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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부자들의 시간은 어떻게 관리할까? 100억 자산가의 조언이 담긴 “부자의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는가?” 후기

어느 대기업 직장인 출신의 작가가 쓴 책

정원딸린집의 “도시 리뷰” 시리즈. 이번에도 “자기계발” 관련 책을 읽고 난 후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비교적 젊은 나이인 40대 초반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박성현” 작가의 부자의 시간에 대해 서술한 책입니다.

부자의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는가:부자들이 말해주지 않는 66가지 돈의 진실, 다산북스, 박성현 저

최근들어 제 블로그에 도서리뷰 위주로 올리고 있는거 같군요. 쓸 다른 글감도 있지만 책을 틈틈히 읽다 보니 도서리뷰 글도 올리는게 괜찮은거 같기도 합니다. 제가 읽은 책들을 소개해 드리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간접 경험을 해 드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수도 있을꺼 같네요.

그런데 최근에는 자기계발 서적 위주로 책을 읽고 있는데요, 자기계발 서적 위주로 읽는 이유는 일단 우선순위를 자기계발 책으로 정했기 때문입니다. 정원딸린집에서 추천해 드리는 자기계발 서적을 읽어본 이후에 느꼈던 점은 “책”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다양한 문학 작품이나 고전을 읽는 것도 큰 의미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바쁜 직장인이고 한정된 시간을 어떤 주제의 책을 읽는게 좋을지 고민을 해보니 일단은 “자기계발” 책을 읽어보는게 가장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소설이나 문학 작품은 물론 추후에 읽을 게획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자기계발”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소개 해드릴 책은 “어느 평범했던 직장인”이 퇴사를 하고 난 뒤에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면서 그가 생각하는 “시간”에 대해 설명해놓은 책입니다.

돈에 미쳐야 부자가 된다?

이 책의 저자인 “박성현 작가”는 이력이 꽤나 흥미롭습니다. 부모님이 물려준 재산 하나 없이(빛만 있다고 합니다) 맨몸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서울 방배동의 만화방을 개조한 1평 남짓의 보일러실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가 다녔던 회사는 이름만 들어서 딱 알 수 있는 “대기업” 이었지만 그의 신혼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25만원의 옥탑방이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가진 재산도 전혀 없었던 “흙수저” 출신이었다고 하네요.

그랬던 그가 잘하는 것은 “절약” 이었다고 합니다. (이미 소개를 해드렸던 세이노 작가와 김민식PD 등도 같은 습관을 지녔음) 또한 그런 그의 한계를 스스로 알기 때문에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아부 포함) 일을 하고 성과를 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그가 대기업에서 부장까지 올라가고 나서도 더이상 회사가 내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무작정 퇴사를 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했던게 블랙잭 게임이었다고 합니다.

원래 박성현 작가는 투자를 비롯하여 게임조차도 잘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랬던 그가 원없이 블랙잭 게임을 해보고 관련 책을 독파한 뒤로 “달러 투자” 를 비롯하여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그런 그가 관련 수많은 투자 서적을 읽고 돈에 대해 깨닫게 되면서 투자를 통해 부를 일궜다고 합니다.

그가 다녔던 18년의 직장생활은 회사의 노예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이 책에는 작가의 “회사”에 대한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회사에 내 시간을 투자하고 충성을 다해도 결국 회사가 나의 미래를 책임져 준다는 건 “허구” 하는군요. 이미 저도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여서 묘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작가가 한일은 “모든 재테크 서적”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군요. “돈에 미친 시간” 을 보내고 나서 그만의 투자법을 통해 부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는 점은 제게도 꽤나 공감을 이끌어냈던거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가와 저는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바로 “직장 생활”을 했던 횟수 입니다. 저는 이제 17년차인데 다른 점은 작가는 대기업 출신이고 전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다는 점이네요 ㅎㅎ

이제 슬슬 퇴사를 해야 할 때가 되었을까요?

