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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자유여행기 #3 (마우이 3일째, 마우이 섬 하나로드 투어, 마우이 섬 풍경 구경)

하와이 자유여행기 3일째(마우이3일째, 하나로드 투어)

이제 하와이에서의 3일째 되는 날이 밝았습니다. 하루하루가 즐거운 나날의 연속이네요. 3일째에는 일정에서 정한대로 하나로드 투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동 루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호텔 주변 구경 및 사진찍기 – 세이프웨이 들려서 점심거리 구입 – 파이아 진입 및 주유 – 하나로드 투어 – 할레이칼라 공원 관람 – 키헤이이동 – 마우이 코스트 호텔 도착 및 체크인

호텔 주변 구경 및 사진찍기

사전에 호텔 예약을 잘못해서, 로얄 라하이나 리조트를 금일 오전까지 체크아웃을 하고 나가야 했습니다. 숙박일을 잘못 계산한 탓이죠ㅋ. 그래도 여기서 2박을 하고 다른곳에 이동하여 숙박을 하는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았습니다. 해외에 처음이라서 그런지 새로 이동을 한다는게 즐거운 경험인거 같았습니다. 비록 짧은 영어에 원활한 소통은 안되었지만, 이런게 해외 자유여행의 묘미인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오늘은 여기를 체크아웃을 하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경을 좀더 사진을 찍고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와이프랑 같이 아침을 일찍 먹고,(전날 마트에서 사온 음식으로 때움ㅋ) 짐을 정리하여 카메라를 들고 밖을 나갔습니다. 이때가 오전 9시쯤 된거 같습니다.  

마우이에서의 3일째 되는 아침 풍경입니다. 호텔 창문앞에서.. 

각도를 약간 틀어서 찍어봤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어요. 

아침의 마우이의 해변 모습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물놀이 했던 해변을 다시 찾았습니다. 지금부터 마우이 아침 해변을 함 감상해 보겠습니다.^^  

잔잔한 파도가 치더군요ㅋ. 

저희 말고도 아침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몇몇 보였습니다.

보트 한대와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어떤 강아지의 발자국이 보여서 함 찍어봤어요ㅋ.

아침에 저렇게 손을 잡고 다니는 커플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참 아름답지요?^^

카누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요건 해변에서 호텔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다시 호텔쪽으로 걸어와서 주변 풍경을 한번 찍고 가자 해서 몇 컷 찍어봤어요.^^

DSLR로 와이프를 찍어줄라는 찰나에 제가 찍혔어요ㅋ.

여긴 호텔 근처 별장같은 곳인데, 경치가 좋아서 찍어봤습니다.

여긴 호텔앞 주차장 근처인데요, 참 조경을 잘 해논것 같아요. 

이 골목을 따라 가면 해변이 나옵니다. 와이프 뒷모습을 찍어봤지요ㅋ. 

호텔앞 정원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저 별장같은 곳 명칭이 생각났어요. 코티지라고 하던거 같아요^^. 여기도 관광객들에게 숙박용으로 대여 해주는것 같아요. 

이렇게 호텔 앞에 비치 의자도 있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누가 이렇게 써놨네요 ㅋㅋ

정말 물도 깨끗하고 모래도 고왔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어요^^

해변 가는 길을 가다보면 이렇게 골프장도 있습니다. 골프치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저도 쳐보고 싶었어요. 

한 마리의 새가 저희를 반겨주네요^^

왼쪽은 골프장 오른쪽은 해변이에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동영상을 못 찍어온게 아쉬웠어요.

주변을 걷다보니, Black Rock Beach를 한번 가보고 싶어서 구글맵으로 탐색해서 이동하였는데, 앞에는 리조트가 가로막고 있어서 들어가보진 못했습니다. 그래고 아래같이 다이빙 하지 말라네요. 

