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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취업” vs “공부 및 준비 후 취업” 그것이 문제로다

취업이 우선이나 공부 및 준비가 우선이냐 고것이 참으로 문제일세… – pixabay

얼마 전에 내 옆자리에는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긴장된 표정으로 날 맞아주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신입사원이다. 

다소 위축된 모습으로 멍하니 책상에 앉아있던 신입 A 씨. 난 A 씨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잠시 데리고 나가서 가까운 카페에 데려가 말문을 틔우기 시작했다. 

이것저것 물어보니 A씨는 올해 대학을 갓 졸업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무 경력의 “쌩 신입”이다. 직장 생활 경험이 단 한 번도 없으며 현재 우리 팀에 관련된 업무를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단다. 그 얘기를 듣고 난 살짝 당황을 했다. 

그 이유는 현재 다니는 회사의 팀 업무가 당장 신입사원이 투입되기에는 다소 어려운 업무이기 때문이다. 작은 IT 회사의 개발 업무의 경우에는 인력 부족과 시간 부족으로 인해 당장은 경력자 위주로 채용을 한다. 따라서 A 씨가 채용된 것에 대해서는 다소 의아했던 것이다. 

물론 나 조차도 현재 회사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난 십수 년을 일한 경력자이므로 상황은 약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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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에 “좋소기업”을 겪고 나서 추노를 감행한 뒤에 온 회사인데 나랑 같이 일할 사람이 완전 쌩 신입이라고 하니 앞으로 어떻게 같이 일을 할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회사 경영진들의 인력 관리에 물음표가 생겼다. 

일단 현 회사는 내가 판단하는 “좋소기업” 은 아니기 때문(현재까지는 아니다)에 즉시 추노는 할 생각은 없다. 다만 A 씨의 업무 성과에 대한 기대는 한 1년 정도는 안 하는 게 좋을 걸로 판단은 했다. 당분간은 나 혼자 A 씨의 몫까지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어느 분야든지 마찬가지겠지만 업무 경험이 일천한 “신입 사원”을 당장 투입하는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규모가 작고 인원이 적은 중소기업의 경우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실무를 담당하는 나 같은 경우에도 이 같은 상황은 엄연히 현실인 건 사실이다. 

A 씨와의 대화에서 A 씨 스스로도 이 같은 상황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듯하다. 경험도 없고 도구인 언어도 다른 것을 학교에서 해봤다던 A 씨는 많은 걱정과 우려를 내게 표현했다. 또한 나이 많은 나 같은 경력자와의 협업과 업무 수행에 대해서도 엄청난 부담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난 A씨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당분간은 회사에서 공부와 분석 위주로 파악을 하라고 했다. 실무에 투입이 되지 않을 테니 업무에 부담도 가지지 말라고 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내 예상엔 A 씨는 1년이 안돼서 퇴사를 하고 말 것이다. 

사실 현 회사는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그건 “인력 부족 및 이탈” 이다. 최근에 현 회사에서 신입사원 4명이 연달아 퇴사를 했거나 퇴사 예정이라고 했다. 그런데 의구심이 든 것은 연봉이 너무 적거나 “좋소기업”의 특징을 지닌 회사가 아닌데도 이렇게 갑작스레 퇴사를 감행한다는 것이다. 

현 회사는 야근을 거의 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업무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10년 이상된 경력자들 위주로 되어 있지만 신입 사원들도 채용을 하고 있는 편이다. 일정을 급박하게 재촉하는 문화도 아니고 직원중에는 “똘아이” 및 “고인물” 로 불릴만한 사람들도 딱히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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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신입 사원” 들이 최근에 4명이나 이탈을 하는 것은 다소 의아하다. 내 옆에 신입 A씨도 이탈 인력의 대체로 뽑힌 듯하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다른 신입 B 씨가 채용되어 다른 팀에 배정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신입 사원이라고 해도 이탈을 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굉장한 손해다. 월급은 둘째치고 그동안 업무를 하기 위해 가르치고 경험을 쌓는 무형의 자산들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최근에 신입사원들이 갑작스레 이탈하였기 때문에 내가 언급한 A 씨가 급하게 뽑힌 듯하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생 초보인 A씨라고 해도 이런 분위기에 동화되지 않을까 걱정 아닌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학교 선배 같이는 아니지만 최대한 배려하고 챙겨주는 상황이다. 

다행히도 A 씨는 아직까지는 잘 다니고 있고 성격상 이기적이거나 예의가 없는 친구는 아니었다. 그래서 하나하나씩 나의 직장 생활 에피소드나 방향성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고 있다. A 씨는 많은 도움이 된다며 내게 고맙다고는 한다. 

그 이후 A씨와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 보니 “신입 사원” 입장에서 바라본 최근 인력 이탈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그 친구도 현재 신입 사원들이 퇴사하는 이유는 딱히 모르겠지만 짚이는 게 있다고 했다. 그건 “교육 부족” 및 “업무의 어려움”을 들었다. 

