 생존에 위협이 가할 수 있다.
얼마전 북극의 기온이 무려 20도까지 상승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이는 현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북극이나 남극의 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해수면이 상승한다면? 지구촌 곳곳에서 물에 서서히 잠기는 지역이 점점 늘어날 것이다. 해안가에 조성된 도시들은 거주할 수 없게 되고 인류의 서식지는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또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기후 변화로 인해 농사를 지을수 있는 지역의 변화가 생긴다는 점이다. 현재도 식량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작지의 변화로 인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지역이 더 늘어난다면, 인류의 식량난은 더욱더 가속화 될것이다.
최근에는 기온 상승에 따른 이상 기후들이 포착되고 있다. 눈이 오지 않았던 지역에서 폭설이 내린다던지, 태풍이 위력이 워낙 강대해져서 피해가 극심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우리나라의 여름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될 만큼 극심하게 더웠는데, 이 또한 기후 변화의 한 사례이다.
이런 기후 변화에 대하여 각국에서는 “파리 협약”을 맺어 이산화탄소를 줄이도록 노력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는 이 협약을 보란듯이 탈퇴해서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환경 오염과 생태계 파괴
20세기 들어서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환경오염”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였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에 각국은 경제발전을 도모하였는데, 수많은 공장들의 건립과 도시개발은 세계 전역으로 “환경오염” 문제를 만들고 말았다.
공장과 발전소에서 나오는 매연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킴과 동시에 각종 유독가스를 대기로 배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 결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수많은 동식물들에게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쳐서 지구 생태계의 변화를 가져오게 됐다.
따라서 인류의 경제활동이 지속될수록 멸종하는 동물과 식물이 늘어나고 이는 장기적으로 인류에게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 구조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사례를 들면, 세계의 공장 중국에서 수많은 물건들이 생산되고 있는데 인근 나라인 “한국”은 중국의 공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해년마다 많은 피해를 겪고 있다.
어느덧 “환경오염”은 단순히 “생태계”가 변화되는것을 떠나서 인류의 생존에 위협을 가하는 요소가 되었다. 인간들의 무분별한 경제 성장이 지속될수록 “환경오염”은 지속되고 “생태계”는 파괴되며 인류의 생존을 점점 더 위협할 것이다.
화산 폭발
“화산 폭발”은 인간의 인위적인 활동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지만, 만약 대규모의 “화산 폭발”이 발생한다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화산은 대략 1만 7천년 주기로 대폭발이 있었다고 한다. 이때 “화산 폭발”로 인해 수많은 화산재가 대기중으로 방출되어 기온이 급강하 함으로써 인류가 멸종 위기에 처한적도 있다. 이런 대 폭발 외에도 화산 활동은 수시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는 요소이다.
최근에 인도네시아 발리섬과 과테말라, 뉴질랜드 등지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나서 사람들이 희생되고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렇게 수시로 일어나는 “화산 폭발”은 어느 시기에 다시 “대폭발”을 일으킬지 아무도 예측을 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백두산”이 분화를 할수도 있다는 가정을 과학자들이 하고 있다. 그 증거로 “백두산”의 온천의 온도가 최근에 상승한다는 점을 들고 있는데, 만약 “백두산”이 대규모 분화를 한다면? 한반도 인근 지역은 엄청난 사상자와 피해를 입을 지도 모른다.
“화산 활동”은 인류가 막을 수 있거나 대처할 수 있는 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사전에 미리 예방을 하여 대비를 하는 것은 인류의 몫이다.
부의 불평등
18세기 후반부터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인류의 생활은 매우 풍족해졌다.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은 언제든 저렴한 비용에 구입할 수 있고, 식량의 대량재배로 안방에서 손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식재료를 구하는것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는 선진국들과 어느정도 경제가 성장하는 국가에 해당된 이야기다. 이들 나라 외에 저 개발도상국들은 2020년 현재까지도 가난과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다. 하루 한끼 먹는것도 어려우며, 아무리 노동을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가난을 벗어나기 어렵다.
이런 “부의 불평등”은 경제 개발이 한창이던 지난 몇십년 전보다 훨씬 더 극심해지고 있다. 이는 단지 “저 개발도상국”만 해당되는게 아니다.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자 초 강대국인 미국 조차 “부의 불평등”은 훨씬 더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 국민의 1%의 고 소득자들이 미국 전체 90%의 부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부의 불평등”이 미국에서조차 극심하다는 이유다. 미국의 전체 인구는 11%는 극빈계층이며, 이들은 매 끼니를 걱정해야 되는 경제적 취약 계층이다.
이런 “부의 불평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전세계를 통들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20~30대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다. 이미 “대한민국”은 선진국에 진입하였지만 경제 활동에 진입하는 20~30대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점점 더 극심해 지고 있다.
따라서 “부의 불평등”은 인류에게 당장 직면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소수의 인구가 경제적 혜택을 독점한다면 대다수의 인류는 생존에 커다란 위협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식량 및 자원 고갈
“산업혁명” 이후 의료 기술과 과학의 발전으로 전세계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이는 선진국이든 저개발국이든 상관없이 인류의 수명이 증가한 결과다. 인구의 폭발적 증가는 필연적으로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데, 가장 단적인 예는 지구의 자원과 식량의 공급에 한계가 생기게 된다.