 

Black Rock Beach가 유명하다고 해서 볼려고 했지만, 정확한 위치는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지도상으로도 리조트 안에 있는게 맞나봅니다ㅋ

 

Black Rock Beach 들어가는 입구 앞에서 해변을 찍었습니다. 아름답죠?^^

로얄 라하이나 리조크 체크아웃 및 점심 먹거리 구입

사진 찍고 구경하다 보니 벌써 시간이 11시가 넘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로얄 라하이나 리조트하고도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막상 가려니까 아쉽더군요. 아름다웠던 추억을 두고 체크아웃을 하고 차에 짐을 싣고 서서히 빠져나왔습니다. 

오늘은 일정상 하나 로드 투어를 하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라하이나에서 점심을 먹고 갈려다가 시간이 걸릴꺼 같아서, 저번에 들린 세이프웨이에서 점심먹거리를 샀습니다. 사전에 알아본 바로는 하나로드 투어가 시간이 꽤 많이 소요 된다고 들었기 때문에, 좀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점심먹기리를 사서 가면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먹을꺼는 초밥하고, 샌드위치등을 구입했어요. 아무래도 우리들은 이런게 입맛에 맞을꺼 같아서 지요ㅋ. 먹을것을 구입하고 나서 이제 라하이나 지역을 서서히 빠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파이아 진입 및 주유

서서히 멀어지는 라하이나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 하나 로드투어를 하러 이동을 하였습니다. 하나 마을 가는 길은 카훌루이를 거쳐 파이아라는 곳을 지나야 합니다. 뭐 저희는 구글맵을 따라 갔지요.ㅋ 하나 마을을 검색하여 이동하였습니다. 

가다보니 사람들이 주차를 해놓고 뭔가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오~ 경치가 매우 좋더군요. 저희도 차를 대놓고 경치를 구경했습니다. 

요렇게 사진찍는 모습이 보이시죠? 어떤 모습이길래 그럴까요? 아래를 볼까요?

 저 멀리 높은 산이 보입니다. 이야~ 경치 한번 죽입니다. 하와이에서 볼수 있는 풍경인거 같아요ㅋ. 마침 저희 카메라에 한 커플이 잡혔습니다.  

이 사진은 파노라마로 구성해 본건데,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정확한 위치를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잠깐의 관람을 마치고, 파이아라는 곳에서 주유를 하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가는길에도 이국적인 풍경과 낯선풍경이 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다보니 쉐브론 정유사의 주유소가 나와서, 주유를 하고 갈려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알아본대로 현금으로 사무실안으로 들어가서 결재를 하고 나왔는데, 이런… 주유가 안되는거였어요. 그렇게 한 5분 헤매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Please, help!”를 외쳤더니, 주유기의 레버를 내리랍니다.ㅋㅋ 그래서 레버를 내렸더니, 기름이 들어가더군요.ㅎㅎㅎ ( 혹시나 이런 주유기에서 주유하는 경우가 있으나 참고하세요^^) 

주유소에서 얼마나 당황했던지ㅋㅋ 그렇게 에피소드를 겪고 나서, 드디어 하나 마을 가는 길을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로드 투어

본격적으로 하나 마을 가는 길로 이동하였습니다. 경치가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 어떨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파이아에서 조금씩 가다보니, 숲속길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이곳의 자연은 우리나라에서 봤던거와 틀리더군요. 울창하게 솟은 나무들과 각종 식물들이 어우려져 있는데, 나뭇잎이 커다란 나무들이 눈에 띄었던거 같았습니다.  

하나마을 가는길은 마우이섬 동쪽 해안을 따라 가는 길입니다. 저희는 일정에 하나마을을 지나가서 할레이칼라 공원을 가보기로 했어요. 가다보면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수 있는 포인트가 나온다고 해서, 어떤 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숲속도로를 따라가보니, 이제 해안가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여기 또한 경치가 너무 좋네요.  

차에서 잠깐 내려서 한컷 찍었어요. 