어려운 업무도 퇴사 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 – pixabay

경력자들이야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도 나름 직장 생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낯선 환경이라고 해도 적응은 금세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신입 사원은 첫날 컴퓨터 세팅부터가 어렵다. 

이런 신입 사원들에게 충분한 교육이 없으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부담감과 스트레스만 늘어난다. 아무리 일을 해도 잘 모르기 때문에 자괴감이 늘어나고 회사에서 나에 대한 존재감이 없어지는 거 같아 두려워지기도 한다. 

특히 내가 현재 다니는 회사는 IT 회사 중에서도 다소 특수하고 어려운 기술을 다루고 있는 편이다. 요즘 IT 쪽에 학원들이 많이 있고 동영상 강의도 잘 되어 있어서 입사하기 전에 맛을 볼 수 있지만 내가 하는 분야는 일단 교육 기회조차 가지가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이라면 경험과 경력이 없는 신입 사원 입장에서는 당연히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최근 4명의 신입사원들이 이탈을 하지 않았나 조심스레 예측을 하고 있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의 경우에는 이런 “교육” 부분에 있어서 다소 취약하다. 적은 인원으로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실무자들은 누군가에 교육을 시키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신입 사원들에게도 교육을 먼저 충분하게 시켜주기보다는 문서 같은 자료를 짧은 시간 동안 보게 한 후 바로 실무에 투입시키는 상황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패턴이 현 회사에서도 반복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최근에 이탈한 4명의 신입 사원들도 업무적인 부담과 스트레스에 시달렸을 가능성이 있다. 나 같은 10년이 훌쩍 넘은 경력자들이야 크게 부담이 안 되는 업무들이더라도 신입 사원들의 시각은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 

내 옆의 A씨도 이런 상황에 대하여 얘기를 하는 편이다. 일단은 자신이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이 된게 행운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교육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료를 검토해보니 이렇게 어려운 업무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것이다. 즉 학교에서 배웠던 것과 갭 차이가 많이 난다고 했다. 머리가 너무 아프고 부담이 엄청나다고 했다. 

일단 난 A씨에게 꾸준히 격려를 해주고 있다. 그리고 “1년만 버텨봐” 라고 했다. 

빠른 취업 vs 준비 후 취업 무엇이 나은 방향일까?

그럼 본격적으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앞전까지 신입 사원들의 이탈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여기서 궁금한 게 있다. 

내가 언급했던 A씨의 사례처럼 졸업 후 빠른 취업이 좋을까 아니면 업무적인 부담을 덜고 내 미래를 위해서 좀 더 공부나 준비를 해서 어느 정도 스펙을 만든 다음에 취업하는 게 좋을까? 

나의 주관적인 입장으론 “빠른 취업”을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공부를 하더라도 회사에서 공부하는게 좋다 – pixabay

종종 취업 커뮤니티나 개발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이런 류의 질문들이 꽤 많다. 

“전 이런 스펙인데 작은 회사라도 바로 취업을 할까요 아니면 좀더 공부하고 준비해서 괜찮은 대기업이나 목표로 했던 괜찮은 회사를 갈까요?”

물론 각자의 처한 상황이 다르고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학 졸업장, 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보다 실무 경력 1년이 내게 엄청난 스펙이 된다는 사실이다. 

근데 앞전에 내가 했던 얘기들 중에는 실무 경험이 전혀 없는 “신입 A 씨”가 뽑힌 것에 대해 의아하다고 했었다. 그건 단순히 나의 입장일 뿐이다. 내가 실무자여서 경험이 전혀 없는 A 씨와 협업이 어렵다는 뜻이지 A 씨를 채용한 것이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 최근 기업들의 인력 채용 정책은 예전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 내가 신입 때만 하더라도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에서도 신입 채용은 나름 이루어졌지만 최근에는 기업들이 신입 채용 보다는 “중고 신입(1~2년 정도 경력이 있는)”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투자가 위축되면 기업들이 줄이는 비용은 당연히 “인건비”다. 인건비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 중에 하나는 신입사원 3명 채용할 자리를 경력자 1명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경력자를 1명 채용하는 게 효율적으로 더 낫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경력자 1명을 채용하는게 더 효율적이긴 하다. 신입 사원이 1달 걸릴 일을 경력자가 일주일이면 끝내는 거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채용 정책은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다. 

경력자 조차도 신입 시절이 있지 않은가? 경력자들이 은퇴하면 그 자리를 누가 채우는가? 당연히 신입부터 성장한 실무자들이 채울 것이다. 즉 신입부터 키워야 경력자들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현재 중소기업들은 인력난이 꽤 심한 편이다. 3D 업종으로 분류되는 중소 제조업체들은 외국인 노동자들 아니면 내국인을 뽑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물며 IT 업종으로 분류되는 현 회사도 경력자들은 고사하고 괜찮은 신입들도 뽑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편이다. 

이런 현실인데 중소기업에서 겨우 신입을 뽑으면 얼마 안가 이탈해 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중소기업에서 겪은 기업문화와 근무조건이 너무 열악하기 때문이다. 소위 “좋소기업”이라는 기업에 있다 보면 저절로 퇴사가 머릿속에 떠올려진다. 