특히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석연료와 광물들은 전세계의 매장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물론 계속 탐사로 인해 매장된 자원을 찾아내고 있지만 언제까지 그 자원들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인류를 먹여살릴 식량의 재배 경작지가 기후 변화로 인해 줄어들거나 수확량이 줄어드는 것도 식량 공급의 부족을 야기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 앞전에 언급한 “기후 변화”는 단순히 해수면의 상승과 기온 상승의 문제를 떠나 인류의 식량 공급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현 상태로 자원을 소비하고 기후변화에 대처를 하지 않는다면 인류는 또다른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특히 “식량부족”의 문제는 인류의 생존에 위협을 가하는 심각한 요소이기 때문에 조만간 대처하지 않으면 영화 “인터스텔라” 같이 인류의 생존을 위해 타 행성을 탐사해야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종교 분쟁 및 테러 위협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와 다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은 현대까지도 끊임없이 타 국가 및 타 세력과의 테러 및 전쟁을 통해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20세기 들어서 발생한 제 1~2차 세계대전은 전쟁의 참혹함을 극도로 보여준 사례이다. 특히 1~2차 세계 대전이 위험한 이유는 근대 이전의 전쟁에 비해 그 규모와 사상자가 넘사벽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국가들이 전쟁의 참혹함을 반성하게 되고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로 되도록이면 평화를 유지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각국의 이해관계와 특정 세력들의 목적으로 인해 전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1950년 한국전쟁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쟁,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등 정치적 목적의 수단으로 전쟁은 계속 감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동지역 이슬람 무장 단체의 테러나 산발적인 전쟁들은 중동 일대의 긴장감의 고조와 함께 수많은 사상자를 현재까지도 발생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슬람 극단 세력인 “ISIS”는 이라크를 점령함으로써 수많은 테러와 전쟁을 유발하고 죄없는 민간인을 학살하는 극악 무도한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근대 이전에도 종교적 갈등은 끊임없이 있었지만, 현재의 종교갈등은 그 위협이 근대에 비해 엄청나게 높다. 그 이유는 현대 기술의 발전과 전쟁무기에 있다. 일전의 2001년 이슬람 무장 단체의 9.11 테러를 비롯하여 현재 “ISIS”까지 이들 종교세력의 극단주의적 행동은 그 스케일이 엄청나며, 사건이 발생하면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는 큰 문제를 야기시킨다.
현재도 우리 주변에는 전쟁과 테러의 위협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북쪽에는 북한의 핵 전쟁 위협이 항상 도사리고 있고, 우리 사회에도 “ISIS”같은 이슬람 무장 세력이 침투하여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이처럼 종교갈등으로 인한 테러와 전쟁의 위협은 인류의 생존에 큰 위협을 가하는 또 하나의 요소이다.
인공지능의 위협
지난 2016년, 한국에서 벌어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은 인류에게 커다란 메시지를 하나 가져다 주었다. 이제 인공지능이 우리 눈앞에 곧 출현할수 있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준 사건이었다. 이른바 “알파코 쇼크”다.
그 뒤 인공지능은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단어와 더불어 IT 산업에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이미 “인공지능”은 많은 산업 현장에 활용이 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는 업무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으로 서서히 대체가 되고 있다. ( 일례로 대형마트에서도 무인 계산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
“인공지능”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어갈것이다. 이에 수많은 실업자가 발생하게 되고 그들의 경제생활에 타격을 입힐 것이 분명하다. 아직까지 각국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점점 침투할수록 인간들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할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악의적인 목적으로 각 “인공지능”이 탑재된 시스템에 해커들의 악성코드나 통제에 따르게 된다면, 인류에게는 커다란 위협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소행성 충돌
약 300만년전부터 인류는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아파렌시스” 라는 고 인류의 출현과 함께 현재까지 지구상에서 대 번영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영특한 두뇌와 기술을 보유한 인류는 위혐 요소인 동/식물들 및 질병과 싸우며 지구의 지배자로 전세계에 약 70억명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인류에 생존에 있어서 가장 큰 위협을 가하는 요소가 있다. 그것은 “소행성 충돌” 같은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약 6천5백만년전까지 번성했던 지구의 지배자인 “공룡”이 갑작스럽게 사라졌는데, 과학자들은 그 원인을 “소행성의 지구충돌”로 보고 있다.
“소행성 충돌”은 지구상에서 약 3번의 대멸종의 결과를 가져왔는데, 이중에 “공룡”의 멸종에도 기여를 한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지름 1 킬로미터 이상 되는 소행성이 현 상황에서 지구에 충돌한다면? 충돌한 지역은 엄청난 사상자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엄청난 양의 먼지가 대기를 뒤덮음으로써 식량 생산을 하지 못해 수많은 사람들이 기아로 죽을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소행성 충돌”은 대략 12만년 주기로 찾아올 수 있다고 한다. 현재도 지구 대기권 밖에는 수시로 소행성들이 지구를 스쳐 지나가거나 아주 작은 소행성들이 지구에 떨어지는 상황이 목격되고 있다. 만약 지름이 1 킬로미터 이상의 소행성이 지구로 다가온다면? 인류의 생존에 아주 커다란 위협이 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