하나마을 투어 가시게 되면 이렇게 중간중간 차를 세울수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여긴 해안 반대편을 찍어본거에요.

울타리가 쳐져 있는걸로 봐선 목장 같기도 합니다.ㅋ

하늘도 푸르고, 날씨도 맑았어요. 사람도 없고 한적했습니다.  

자 지금부터는, 저희들이 중간중간 내리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쭉 나열해 볼께요. 한번 차근차근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언덕위에서 아래쪽을 보고 찍었네요.

요때 날씨가 잠깐 흐렸었는데, 조금 지나니 다시 맑아졌어요.

탁 트인 공간이 나와서 마음이 탁 트였어요.

도로 옆에 집이 있던데, 여기서 살고 싶더군요. 하와이 기후와 날씨는 정말 좋습니다.

하나 마을 가는 길에 이렇게 중간중간 공원도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우리 말고도 많이 있었네요.

여기는 야외 화장실이에요. 여기서 볼일(?)도 봤는데, 깨끗하진 않아요 ㅋㅋ 

어느덧 시간이 3시가 되버렸습니다. 이제 허기가 져서 와이프랑 같이 여기 공원에서 오전에 세이프웨이에서 사온 음식을 먹었습니다. 배고파서 맛있게 먹었어요ㅋㅋ. 아 정말 시간만 많았어도 근처에서 먹고 갔으면 좋았을껄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가보시면 볼께 많습니다. ( 사진상외에도 저희가 시간이 안되서 못가보고 사진 못찍은 것도 무지 많아요.)  

요렇게 안을 산책해 보기도 했습니다. 자연에 숨결이 느껴졌지요.

중간중간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거나 하는곳은 이렇게 폭포가 있는곳이 있습니다. 하와이 자연은 정말 다양한 모습이 보이는거 같아요.  

얘네들이 야생인지, 집닭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해서 한번 찍어봤어요.

이 폭포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여기서 수영복 입고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숲속은 삼림이 정말 울창해요. 나무들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나무가 엄청 커요 ㅋ

하나마을 도착후 할레이칼라 공원 이동

이렇게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덧 하나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 보니, 우리나라 시골 마을이랑 비슷했어요.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거의 없고,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습니다. 사전에 알아보기로는 하나마을을 가면 볼게 있다던데, 어디를 가면 볼께 있지? 라고 고민하다가, 시계를 보니 벌써 오후 4시가 넘어갔습니다. 아 더이상은 시간을 지체하면 안될꺼 같아서, 바로 할레이칼라 공원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 더 구경 못하고 갔던게 너무 아쉬웠어요.. 가시게 되면 하나 비치 공원같은곳도 가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 

가다 보니 현지 원주민이 보였습니다. 남자였는데, 자기 아이랑 같이 가고 있었는데, 저희 차가 지나가니, 손짓하면서 아이를 끌어안고 옆으로 피합니다.ㅋ 원주민의 모습이 굉장히 순박해 보였어요. 그렇게 하나 마을에서 현지인을 접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할레이칼라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할레이칼라 공원 도착 및 관람

하나마을을 지나서 한 30분 차로 이동해보니 넓은 지역이 나왔습니다.  아~ 드디어 할레이칼라 공원에 온거 같았습니다. 구글맵도 할레이칼라 공원이라고 알려주네요.

제가 들어간 곳은 위 지도와 같이 Kipahulu Visitor Center에요. 들어가보니 차들이 많이 입장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대기했다가 입장료를 내고 주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은 공터였어요ㅋ)

차에서 내리고 내려가면 저렇게 Visitor Centor 건물이 나옵니다. 

비지터 센터에서 사진 몇장을 더 찍고 내려가니 이렇게 어디론가 가는 길이 있더군요. 저희도 따라 내려가 봤습니다.

저희들도 사람들 따라 내려갔습니다.

쭉 따라가다보면 중간중간에 이렇게 큰 나무들이 있습니다. 기념으로 한컷 찍었어요.