구직자와 기업간에 눈높이가 다르지만 여기서 짚어야 할 점은 더 좋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하는 게 과연 괜찮은 방법인가? 하는 것이다. 대략 정리해 보자. 

  • 취업을 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공부를 더 해야 할거 같다.
  • 딱히 목표로 하는 분야는 없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가기 싫다.
  • 스펙이 없어서 취업이 안될거 같다. 좀 더 스펙을 쌓은 후에 이력서를 내보자.
  • 이력서를 내보니 중소기업에서만 합격했다고 한다. 좀 더 준비해서 대기업을 목표로 해보자.
  • 중소기업에 가면 인생 방향이 잘못될까봐 두렵다.
  • 가진 기술이 없어서 회사에 가면 고생할거 같다. 좀 더 공부해서 지원하자(IT분야)

당신이 반드시 특정 “대기업”을 목표로 하거나 이력서 100군데를 넣었는데 불합격되었다면 당신은 공부를 하거나 준비를 하는 게 타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게 아니고 위에 언급한 리스트 중에 있다면 기회가 되었을 때 빠른 취업을 하는 게 좋다.  

필자는 인원 20명의 중소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규모가 작았지만 기술 만큼은 뛰어난 회사여서 그 경력을 바탕으로 중견기업으로 이직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여러 군데 이직을 거쳐서 IT분야에서 십수 년의 경력을 쌓아서 관련 일을 하는 중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느꼈던 것은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들은 정말 코끼리 비스킷 같이 너무나 작은 부분이었던 것이다. 대학원을 가서 공부를 한들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싶다. 

막상 실무를 1년정도 하다 보니 많은 부분을 터득하고 배웠던 거 같다. 즉 누구 도움 없이 혼자 공부를 하거나 준비하는 거보다 실무를 겪으면 그만큼 쌓이는 지식도 많고 노하우도 많아진다. 그것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엄청난 자산인 셈이다. 

“좋소기업”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일단은 2~3년은 회사에서 버텨보고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게 훨씬 더 나을 수 있다. 자신이 목표로 했던 게 아닐지라도 실무를 하는 것과 집에서 공부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더군다나 빠른 취업을 하게 되면 어린 나이에 경험을 하게 되니 2~3년 뒤에 다른 길을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빠른 취업을 하면 오히려 더 빨리 깨닫게 된다 – pixabay

또한 직장에서 경험했던 여러가지 일들은 추후 내 목표를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경험을 해보지도 않고 목표를 정하는 거보다 자신이 직접 몸소 부딪혀서 경험한 뒤에 목표를 정하는 것은 많이 다르다. 해보지도 않고 두려워하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다. 

난 그래서 내 옆자리의 신입 사원인 “A씨”를 대견하게 생각한다. 이 친구는 자신이 취업이 이렇게 빨리 될 줄은 몰랐으며 스펙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회를 준 회사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더군다나 첫 연봉을 이렇게 많이 주니 열심히 해야겠다는 말더 덧붙였다. 

그렇다. 내가 봤을때 A 씨는 나름 현명한 선택을 한 셈이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취업을 했고 신입을 뽑지 않는 분야의 회사에서 신입으로 뽑혔으니 실무 경험을 일찍부터 하게 되므로 큰 자산을 얻게 된다. 3년만 지나도 20대 후반이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직하거나 다른 분야로 선택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반면에 내 주변인들 중에는 약간 답답한 행동을 하는 친구(C)가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합격하고도 안 갔다고 한다)하고 2년간 공부한답시고 시간을 보내다가 겨우 취업을 했는데 5개월인가 다니고 일이 많다는 이유로 그만두고 다시 공부한다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 

C 씨는 이제 30대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그만두고도 3~4개월째 재 취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부모님 집에서 부모님 용돈 받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직접 직장을 다녔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편이다. 

물론 C씨는 그만의 목표나 계획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유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돈보다 소중한 “시간”이라는 자산을 소비하고 있는 셈이다.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시간” 은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 말이다. 

그는 여전히 공부가 하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회사에서 하는게 더 자신에게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공부한답시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 C 씨의 사례를 보니 현재 회사에서 이탈한 4명의 신입사원들과 매칭이 된다. 

이들이 전부 같은 입장이라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탈했다는 점이다. 즉 직장에 대한 생각과 판단이 아직 애매할 때 이탈하면 자신에게 득 될 것이 없다. 2~3년 동안 충분히 경험을 하고 판단을 해도 늦지 않은데 말이다. 

2~3년 뒤에 자신이 공무원 준비를 하든 유학을 가든 개인 사업을 하든 하면 된다. 분명 3년간의 실무 경험과 직장 생활은 앞으로 인생 목표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을 줄것이다.(비록 “좋소기업”에 있었다고 해도)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취업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난 이렇게 권유하고 싶다. 

빨리 취업해서 3년동안 열심히 버텨보고 내 길이 아니다 판단되면 다른 길을 선택하세요! 3년이 지나면 목표가 바뀔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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