직장을 다니는 이유는 누구나 비슷할꺼 같습니다. 저 또한 이상과 목표보단 “생존”을 위해 직장 생활을 연명하고 있었거든요. 딱히 직장 생활이 재밌어서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결국 저의 안위를 걱정해주지도 책임져 주지도 않습니다. 저도 이런 사실을 벌써 10년전에 깨달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박성현 작가가 다시 확인시켜 주는거 같아서 어찌보면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국 이책을 읽고 나서 느낀점은 “내 미래와 노후”를 위해 반드시 준비를 해야 하다는 점입니다. 결국 회사는 나를 버릴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내 사업이나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게 분명해 보입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돈에 미쳐”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든 대충해서는 되지 않는다고 말이지요. 돈에 미쳐야 하는 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천박” 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작가는 “돈에 미치는 건 내 미래나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기 위한 행위”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블로소득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가 읽었던 책 중에는 “부의 추월차선”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여기서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최대한 빨리 “개인 사업”을 할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박성현 작가도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바라보는 관점은 또 다른거 같습니다. 무작정 사업이 아닌 “노동”을 통해 투자의 씨앗을 만들어 내라는 것이지요.

노동이라 함은 “직장 생활” 도 포함됩니다. 즉 “노동”을 절대 경시하지 말라는 겁니다. 이같은 관점은 제가 깨달음을 얻었던 “세이노의 가르침” 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내 부모가 잘살지 못하는 “흙수저” 출신이라면 결국 “노동”을 통해 부의 씨앗을 만들고 나서 그 씨앗을 통해 열매를 맺으라는 것이지요.

특히나 “노동” 즉 “직장생활” 도 경험이기 때문에 그 경험을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가 생기고 제2의 인생을 사는 밑거름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 책의 저자 박성현 작가도 이런 내용을 언급을 하고 있네요.

저 또한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직장생활을 아예 하지 않은 것보다 직장생활을 통해 경험을 쌓는것은 내가 어떤 사업이나 투자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

따라서 가만히 앉아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은 이 세상에 절대 없습니다. 처음에 노동을 통해 내 시간을 허비할지라도 그 씨앗으로 열매를 맺게 되면 그만한 댓가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투자 수익을 지켜보는 것도 엄연히 “노동” 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당신의 시간은 부자의 시간과 다르다?

지금까지 꽤나 많은 “자기계발” 서적을 읽어봤는데요, 대다수의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시간”을 굉장히 아끼거나 중요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의 프롤로그

그런데 이 책에서 작가는 꽤나 다른 관점에서의 “시간”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부자의 시간과 일반 서민의 시간을 다르다는 겁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대다수의 일반 직장인들이나 서민들은 단 한달이라도 “월급”을 받지 못하면 생활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다는 건 “생활비” 에 쪼들린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노동이나 “직장 생활”을 통해 수당 및 월급을 받아야 합니다. 아무리 저축을 해도 거주 비용(대출)이나 공과금 납부, 생활비 지출 때문에 몇달을 버티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일반 사람들은 거의 반 강제적으로 일터에 나가야 합니다. 즉 “시간”에 자유롭지 못한 겁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부유한 “부자”들은 자기가 굳이 노동이나 일을 하지 않아도 “시간”에 매우 자유롭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부자들은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남는 시간을 어떻게 쓸지 고민을 하게 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부자의 시간과 일반인들의 시간을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단숨에 그 의미를 알아차리게 됐습니다.

결국 일반 서민들이 시간을 아껴서 쓰려면 “시간을 최대한 노동이나 사업”에 투입을 해야 합니다. 최대한 투입한 후 결과물이 돈으로 이어지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책의 작가도 적은 돈을 벌더라도 그 시간을 노동이나 직장에 투자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돈을 아껴서 “투자”를 통해 불려야 한다고 말이지요.

“워라벨”을 추구하면 부자가 되기 어렵다는 말이 바로 이런 관점 때문인거 같습니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평범한 서민”들이 어떻게 직장생활을 해야 하고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지 작가의 가이드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나 저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돈에 미쳐”서 결국 자산가가 된 작가의 생각들이 담겨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은 읽어보셔도 좋은 책인거 같네요.

위 링크는 이 책의 작가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서 살펴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매직 스플릿, 경이로움, 박성현

참고로 저자는 “투자관련 서적”들도 출간을 해놓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 책을 구입하면서 덩달아 구입을 하였는데 투자 관련하여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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