배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좀더 가다보면 해안이 보이는데, 해안 바로 앞에까지 내려간 관광객들이 보이네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왼쪽길을 따라 가니 폭포가 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폭포를 실제로 봤는데 정말 장관이더군요.ㅋ 근데 정작 중요한 폭포를 사진을 못 찍었어요.

위 사진의 장소에서 찍은 동영상에 있네요. 동영상을 올려봅니다ㅋ

폭포까지 올라갔다가 구경을 하고 다시 비지터 센터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가다보니 이런 표시판들이 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수영하지 말라는 것이죠ㅋ 

요건 공원의 전체 탐방로를 표시해놓은거 같네요.

이제 서서히 날이 어둑어둑 해졌네요. 그래서 아쉬움에 주차장앞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왔던길로 되돌아가서 키헤이로 이동

참 뜻깊은 관람이었던거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고 나니, 기분도 좋아지고 하나 로드 투어 온 보람도 생겼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지금도 다시 투어를 해보고 싶네요. 허나 현재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여길넘어서 가느냐 아님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느냐 였죠.  

여기 이후로는 도로폭도 좁아지고, 위험하단 얘기를 들어서 관광객들한테 주의하라고 했던 길이에요. 또 렌트카업체에서는 보험 적용이 안된다는(?) 걸 들어서 좀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여길 통과해서 지나갔던 분의 얘기로는 잘만 비켜가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고 들어서, 어떻게 해야 할까? 하다가 결국에는 왔던 길로 되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벌써 5시30분 정도 되어서 아무래도 날이 어두워지면 위험할꺼 같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다만 좀더 못봐서 아쉽긴 했습니다.ㅋ 역시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시간이 짧다는것을 새삼 느낍니다. 그만큰 마우이섬에서도 볼거리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그럼 이제 오늘 저녁 밤을 보낼 마우이 코스트 호텔로 이동을 해야 했어요. 그래서 차를 되돌려 왔던길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우이 코스트 호텔은 제가 일정을 잘못 생각해서 1박을 빼놓고 있다가 막판에 갑작스레 예약한 호텔이었습니다. 여기는 나름 싸게 예약을 했던지라, 어차피 잠깐 잠만 잤다가 새벽에 체크아웃해서 할레이칼라 정상을 갈 예정이라서 별 생각을 안하고 예약을 했었어요.  

대략 키헤이까진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하나로드 투어때 중간중간 내려서 보냈던 시간이 많아서 오후를 다 보냈었는데, 다시 되돌아 가니 빠르게 갔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걸렸던거 같았어요. 당연 구글맵의 안전한 가이드로ㅋ 오후 7시 조금 넘어서 마우이 코스트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우이 코스트 호텔 체크인 및 저녁식사

마우이에서 키헤이에 처음 와 보네요.ㅋ 다만 저녁에 와서 인지 주변 경치를 확인을 못했습니다. 하나로드 투어의 후유증으로 인해 둘다 많이 피곤해서 인지, 경치고 뭐고 얼른 호텔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ㅋ 

마우이 코스트 호텔은 3성급정도 되는 호텔인데요, 생각보다 시설도 좋고 깔끔했습니다. 여기도 주차비는 별도로 받지 않았어요. 셀프주차를 하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나서 짐을 들고 호텔 로비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호텔 로비에 직원이 있었어요. 그래서 체크인을 하러 왔다고 하니까, 진짜 거짓말 안하고 엑스맨의 프로페서 엑스랑 똑같이 생긴 분이 서있더군요ㅋㅋㅋ. 낮은 저음의 목소리로 영어로 바우처와 여권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바우처를 꺼냈는데, 아차 여권이 차에 있나봅니다. 그래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여권을 가지고 와서 보여줬지요.  

호텔 로비에서 한컷 기념으로 찍었습니다.

그렇게 체크인을 하고 호텔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몸이 천근만근 이네요. 짐을 풀고 둘다 씻고 나서 잠깐 쉬다보니, 배고 너무 고프더군요. 그래서 나가기가 귀찮아서 호텔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우이 코스트 호텔에서 저희가 있었던 방입니다. 시설도 괜찮았고, 깔끔했어요.  

나가보니, 주차장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호텔 식당이 나옵니다. 그래서 저희도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호텔식당은 전형적인 서양식 레스토랑이더군요. 카운터에 직원이 있고, 서빙을 하는 직원들이 몇몇이 보입니다. 저희가 들어가니 자리를 안내해 주더군요ㅋ. 주변엔 전부 백인들이라서, TV에서 본 그런 모습입니다. 앉아서 뭘 시킬까 하다가 스테이크 한번 먹어보자 해서, 스테이크랑 메뉴 하나를 더 시켰습니다.(이건 생각이 안나요ㅋ)   

좀 시간이 지나서 스테이크가 나오고 먹어보니, 오~ 맛있더군요. 국내에서 먹었던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었어요. 느끼할줄 알았는데, 그닥 느끼한건 모르겠더군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고 나왔습니다. 보니까 서빙하는 직원이 담당하는 테이블이 각자 있는거 같더군요. 저희 담당했던 직원은 굉장히 친철했습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그래서 기분에 팁을 20% 줬습니다. (저는 팁을 별도로 현금을 줬습니다.) 근데 가격은 싸지 않았던거 같아요ㅋ. (대략 팁 포함 80$정도 준듯 합니다. 호텔식당이 싸진 않겠지요ㅋ) 

밥을 먹고 나니 저녁 9시가 다 되어 갑니다. 그래서 마우이에서 3일째 일정을 그렇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3일째 후기

3일째에는 마우이섬을 하루종일 돌아다녔네요. 하나 로드 투어를 꼭 가보라고 해서 투어를 갔었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마우이섬의 자연에 흠뻑 취했던거 같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무었보다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도 마우이섬을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나로드투어를 좀더 시간을 할애했었으면 좋았을꺼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많이 부족한게 있더군요. 만약 가시게 되면 지도를 보시거나 검색을 하셔서 포인트들을 정하시고 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꺼 같습니다.  

사진을 더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찍어놨던 사진을 정리해 보니, 하나마을에서의 사진이 아예 없다시피 하더라고요ㅋ. 그때 시간이 촉박해서인지 마음이 급해서 사진을 못 찍었던게 아쉬웠습니다. 가시면 꼭 사진 많이 찍어오세요. 지나고 나면 사진이 가장 많이 남더라고요. 

마우이 코스트 호텔의 저녁 식사가 즐거운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음식도 괜찮았고, 서빙 직원의 친절함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럼 4일째 포스트를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7/04/14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 준비 (사전준비 및 항공권예약) #1

2017/04/15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 준비(여행 계획 및 주내선예약) #2

2017/04/16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 준비(호텔예약) #3

2017/04/17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 준비 (렌트카 및 픽업차예약) #4

2017/04/18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 준비 (이동 루트 계획 짜기) #5

2017/04/19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 준비 (예산짜기 및 준비물) #6

2017/04/19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기 #1 호눌룰루 공항 이동, 마우이 섬 이동, 로얄 라하이나 리조트 체크인

2017/04/19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기 #2 (마우이 2일째, 마우이섬 해변에서 스노쿨링)

2017/04/19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기 #4 (마우이 섬에서 오아후 섬이동, Holiday Inn Waikiki Beachcomber 체크인, 와이키키 해변 구경)

2017/04/19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기 #5 (오아후 2일째, 오아후섬 투어, 펄하버, 돌 플렌테이션, 거북이 해변, 새우트럭 등등

2017/04/19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기 #6 (오아후 3일째, 프리미엄 아울렛, 월마트 쇼핑)

2017/04/19 – [여행기] – 하와이 자유여행기 #7 (오아후 4일째, 인천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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